서천 판교 근대역사문화공간(판교면 현암리 일원 / 22,768㎡)이 국가등록문화재(문화재청)로 최종 등록된다.서천 판교 현암리는 1930년 충남선 판교역 철도개통과 함께 근대기 서천지역 활성화 중심지로 양곡을 비롯한 물자의 수송과 정미, 양곡, 양조산업, 장터가 형성되어 한국 산업화 시대에 번성기를 맞이했으나,1980년대 이후 도시 중심의 국토개발에서 소외되고 2008년 판교역 이전으로 본격적인 쇠퇴의 과정을 거치는 등 근현대기 농촌 지역의 역사적 흐름을 잘 보여주는 대표적인 공간이다.또한, 이러한 생활사적 변화의 모습을 알 수 있
서부평생교육원(원장 김나겸)은 10월 8일 2021년 환경 중점사업 행사의 하나로 실시한 문해교육 환경 시화전 수상자 3명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이번 시화전은 우리원에서 처음으로 주관한 대회로, 특히 학습자 어르신들 대부분이 참가할 정도로 참여 열기가 뜨거웠다. 지난 9월 한 달간 문해교육 학습자를 대상으로 환경교육을 통해 시화를 제작하였고, 우수작을 선정하는 과정을 거쳐 10월 8일(금)에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은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등 총 11명이 수상하였고, 이 작품들을 포함하여 모든 작품은 올 11월 첫째 주에
서산문화복지센터(센터장 김진석)는 오는 15일부터 지역 시민들의 학습욕구 충족 및 건전한 문화생활을 제공하고자 2021년 4분기 교육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청소년 프로그램은 ‘크리스마스 리스’ 등 8개, 성인 프로그램은 ‘생활영어교실’ 등 8개 프로그램으로 총 209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특히 3분기 교육프로그램이 연기 또는 연장되어 12월까지 이어지는 만큼 이번 4분기 교육프로그램은 전 과정 비대면으로 기획되었으며 수강료 또한 전면 무료로 시행된다.김진석 센터장은 “위드(with) 코로나 시대로의 변화에 발 맞춰 기존
해미면에서는 10월 8일 어르신 3분 댁에 방문해 멋진 의상으로 갈아입고 사진으로 남기는‘찾아가는 추억만들기 맞쥬’1차 사업을 진행하였다. ‘맞쥬’ 사업은 10월부터 12월까지 매월 2회씩 독거노인이나 몸이 불편한 주민(장애인 우선) 6명 집에 방문해 평상시 입고 싶었던 의상을 입어본 뒤 영상 및 사진으로 남겨 대상자와 그 가족들에게 전달하는 사업이다. 4분기 해미면지역사회복장협의체의 신규사업 안건으로 채택된 해미면 온라인 우체통 사업에 해미면 직원들의 재능기부와 행정지원이 결합되어 사업이 진행된다.실제로 사업이 진행된 첫날(10.
홍성군 문화특화사업단과 홍주문화관광재단은 찾아가는 문화배달 사업의 일환으로 한불음악가 의 내한 공연을 10월 14일 오후 2시에 홍성군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한다.2009년 첼리스트 양성원을 주축으로 파리음악원 출신의 음악가들이 실내악 음악에 대한 서로의 열정을 모아 결성한 은 한국의 클래식 팬들에 대한 깊은 애정을 가지고 활동해 왔다.이번 공연은 이응노의집 개관 10주년 기념 특별 공연으로 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에게 음악을 통한 치유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
보령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병윤)이 완연한 가을을 맞아 오는 11월 14일까지 보령석탄박물관 내부 냉풍터널에서 ‘폐광에서 피어나는 민화의 향기전(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보령시시설관리공단에서 주관하고 (사)한국민화협회 충남 보령시지회(회장 김태암)가 주최하는 이번 기획전은 ‘절망의 상징인 폐광에서 희망의 상징인 민화가 피어나다!’는 주제로 폐광과 민화의 이미지를 접목시킨 독특한 콜라보레이션 전시이다.전시작품은 (사)한국민화협회 충남 보령시지회 소속 작가들의 창작물로, 50여 점의 민화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이와 함께 다양한 이벤
박기호 아미미술관 관장이 8일 취임식을 갖고 당진문화재단 이사장 업무를 시작한다.당진문화재단은 이날 오전 11시 당진문예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신임 박기호 이사장(65) 취임식을 개최한다. 신임 박 이사장의 임기는 2년이다. 박 신임 이사장은 지난 2017년 9월 이명남 씨가 민간 이사장으로 처음 취임한 이래 세 번째 민간 이사장 자리를 이어받게 됐다. 당진문화재단 이사장은 당진시장이 당연직 이사장을 맡아오다 지난 2017년 3대부터 민간이사장으로 체제로 전환했다.박 이사장은 재임 동안 당진시민의 문화향유의 기회와 질을 높이는데 주력할
