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7기 태안군이 중점 추진 중인 태안읍성 복원 정비사업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군은 해당 사업에 대한 충청남도 문화재위원회 현상변경허가 심의가 최종 승인됨에 따라 이달부터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계약심사 및 공사업체 선정에 들어가는 등 본격적인 정비작업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충청남도 기념물 제195호로 지정된 태안읍성은 태종 17년(1417년)에 축조된 것으로 조선 초기 읍성 축성기법을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유적이다.‘태안읍성’은 그 둘레가 1561척(728m)이었다고 전해지나 일제강점기와 근현대 시기에 도시화가 진행되면서 상당
당진시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종교문화여행 치유순례 프로그램 길, 위로’의 최종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해당 사업은 종교문화자원을 활용한 치유여행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국민들의 정신적 고통을 위로하고, 종교문화라는 신(新) 관광자원 발굴과 치유관광 영역 개척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올해 최초 추진됐다.이번 사업은 김대건 신부 탄생지인 솔뫼성지부터 신리성지를 잇는 버그내순례길과 당진 유일 템플스테이 사찰인 영랑사를 연계함으로써 종교화합의 상징적 이미지를 구축하고 당진의 종교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아라메조형예술협회(회장 고승현)가 정기전을 열고 작가와의 특별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인다.올해로 7회차를 맞는 아라메조형예술협회의 정기전이 12월 6일(월)부터 9일(목)까지 4일간 서산시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열린다.이번에 개최되는 정기 전시회는 시민들이 문화예술과 가깝도록 작가와 함께하는 특별 행사를 마련해 눈길을 모았다.하천구 작가의 12지신 탁본, 이태훈 작가의 목공예 체험 등 평소 시민들이 접하기 어려운 목공예 조형예술 분야를 직접 경험할 수 좋은 기회이며,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유익할 것으로 보인다.특히, 주최 측에
서산문화복지센터 여성회관(센터장 김진석)는 지난 12월 3일 2차‘차콕시네마’를 센터 내 야외 주차장에서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지난 9월에 이어 두 번째로 운영한 ‘차콕시네마’는 온 가족이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영화 ‘소울’을 선정하여 차량 45대에서 200여명의 가족들이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이날 행사는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모든 관람객을 대상으로 출입확인 및 발열체크를 실시하여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로 안전하게 진행됐다.김진석 센터장은 “위드 코로나 시대에 자동차극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문화생
서산시영상미디어센터에서는 12월 4일(토) 서산문화원 3층 공연장에서「힐링영화 상영회」가 열렸다.지역영상미디어센터 활성화지원 상영지원사업 일환으로 진행된 힐링영화상영회는 지난 11월 20일 상영작에 이어, 두 번째로 김초희 감독의 독립영화 ‘찬실이는 복도 많지’ 작품으로 진행되었다.금번 상영한 힐링영화상영회는 김초희 감독의 작품으로 갑자기평생해온 일들을 못하게 된 주인공. 인생 위기의 순간속 자신만의 방식으로 꿋꿋하게 나아가며 극복하는 이야기로, 젊은세대들의 결혼의 어려움과 취업, 실직 등 현재 우리
보령시는 오는 6일부터 12일까지 7일간 보령문화의전당 전시실에서 ‘제1회 보령아트와공예사람들전(展)’이 열린다고 밝혔다.보령아트와공예사람들(회장 장보선)이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예술과 문화를 사랑하는 보령의 미술가들이 모여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한 창립 전시회이다.전시회에서는 고종미 작가의 ‘마릴라 아줌마’, 김서린 작가의 ‘레옥이의 섬’, 김선희 작가의 ‘여행지’, 김세란 작가의 ‘Take-off’, 김은정 작가의 ‘변신/變身’ 등 참여작가 10인의 다양한 공예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서부평생교육원(원장 김나겸)은 공연을 지난 4월 8일부터 12월 2일까지 예산 오가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서부권역 소규모 초등학교와 서산지역 유치원을 대상으로 총27회, 1,173명이 관람하였다.이 공연은 서부평생교육원에서 활동하고 있는 독서회 회원(연출 이강희)들이 라는 동화에 아이들이 재미있고 이해하기 쉽도록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전래놀이를 각색하여 우리나라 꽃 무궁화에 대한 바른 이해와 나라 사랑하는 마음이 자라도록 다양한 등장인물과 춤, 노래가 어우러진 공연이다.특히 서부권역 소
