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올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전년도보다 41억 원 증액된 73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사업 등 11개 사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미세먼지는 노후된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량 등에서 주로 배출되고 있으며 서천군에는 건설기계를 포함한 총 2685대의 대상차량이 등록되어 있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매연저감장치 부착 등 1767대에 39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또한, 미세먼지 배출이 없는 친환경 자동차를 보급하기 위해 전기승용차 100대, 전기화물차 65대 및 기타 친환경차량 2
보령시는 야생동물의 개체수 증가로 인한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해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비 지원사업 대상자를 오는 3월 2일까지 신청 접수한다.지원대상 피해예방시설로는 멧돼지, 고라니 등의 농경지 침입을 방지하기 위한 차단망 및 펜스, 까치 등 조류로 인한 피해예방방조망 등으로 지원 규모는 설치비의 60%까지이며 농가당 최대 300만 원이다.단, 농림축산식품부의 FTA 기금 등에 의해 이미 피해 예방 시설비 지원을 받은 농업인은 제외된다.사업을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3월 2일까지 시설설치 농경지 소재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최진하)은 도내 악취관리지역에 대한 실태조사를 더 촘촘히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악취 실태조사는 악취물질 발생이 빈번한 공업단지 지역을 대상으로 집중·정밀 조사해 데이터에 기반한 효율적인 악취 관리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한다. 이번 실태조사는 ‘악취방지법’에 따라 도내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된 서산시 대산공업단지와 당진시 부곡국가산업단지, 송산 일반산업단지 등이 대상이다.서산지역은 그동안 대산·대죽 석유화학단지 10개 지점을 대상으로 조사했으나, 2020년 대산공업단지로 악취관리지역을 확대·지정함에 따라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17일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서주원) 및 도시유전(사장 정영훈)과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생활방식이 정착된 이후 급격하게 증가한 폐플라스틱・폐비닐 등 쓰레기 대란 해결을 위한 ‘폐자원 재생유 고도화 및 활용을 위한 비대면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 되면서 비대면 생활방식 정착으로 배달, 온라인 쇼핑 이용이 급증하였고, 유가하락으로 플라스틱 재활용의 수익성도 떨어져 폐기물 처리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실정에서 이
보령시는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등 배출가스 저감사업 지원대상을 오는 22일부터 3월 12일까지 모집한다.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대상은 모두 1115대로,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와 2005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하여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로 보령시에 6개월 이상 연속해 등록돼 있고 소유기간이 6개월 이상이어야 한다.지원액은 보험개발원에서 산정한 차량기준가액을 근거로 연식, 중량, 배기량에 따라서 차등 지급되며, 총중량 3.5톤 미만은 최대 300만 원, 3.5톤 이상 중 3500cc 이하는 최대 440만 원, 3500cc
보령시는 2021년을 바다 환경 지키는 원년으로 삼고 해양쓰레기 수거에 사업비 20억 1400만 원을 투입하여 2400톤을 수거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최대의 현안 과제인 바다살리기에 주력해 바다 밑에 쌓인 침적쓰레기 및 폐어구・폐어망을 집중수거하고 대천항 주변 환경정화를 추진하는 등 해양쓰레기 수거 사업을 발생단계 전부터 최종처리까지 입체적이고 내실 있게 펼쳐 나가기로 했다.시는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항포구 및 도서지역 쓰레기 수거 ▲해양쓰레기 정화사업 ▲해양쓰레기 이동식 집하장 설치 ▲해양환경도우미 운영 ▲해양쓰레기
