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농업기술센터가 동계 사료작물인 신품종‘IRG(그린콜) 종자’ 보급에 나섰다.16일 시에 따르면 서산시농업기술센터는 2020년부터 IRG(그린콜) 종자의 지역 적응성을 확인하기 위해 서산 간척지에서 시험 재배를 했으며, 생산성이 확인된 IRG(그린콜) 종자 3000kg을 채종하고 지역 농가에 보급했다.IRG(그린콜)는 수확시기가 빠르고, 추위에 강하며, 수량성이 높아 비용 절감 효과가 있다.특히 축산농가에서 많이 이용하고 있는 기존 볏짚보다 단백질, 당분 함량이 높아 타 사료작물에 비해 사료효율이 탁월하다.현재 지역 내 IRG
서산시가 26일 수석동 일원에서 이병선(68세) 농가가 올해 첫 벼 베기를 했다고 밝혔다.이날 벼 베기에는 김갑식 서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과 안성민 수석동장 등 마을주민 다수가 참여했다.이번에 수확하는 벼는 지난 5월 15일 모내기 후 약 100여 일 만에 수확하는 극조생종인‘여르미’품종이다. 이병선 농가는 이날 0.5ha에서 조곡기준 3.5t을 수확했다. 이 씨는 벼 수확 후 이모작으로 마늘 파종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여르미 품종은 극조생종으로 중만생종 벼 품종보다 50일 이상 생육기간이 짧고, 이모작이 가능해 해마다 재배면적이 늘고
태안군이 18일 안면읍 행정복지센터 내 강당에서 군 관계자와 관내 고추재배 농업인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고추분야 시범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고추재배의 환경개선 및 기술보급을 통해 상품성을 높이고 지역 농업인들의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한 것으로, 군은 올해 ‘양념채소 특화단지 조성’ 등 5개 사업을 25개소에서 추진하며 고추 친환경·스마트 단지 조성에 나선 바 있다.이번 평가회에서는 농가에서 재배한 20여 품종의 고추가 전시돼 관심을 끌었으며, 고추 역병·청고병·탄저병 등 병해충을 막고 바이러스 및
태안군이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가축 피해를 막기 위해 현장 기술지도와 함께 축산유용미생물 생산 및 공급에 나서 축산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군에 따르면, 농업기술센터 친환경연구실에서는 여름철 가축 사양관리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가축보조사료인 유용미생물을 직접 생산해 축산농가에 무상으로 공급하고 있다.여름철 무더위가 지속되면 가축들은 고온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사료 섭취량과 소화율이 감소하고 발육부진과 질병이 발생한다. ‘유용미생물’은 가축 면역력 증가, 사료효율 향상, 악취제거 등의 효과가 있어 고온 스트레스로 인한 가축관리에
태안군이 벼 수확을 앞두고 병해충 발생 및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인다.군은 올해 27억 원을 투입해 병해충 항공방제에 나서는 한편, 쌀 미질 저하와 수량 감소에 영향을 주는 이삭도열병과 이삭누룩병 등이 늦장마로 인해 다량 발생할 것으로 보고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정밀 예찰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벼 이삭이 나올 때 기온이 평년보다 낮거나 높은 이상 기온이 나타나고 잦은 비로 다습한 환경이 조성되면 각종 병해충이 발생할 수 있다.우선, 이삭도열병은 여름철 기온이 20~25도로 낮아진 상태에서 최소 3일 이상 비가 내려
태안군이 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농업기계 순회수리교육이 농업인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와 함께 큰 인기를 끌고 있다.군은 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지난 3월 7일부터 7월 15일까지 4개월 간 ‘2022년 농업기계 순회수리교육’을 실시한 결과 55개 마을 616 농가가 혜택을 받았다고 밝혔다.농업기계 순회수리교육은 농업기술센터 관계자가 직접 관내 마을을 찾아가 실시하는 수리교육으로, 경운기·동력분무기·동력살포기·관리기·예초기 등 소형기종 위주로 진행된다.군은 전동공구와 에어컴프레셔 등 100여 종의 장비를 비롯
홍성군(군수 이용록)과 농협창업농지원센터(센터장 신상일)는 지난 29일 홍성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정예 청년농업인 육성 및 지역 정착을 위한 업무 협약식(MOU)’를 체결했다.이날 협약은 이승복 홍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과 신상일 농협창업농지원센터센터장 간에 체결됐으며 양 기관은 농업 전문교육의 노하우와 관련 정보를 공유함은 물론, 교육협력을 통해 정예 청년 농업인을 육성하는데 협력해 나가기로 결정했다.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농협청년농부 사관학교 현장 실습교육 협력 △홍성군 청년농업인 정착을 위한 모집 및 홍보 △청년농업인 육성 및 지