‘염원의 세계 민화’ 7일간의 김혜란 작가 초대전이 많은 시민의 관심과 호응을 받으며 막을 내렸다.서산시문화회관 전시실에서 26일부터 12월 2일까지의 열린 세아평 김혜란 작가의 초대 전시회가 성황을 이루며 전시회를 마쳤다.‘염원의 세계 민화’란 주제로 열린 이번 전시회는 김혜란 작가가 서민들의 염원이 깃든 전통 민화를 차용한 200여 점의 작품을 전시했다.7일 동안의 김혜란 민화 전시회에는 많은 시민이 찾고, 특히 제자 등 후학들의 발길이 이어져 눈길을 모았으며 김 작가의 기존 작품과 신작을 함께 선보여 다채로움을 더했다는 대체적
당진시가 지난 8월 개최한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행사가 한국천주교주교회에서 종교 축제를 통해 지역주민을 하나로 만든 노력을 인정받았다. 대한민국 최초의 사제이자 2021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로 선정된 김대건 신부를 기념하며 개최된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행사」가 지난 1일 서울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에서 열린 제31회 한국 가톨릭 매스컴대상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올해 31회를 맞이한 ‘한국 가톨릭 매스컴대상’은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사회홍보위원회가 제정한 상으로 종교 유무나 종파를 초월해 사회 매체수단을 통한 정의, 평화
홍주문화관광재단(이사장 김석환)은 지난 29일 홍성군청 회의실에서 충남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과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해 충남도 내 7개 문화(관광)재단과 함께 ‘충청남도 문화재단 협의회’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도내 7개 문화(관광)재단은 △지역문화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공동 연구 및 사업 추진 △지역문화 및 문화예술 사업의 상호 자문, 정책 제안 △기타 충청남도 문화예술발전 및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협력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김석환 홍주문화관광재단 이사장(홍성군수)은 “이번 협약식을 통하여 지역문화·예술의 발전을
태안군 고남패총박물관이 태안-보령 간 국도77호선 연결을 기념해 보령박물관과의 협업을 통한 특별 전시에 나선다.군은 보령박물관의 유물을 대여해 12월 1일부터 내년 9월 4일까지 고남패총박물관 제1전시관에서 ‘패총 유물’을 주제로 태안과 보령의 신석기 패총 유물을 전시하는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특별전은 국도77호선 연결로 더욱 가까워진 태안과 보령 간 협력을 도모하고 군민들에게 보다 다양한 유물을 선보이기 위한 것으로, 이번 특별전에는 고남리 패총 유적과 보령 송학리 패총 유물이 함께 전시된다.특히, 빗살무늬 토기와 조개
당진문화재단(이사장 박기호) 창작 댄스컬 안드레아 '김대건'이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개최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최로 전국의 문화예술회관에서 지역민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댄스컬 안드레아 '김대건'은 올해 탄생 200주년을 축하하면서 2021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로 선정된 한국 최초의 사제 김대건 신부를 기념하는 창작극이다. 본 작품은 작년 당진에서 초연되어 큰 인기 속에 성료된 바 있으며, 지역 창작공연에
유네스코 세계 무형 문화유산인 아리랑의 가치 보존과 계승을 위해 개최된 이날 공연은 충남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식)선정작으로 다섯 지방의 아리랑을 중심으로한 통속음악의 접근을 통해 구슬프고 애잔한 과거의 한을 삭이는 신명 풀이를 소리꾼 최정선의 아름다운 목소리와 우아한 몸짓으로 참석자들의 뜨거운 박수 갈채를 받았다.정선 아리랑, 밀양 아리랑, 해주 아리랑, 진도 아리랑, 강원도 아리랑등 다섯 고개로 진행된 프로그램에서 각 지역 아리랑의 아름답고 애절한 선율을 그대로 살려 한국의 신명과 흥을 소재로 풀어내어 깊은 감동을 주었다.이날 공