예산군이 당초 10월 중 열릴 예정이었던 대면 축제와 행사를 모두 11월로 연기했다.군은 지난 9월 30일 코로나19 관련 방역당국 지침에 따라 10월 개최 축제 및 행사에 대한 긴급 대책회의와 관계기관 회의를 열고 제5회 예산장터삼국축제를 비롯한 주요축제 및 행사에 대한 개최 일정을 11월로 연기하기로 최종 결정했다.앞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9월 29일 공문 발송을 통해 10월 개최 예정인 지역축제와 관련하여 대면 축제의 경우 취소나 연기, 진행중인 대면축제는 온라인 전환, 대면·비대면 병행 축제는 온라인으로 전환, 지역
태안군이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315호로 지정된 ‘태안 승언리 상여’의 장기적 보존과 주민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상여 보호각 철거 및 상여 이동 보관을 추진한다.지난 6일 상여 보호각이 있는 안면읍 승언리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한 가세로 태안군수는 상여 보호각 철거를 위해 충남도에 문화재구역 해제를 신청하고 상여의 온전한 보존에도 적극 힘쓰겠다는 뜻을 밝혔다.승언리 상여는 고종의 아들 완화군(이선)의 장례를 위해 제작한 조선 후기 왕실 상여로 추정되며, 화려한 자태를 지녀 문화재적 가치가 뛰어나 지난 1990년 도 문화재자료 제315
충남 서산시가 기획한 트롯뮤지컬 ‘경로당 폰팅사건’이 서산시문화회관 무대에 오른다.7일 시에 따르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문화공감 공모사업’ 선정으로 총 1억 원을 들여 공연을 기획했다.고령화 시대 노년의 관객층을 위해 충남 서산시, 금산군, 청양군이 협업을 통해 시책을 구상했다. TV드라마‘서울의 달’에서 열연했던 중견배우 김영배 씨와‘순풍산부인과’에서 아역 배우로 국민적 사랑을 받았던 미달이 역의 김성은 씨 등이 대거 캐스팅됐다.20대 후반의 택배회사 직원이 폰팅 중독으로 요금이 많이 나오자
충남 서산시가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서산시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오근석 작가 초대전을 연다.초대전은 ‘전통과 문화의 풍류가 있는 선면화전’을 주제로 선조들이 부채에 담았던 멋과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합죽선 및 문인화 60여 점의 작품을 전시해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초대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 운영되며, 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방문 시 마스크 착용 및 발열 체크와 출입 명부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오근석 작가는 “우리 고유의 전통 부채에 사군자 및 전통 수묵화를 표현하여 부채 고유
충남 서산문화재단(이하 ‘재단’)이 기획재정부로부터 공익법인으로 지정받았다. 6일 시에 따르면 공익법인은 정관 내용상 수입을 회원의 이익이 아닌 공익을 위해 사용하고, 사업 수혜자가 불특정 다수일 때 관내 세무서 추천으로 기재부 장관이 지정한다.법인 지정으로 재단은 지역 문화예술에 관심이 있는 개인. 단체, 기업 등의 지정기부금을 모금할 수 있고 모금액에 대한 세액공제 혜택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모금액은 기부금 심의위원회 의결을 거쳐 공익목적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에 사용하게 된다.법인 기부 시 법인 소득금액의 10%의 한도 내에서
서부평생교육원(원장 김나겸)은 10월 한 달간 진행하는 행사 중 환경주간 △어린이 환경보전 동화뮤지컬 ‘도와줘요! 거북이 특공대’ 공연을 지난 2일에 선보여 성공리에 마쳤다고 전했다.이번 공연은 가족 22팀을 대상으로 진행하였으며, 전래동화 을 모티브로 한 국악 퓨전 극으로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방법 등 올바른 분리수거 방법을 녹여낸 어린이 환경보전 동화뮤지컬이다. 김나겸 원장은 “공연을 통해 환경 오염의 심각성과 환경 보전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환경 보호 방법을 쉽고
서산문화원(원장 편세환)은 10월 2일 한다리전통문화회관에서 음암면 유계리의 별칭인‘한다리(큰 다리) 마을’의 유래비를 세우고 제막식을 개최하였다.이날 제막식에는 맹정호 서산시장을 비롯해 지역 기관·단체장과 마을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해 마을 유래비 제막을 축하하였다.한다리 마을은 서산과 해미사이에 위치한 곳으로 서산지역과 공주, 부여등 백제의 고도와 통화던 교통의 요지이다. 동남쪽 전방으로 대교천이 흐르고 있어 ‘大橋(한다리)’라는 지금의 한다리 마을의 유래가 되었다. 현재 이 마을은 정순왕후 생가, 오청취당 시비, 단구대, 용