서산시가 17일부터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 설치 지원 사업’을 접수받는다. 소규모 사업장에 노후화된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 설치 및 교체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원을 통해 재정부담 완화뿐만 아니라 미세먼지 저감 효과 등을 얻을 계획이다.지원대상은 중소기업법에 따른 중·소기업으로 대기환경보전법에 의거한 1~5종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이다.총예산 5억 원 내에서 예산 소진 시까지 방지시설 설치비용 90%를 지원한다. 10%는 자부담이다.선정된 사업장은 사물 인터넷(IoT) 계측기를 설치하고 3년 이상
서산시가 올해 수소전기자동차 25대를 구매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신청기간은 오는 22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다.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관내 주소를 둔 시민 또는 관내 사업장이 위치한 기업·단체다.총 25대 중 22대는 일반 개인과 법인에 지원하고, 3대는 취약계층, 다자녀 가구, 생애 최초 차량 구매자 등 우선 대상자에게 지원한다. 지원차종은 현대‘넥쏘 수소전기차’로 1회 충전 시 최대 609km를 주행하고 달릴수록 공기를 정화하는 이점이 있다.차량 1대당 보조금은 3,250만원이다. 단, 의무운행기간 2년을 준수해야 한다.신청
서천군 서천읍(읍장 박범수)은 지난 10일 설 명절맞이 환경 정화 활동을 위해 청사주변 및 서천초등학교 일대 대청소를 진행하였다.이번 대청소는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하에 서천읍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시가지 내 방치 쓰레기를 수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대청소에 참여하지 못한 이장단은 명절 음식문화 개선 홍보자료와 마을 안내 방송을 통해 주민들에게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을 홍보하는 것으로 환경정화 운동에 참여하였다.박범수 서천읍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인원이 대청소에 참여하지 못했지만 시가지 분
충남도는 10일 사업장·축사 등 도내 악취 배출 사업장을 대상으로 ‘악취 방지시설 설치·개선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악취 방지시설 설치·개선 지원은 도내 악취 배출 사업장에 방지시설을 설치하는 내용으로, 악취 저감을 통해 도민의 건강과 생활환경을 보호하고, 삶의 질을 향상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도내 악취 배출시설 설치 운영 사업장 가운데 △악취 민원 다발 사업장(악취 민원 1년 이상 지속) △배출 허용 기준 연 2회 초과 사업장 △배출 허용 기준 이하로 악취 방지시설 증설·개선하는 사업장 등이며, 중소기업기본법에 따
서산오토밸리산업폐기물 매립장(이하 산폐장) 설치를 두고 산폐장 업체가 금강유역환경청을 상대로 제기한 행정소송에서 1심 판결을 뒤집어 2심 법원이 산폐장 업체의 손을 들어주었다. 9일 오전 11시, 금강유역환경청이 산폐장 업체인 서산EST에 대해 폐기물사업계획서 적정통보 취소 처분에 업체가 소송을 제기해 1심과 다른 결과를 보이자 주민들이 크게 반발하며 나섰다.이날 서산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연 산폐장에 반대하는 주민과 시민단체들은 ‘거대 로펌 전관 출신 변호사 앞세운 서산EST에게 무릎 꿇지 않겠다’라는 내용이 담긴 현수막을 앞세우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최진하)은 ‘엄마랑 아가랑 함께 마시는 안심지하수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지하수 수질오염물질에 취약한 영‧유아 및 초등학생이 걱정 없이 물을 음용할 수 있도록 무료로 수질을 검사해 유해물질을 사전 차단하는 데 목적이 있다.실제 지하수에서 발생하는 일부 수질오염물질은 모유 및 분유를 수유하는 영아에게 호흡곤란 등 건강 피해를 일으킬 수 있다.검사항목은 지하수 수질기준 46개 모든 항목과 사회적 관심사인 자연방사성물질(우라늄, 라돈)에 대해서도 추가 분석한다.검사대상은 상수도 보급률이 낮은 지역
충남도는 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21년 도-시·군 환경부서장 회의’를 열고, 도내 15개 시·군과 환경 분야 협력체계 구축을 논의했다. 도와 시·군 환경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주요 업무 계획 및 시·군 협조사항 전달, 시·군 현안 및 건의 수렴, 종합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후 위기로 탄소 중립 선언이 확산되고 있는 국내·외 환경 여건에 선제 대응하기 위한 충남형 그린뉴딜, 탄소 중립에 대한 종합 대책을 공유했다.주요 추진 업무는 △‘기후변화 대응 종합계획(2020∼2030