예산군은 지난 26일 통영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제15회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 시상식에서 예산장터 삼국축제가 2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는 축제의 올림픽이라고 불리는 권위 있는 대회이며, 세계 축제발전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및 축제정보 공유 차원에서 1956년 설립된 세계축제협회의 한국지부(IFEA KOREA)가 국내 축제문화 발전을 위해 2007년부터 개최하고 있다.특히 매년 전 세계의 경쟁력 있는 축제를 발굴해 시상하고 있으며, 올해는 국내 50여개의 축제가 공모에 참여한 가운데 협회
‘안견의 탄생, 세계를 가다’를 주제로 하는 2021 안견학술제가 지난 26일 서산시 평생학습관에서 서산문화재단(이사장 맹정호), 안견기념사업회(이사장 신응식) 공동으로 개최됐다.이날 주 튀니지 대사와 외교통상부 문화외교국장을 역임한 김경임 중원대 교수는 ‘사라진 몽유도원도를 찾아서’라는 주제 발표에서 “몽유도원도는 한국 역사상 문화의 최고 황금기 세종시대를 상징하는 유일한 회화작품으로 임진왜란때 약탈당해 5백년간 일본에 비장되어 현재 일본의 국보(중요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며 “우리는 몽유도원도를 되찾기 위한 노력을 포기 할 수
서산문화원(원장 편세환)은 26일 회원간 의견교류와 교육을 통한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문화가족 교육 및 소통한마당」을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맹정호 서산시장, 이연희 서산시 의회의장을 비롯해 지역 기관· 단체장들이 참석하여 개최를 축하하였으며, 그간 코로나로 인하여 만나지 못한 문화원 가족 2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화합과 소통의 자리가 되었다.이날 행사에서는 회원들의 문화예술 소양을 넓힐 수 있도록 김종옥 前) 국사편찬위원회 사료조사위원님을 초청하여 ‘우리가 겪은 일제의 압박’이라는 주제로 역사 강연을 진행하였으며
2021년 11월 26일 (뉴스와이어) -- 홍성군 문화특화사업단이 11월 30일까지 ‘홍성 문화귀촌 일주일 살아보기(이하 홍성 문화귀촌)’ 프로그램에 참여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홍성 문화귀촌’은 홍성에서 12월 3일부터 12월 23일까지 6박 7일간 체류하며, 귀촌일기 과제와 홍성의 다양한 자원을 경험하고 문화 창작물을 생산하는 문화적 실험을 통한 문화귀촌의 실험이다.문화귀촌에 한걸음 다가설 수 있도록 창작 결과물의 제작을 지원하며, 앞으로 참자가의 피드백 통해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홍성 문화귀촌 참가 신청은
서산문화복지센터 청소년수련관(센터장 김진석)은 오는 27일 14시 청소년수련관 공연장에서 서산시 청소년 90명을 대상으로 뮤지컬 공연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공연은 청소년 문화체험활동의 일환으로 서산시 청소년들의 문화욕구 충족을 위해 기획되었다. 12년간 인기리에 롱런 중인 대학로의 대표 창작 뮤지컬인 ‘프리즌’은 록밴드를 꿈꾸는 탈옥수들의 이야기로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특히 ‘컬투’의 정찬우가 만들고 ‘울랄라세션’의 멤버인 하준석이 출연예정인 작품으로 다양한 웃음코드와 록밴드의 공연이 어우러져 재
서산문화원(원장 편세환)은 11월 18일(목)부터 11월 24일(화)까지 2021 하반기 지역문화학교 수료식을 개최했다.지역문화학교는 1993년부터 서산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하고 질 높은 평생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해왔으며 관내 문화활동 구심체의 역할을 주도하고 있다. 이번 2021년 하반기 교육은 28개 강좌로 진행되었으며 409명 수강생이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수강하였다. 수료식에서는 교육기간의 80% 이상 출석률을 보유한 수강생들에게 수료증을 전달했으며 수강생들의 의견수렴을 통하여 교육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질의응답 시간을
서산문화원(원장 편세환)은 지난 10월 16일(토), 10월 23일(토), 10월 30일(토) 서산시에 거주하는 유아와 초등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효문화 전문연구기관인 대전 한국효문화진흥원을 방문하여‘가족이 함께하는 슬기로운 예절교실’을 운영했다. 본 사업은 ‘효’문화의 이해와 인성 향상을 위하여 한국의‘효’테마 전시 관람, 인성교육, 전통예절교육 등 체험활동을 진행하였다. 또한, 유아와 초등학생뿐만 아니라 부모님들도 교육에 참여하여 가정에서도 올바른 자녀 인성교육이 이루어지도록 하였다. 참여자들은“꼭 필요한 교육이지만 쉽게 접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