충남 서산시가 내포신도시 테마광장에 국보 제84호인 ‘서산 용현리 마애여래삼존상(이하 ‘삼존상’)’의 상징 조형물을 설치했다.1일 시에 따르면 삼존상은 우리나라에서 발견된 마애불 중 가장 뛰어난 백제 후기 작품이다.‘백제의 미소’라고도 불리며, 서산9경 중 2경에 이름을 올린 시 대표 문화재다.내포신도시 테마광장은 신도시 주요 교차로에 조성된 소공원으로, 도는 15개 시·군의 화합을 상징하는 공간으로 조성 중이다.※예산군 삽교읍 목리 534시는 올해 3월 조형물 제작에 착수해 10월 1일 설치를 완료했다.빛이 비치는 방향에 따라 웃
충청남도교육청서부평생교육원(원장 김나겸)은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모범 이용자를 격려하고 이용자들의 동기부여를 통한 독서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 9월 29일 2021년 모범 이용자 시상식을 진행했다.모범 이용자는 평소 교육원을 모범적으로 이용하고, 2021년 1월부터 8월까지 책을 많이 읽은 이용자를 대상으로 선정했다. 수상자는 성인 2명, 중학생 1명, 초등학생 2명으로 총 5명이며, 지난 8개월 동안 읽은 도서가 평균 280여 권이다. 모범 이용자에게는 교육원장상과 상품을 수여하였다. 수상자 중 한 명은 “교육원에 방문했을 때마
홍성군 문화특화사업단(이하 사업단)이 문화도시 홍성을 대표하는 영상 이미지를 찾기 위해 개최한 2021년‘문화도시 홍성 유튜브 공모전’에서 경기도 안산시에 거주하는 윤성현 씨의 작품 ‘당신의 기억, 홍성’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 ‘문화도시 홍성 유튜브 공모전’은 총상금 1,400만 원(대상 300만원, 금상 각각 200만원 등)의 규모로 전국에서 총 35편의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1차 비대면 심사와 2차 현장 심사를 거쳐 17편의 작품이 선정되었다. 금상에는 송성재(서울 영등포구)씨의 ‘홍성으로’와 김솔(
보령시는 오는 30일까지 보령공예문화예술연구소(대표 남은자, 기획 한겨울) 주관으로 보령의 우수한 공예문화를 알리기 위한‘보령의 공예, 의미의 탐색전(展)’을 연다고 밝혔다.이번 전시회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진흥원의 주관으로 진행되는‘2021 공예주간’에 포함된 프로그램의 하나다.전시는 1일부터 30일까지 청라면에 있는 갱스카페 2층 갤러리와 별관에서 보령의 석공예와 벼루 공예의 역사와 기록이 담긴 아카이브 전시 및 전통과 현대공예의 어울림 전시로 진행된다.또한 10월 9일에는 성주면에 있는 보령 도자공방 갤러리
서천군(군수 노박래) 문헌서원은 10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향교·서원 문화재활용사업인 ‘문헌서원, 달빛에 노닐다’행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서원주간 행사 프로그램 운영 기간 동안 콘서트, 마당이야기, 밴드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콘텐츠 프로그램과 야외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다.이번행사에는 직경 4m의 대형 달 조명 및 포토존을 설치하고 목은 이색 선생의 시와 제1회 문헌서원 사생대회 수상작 등을 전시해 달을 매개로 한 문화콘텐츠를 더욱 몰입하여 즐길 수 있다.서천군 관계자는 “문헌서원에서 가을 정취 속 힐링과 생활의 활력소를 제공해 코
예산군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한 ‘2022년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 운영 지원사업’ 지자체로 최종 선정됐다.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은 지역민의 일상생활 속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의 문화권 향상을 위해 지자체 특성에 맞춘 자유기획 프로그램에 국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번 공모에는 전국 79개 지자체가 응모해 전국적으로 35개 지자체가 선정됐으며, 군은 예산문화원 생활문화센터를 거점으로 지역 내 예술단체들과 협업 문화기획 프로그램인 ‘예산문화소원종; Do Dream!’ 사업이 최종 선정돼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