충남 서산시가 지난 27일 서산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인 단체 및 관련 공무원 등 16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농작물 병해충 방제협의회를 개최했다.이번 협의회는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고온기를 맞아 병해충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주요 병해충에 대한 작목별․지역별 발생 현황 및 예찰 정보를 공유하고 방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주로 발병이 예상되는 병해충은 벼 이삭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흰잎마름병, 혹명나방, 고추 탄저병, 풋마름병, 담배나방, 생강 뿌리썩음병, 돌발해충인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등이다
서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갑식)가 7월 27일부터 9월까지 농업기술센터 정보화 교육장에서 강소농 정보유통 마케팅 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온라인과 SNS 실전 마케팅 중심의 교육으로 농가의 마케팅 역량 강화 및 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마련됐다.교육 대상자는 지난 4월에 실시한 강소농 모델화 교육을 이수한 우수 교육생 등 20명이다.다양한 채널 중심의 온라인 판매망 구축을 위해 블로그 마케팅, 스마트 스토어 운영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전문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농가의 다양한 작물과 농가만의 스토리를 살려 농장 브랜드를 개발
충남 서산시가 여름철 고추 탄저병, 풋마름병 등 병해충 사전예찰과 철저한 방제를 당부했다.18일 시는 최근 고온 다습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고추에서 자주 발생하는 탄저병, 풋마름병, 담배나방 등 병해충 발생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밝혔다.탄저병은 과실에 직접 피해를 입혀 수확량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병으로 발생 초기 과실에 오목하게 점이 생기고 병반이 점차 원형으로 커지고 겹무늬 모양의 병징이 생기는 게 특징이다. 탄저병 감염 과실은 즉시 제거해야 하고, 비가 오기 전․후로 작용기작이 다른 약제를 번갈아 살포해야 한다.고추가 시들
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장순종)가 벼 쓰러짐 예방을 위한 강한 중간물떼기 실천과 이삭거름의 정량 시용을 당부했다.중간물떼기는 신선한 공기를 뿌리에 공급하여 식물체 활력을 좋게 하고, 벼 절간 신장을 줄여준다.농업기술센터는 농가에서 논에 금이 갈 정도로 물떼기를 강하게 하여 효과를 높이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또한, 5월 말부터 6월 초에 이앙한 주요 중·만생 품종의 경우 7월 22일 전후 이삭거름의 시용 적기이므로 벼의 품종, 이앙 시기, 기상조건 등을 감안하여 적기·적량 시비할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농업기술센터 방주영 식
태안군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위해 농기계 임대료 및 농기계 운반 서비스료를 50% 감면한다.이번 감면은 코로나19로 국내에 외국인 근로자가 입국하기 어려워 영농철 농촌 인력이 크게 부족해진 데 따른 것이다.감면 기간은 7월부터 12월까지로, 군은 코로나19 확산을 이유로 올해 상반기(1~6월) 농기계 임대료 및 농기계 운반 서비스료를 50% 감면한 바 있으며 이번 조치로 요금 감면 정책이 연장된 것이라고 군은 설명했다.감면 대상은 태안군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군 소재지의 농지를 경작하는 농업인이
태안군이 농업분야 종사를 통해 군 복무를 대체할 수 있는 후계농업경영인 산업기능요원을 모집한다.군은 영농 현장에 젊고 유능한 인력 유입을 유도하고 농촌 인력난 해소 및 농업의 미래 전문인력 육성을 도모하기 위해 오는 13일까지 ‘2023년도 후계농업경영인 산업기능요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후계농업경영인 산업기능요원은 현역 입영대상자 또는 사회복무요원 소집대상 보충역 중 영농정착 의욕이 높은 자가 농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산업기능요원 제도와 연계한 제도다.본인 영농기반에서의 영농활동으로 군 복무를 대체하며, 농촌 인력난 해소와 미래
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장순종)가 지난 4월 8일부터 12회에 걸쳐 진행한 ‘전통주&발효식초 가공 교육’이 지난 6월 24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번 교육은 전통주와 발효식초에 관심 있는 농업인 20명을 대상으로 △발효이론 심화 △식초 상표 및 특허 등록 △제조 허가기준의 이론과정과 △주류 및 과일을 이용한 식초 제조 △코디얼 음료 △초밀란, 코티즈치즈, 식초비누 만들기 등 실습 과정이 병행됐다.특히, 서천 쌀과 다양한 지역의 농산물을 활용해 전통주를 빚고 이를 숙성시켜 천연발효식초를 만드는 연계 교육과정이 발효에 대한 이해의 폭을