보령시는 설 명절을 맞아 선물세트 등 과대포장 행위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형 유통업계 중심으로 명절 전까지 집중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포장폐기물의 무분별한 과다사용을 줄이고 포장재질 및 포장방법(공간비율·횟수) 기준 여부 등을 점검하여 과다포장으로 인한 자원 낭비를 막고자 실시한다.점검 대상은 포장규칙 적용대상 제품 중 선물세트를 중심으로 판매량이 많은 제과류, 주류, 화장품류, 잡화류 등이다. 현장 점검하여 검사기준 준수사항을 미이행시 또는 포장기준을 위반 시에는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신행철 환경
서산시가 대산석유화학단지의 화학사고 방지에 총력을 기울인다.시는 3일 대산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고용노동부 및 한화토탈, LG화학 등 대산6사와 종합자율안전진단 착수보고회 및 대산 산단 화학사고 근절 공동결의 서명식을 가졌다. ※대산6사: 현대오일뱅크, 한화토탈, 롯데케미칼, LG화학, KCC, 코오롱인더스트리독곶2리 이장인 주민대표와 서산시 8070 검증단 노조대표, 서산태안환경운동연합 국장 등 민간 전문가도 참석했다.종합자율안전진단은 대산석유화학단지에서 발생한 2019년 한화토탈 유증기 유출과 지난해 3월, 5월, 롯데케미칼 및 L
보령시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발생 저감효과가 크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저녹스 보일러 설치 지원 사업을 오는 5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저녹스 보일러란 시간당 증발량이 0.1톤 미만인 보일러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인증을 받은 제품을 말하며 연소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인 질소산화물(NOx)의 배출량을 감소시킨 보일러를 일컫는다. 지원 대상은 일반가정 45대, 저소득 가정 80대 등 모두 125대로, 일반가정은 1대당 20만 원, 저소득 가정은 1대당 6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보령시 소재 주택에 설치된 가정용
보령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고통받는 지역 농가 살리기 일환으로 관내 화훼농가 살리기를 위해 ‘꽃소비 활성화 운동’에 나선다고 밝혔다.보령시 화훼 농가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모든 학교의 졸업식과 입학식 등 각종행사가 비대면으로 진행되거나 축소되어 직격탄을 맞았고, 한파로 인한 생산비 부담까지 겹쳐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이에 따라 시는 화훼농업인을 위한 ‘꽃 소비 활성화’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솔선수범으로 ‘사무실 꽃 생활화(One-Table One-Flower)’ 및 ‘꽃 선물 주고받기’를 실행하고 있으며, 시민들에게도 ‘꽃 소비
이교식 서천부군수가 지난 1일 악취와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추진하는 ‘소규모 사업장 노후 방지시설 교체 지원사업’ 대상지인 장항농공단지의 한 업체를 찾아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이 사업은 서천군이 2020년부터 국·도비 포함 7억 2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소규모 사업장 대기오염 방지시설 교체비용의 90%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총 7개 업체가 선정되어 추진하고 있다.이 부군수는 “중·소사업장의 대기오염 방지시설 교체비용을 지원해 중소기업의 경영 지원과 환경오염 방지라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볼 것으로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폐수배출시설에서 배출하는 방류수에 대한 생태독성 관리를 82개 모든 업종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생태독성 관리는 미지의 유해화학물질 독성을 생물체를 이용해 평가하고 관리하는 실험이다. 화학물질은 세계적으로 24만여종, 국내에는 4만 4000여종이 유통되고 있어, 폐수배출사업장의 유해화학물질 관리를 위한 생태독성 검사가 중요하다.생태독성 실험은 방류수에 물벼룩(Daphnia magna)을 넣어 움직임을 관찰하는 것으로, 독성물질이 함유되어 있을 경우 물벼룩의 활동영향 정도를 평가하는 것이다.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생
충남도 내 생산되는 모든 먹는 샘물 제품이 상표 띠(라벨) 없는 친환경 용기를 사용키로 했다.도는 29일 대산에스엠, 대정, 하이트진로음료 천안공장, 스파클 등 도내 먹는 샘물 업체 4곳과 ‘상표 띠 없는 먹는 샘물 생산 협약’을 체결하고, 전국 최초로 도내에서 생산·유통되는 모든 먹는 샘물 용기에서 상표 띠를 없앤다고 밝혔다. 그동안 페트병 겉면의 상표 띠는 분리 배출이 번거로워 플라스틱 재활용률을 떨어뜨리고, 폐플라스틱 발생량을 늘리는 주된 요인으로 지목돼 왔다.이에 도는 지난해 12월 자원 순환 촉진을 위해 상표 띠 없는 먹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