보령의 대표적인 특산품이자 보령9미(味) 중 하나인 남포 사현포도가 24일 첫 수확됐다. 이날 수확된 사현포도는 캠벨포도로 선도농가가 겨우내 이중하우스와 난방을 통해 온도를 유지해왔으며, 예년보다 빠른 기온 상승으로 이날 첫 수확의 기쁨을 맞았다. 특히, 올해는 가뭄으로 누적 강수량이 평년 348.6mm의 절반인 192.5mm에 그쳐 출하량은 감소했지만, 예년에 비해 다소 높아진 17~18브릭스의 높은 당도를 보여 소비자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보령시 관내 포도농가는 141농가로 재배면적은 59.2ha
보령시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갑작스런 기상재해로부터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고 당면한 영농현장 문제 해결을 위해 ‘이동 농업기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북부와 중부, 남부지구지소 등 3개 지소를 중심으로 지난 16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진행되는 이동 농업기술센터는 전문지도사가 마을회관, 영농현장에서 농업인 맞춤형 교육을 추진한다.특히, 올해는 지난해 포함되지 않은 마을 위주로 남포면 소송리, 오천면 교성리, 청라면 음현리 등 총 12개 마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벼·고추 등 작목별 영농기술과 기상재해를 대비한 농작물 관리요령 등을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재중)는 지난 17일 벼 직파재배 시범단지를 중심으로 40여 농업인이 참여한 가운데 순회평가회를 개최했다.이날 평가회는 당진 관내 6개소 현장을 방문해 철분 코팅 볍씨를 활용한 드론 산파 포장과 무논점파 포장, 최아 볍씨 무논점파 포장 등 유형별 생육상황을 비교‧ 평가하고, 문제점 및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못자리 없는 직파재배 기술 확대로 쌀농사 경쟁력을 키우고 있는 당진시는 코팅볍씨를 활용한 신기술 직파재배를 확대하고자 국‧도비 약 2억 원을 확보, 총 15개 단지 40ha 면적에 약 5억
서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송금례)는 17일 서산시농업인대학 치유농업과정 교육생 40명을 대상으로 서산시 다울관광농원에서 현장학습을 진행하였다.이론 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5만5천평 규모의 서산 최대 농원인 다울관광농원에서 정인승 다울농원 대표의 농장 조성 및 운영사례 발표와 농장 발전 과정에 대한 교육생들의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또한, 농장 구석구석을 견학하면서 치유농장에 대한 체험일지 작성의 기회를 가져 교육생들이 자립적으로 농장 경영 마인드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하였다.교육에 참여한 교육생 박순애(서산시 수석동)는 "실습체험과 현
서천군농업기술센터가 도시민이 정착하기 좋은 마을을 육성하기 위해 운영하는 소통 화합 프로그램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 화합교육’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교육은 이달 14일부터 22일까지 읍·면별 1개 마을씩 총 13회에 거쳐 진행되며, 귀농귀촌인 이주가 활발한 마을, 지역민과의 화합이 필요한 마을 위주로 작년에 이어 2년째 추진 중이다.사업을 추진하는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지원팀 관계자는 “도시민은 마을 융화과정 중 선입견과 텃세를 가장 큰 갈등요인으로 보는 만큼, 이를 해소하기 위해 마을 주민과 소통·교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는
전국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홍성(홍산)마늘’이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전국 각지로 출하를 위해 마늘 수확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14일 서부농협에서 첫 출하식을 가진 홍성마늘은 현대백화점, 롯데마트, 농협하나로마트 등 대형유통사와 손잡고 전국으로 납품되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홍성마늘은 올해 극심한 봄 가뭄 때문에 전국적으로 마늘 작황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관수시설을 이용해 수분을 공급하고 황산가리를 살포하는 등 마늘 크기를 키우기 위한 재배 농가들의 철저한 관리와 농업기술센터의 적극적인 영농지도가 더해져 작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