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대다수는 경찰에 대하여 바라보는 시각은 공정하고 정의롭고 청렴하며 정직하고 이에 덧붙여 국가관에 대한 사명감이 있는 경찰이 최고의 덕목이라 생각한다고 한다. 국민들이 경찰하면 가장 떠오르는 것은 국민 보호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와 권위적이고 부정부패의 존재를 떠올리는 이중적 시각을 가지고 바라보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얼마 전 까지만 해도 국민에게 경찰을 신뢰 합니까 라는 질문에 그렇게 좋은 점수를 받지 못한 것이 사실이었다. 하지만 경찰의 발전 가능성은 무궁무진한데 그 기본에서 나오는 게 친절하고 편안한 경찰, 성실하고 봉
충남도의회 ‘싱크탱크’인 정책위원회(위원장 김명숙)가 올해 도민 삶의 질 향상과 체감 가능한 정책 발굴을 위한 새 밑그림 작업에 착수했다.정책위는 21일 도의회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김명숙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과 의회사무처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정책위는 지난해 추진한 소위원회 자문결과를 공유하고, 올해 전체회의 및 소위원회 운영 방향과 입법정책 연구용역 추진방향 등 도의회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명숙 정책위원장은 “지난해 1월 출범한 정책위는 명실상부한 도의회 싱크탱크로 자리매김했다
충남도의회(의장 유병국)는 21일 제317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제4차 항만기본계획(2021~2030년)에 충청남도 신청 사업 적극 반영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건의안을 대표발의한 이계양 의원(안전건설해양소방위원회·비례)은 건의문을 통해 “무역의 99%를 차지하는 해운항만 발전은 지역경제발전의 중요한 기반”이라며 “충남의 제조업은 전국에서 3위이지만 항만시설이 부족하다 보니 대부분의 제품들이 타시도 항만을 경유해 수출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혁신도시 미지정, 서해선 일부구간 단선화 및 신안산선과 직결 실패 등으로 도민과
충남도의회(의장 유병국)는 21일 제317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한반도 평화경제 구축을 위한 개성공단‧금강산 관광 재개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전익현 의원(서천1)이 대표발의한 이 건의안은 최근 얼어붙은 남북관계를 극복하고 한반도 평화경제 정착의 단초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2017년 개성공단 2차 중단조치 후 이어진 북한의 핵실험 강행으로 긴장감이 고조됐으나 이듬해 김정은 위원장의 신년사 발표를 시작으로 평창동계올림픽 대표단 파견, 제3차 남북정상회담(판문점회담), 9.19 평양공동선언 등을 통해 평화 분위기가 확산되고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 내 신호등과 과속 단속카메라 설치를 의무화한 일명 ‘민식이법’이 다음달 시행을 앞둔 가운데, 충남도의회 홍재표 부의장(태안1)이 단속장비 뿐만 아닌 사고예방을 위한 시설물 확대를 촉구하고 나섰다.홍 부의장은 21일 제317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스쿨존 내 단속장비 확대는 물론 아이들 안전을 담보하기 위한 안전 시설물을 조속히 설치해야 한다”고 말했다.홍 부의장이 도 교통정책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도내 스쿨존 총 694개소 중 과속만 단속하는 무인카메라는 5개소(0.7%)에 불
충남도의회 김명숙 의원(청양)은 21일 충남도의회 본회의장에서 농어민수당 지원금액 재원부담비율, 지급방식 개선을 제안했다.김 의원은 이날 5분 발언을 통해 “잠시 후 농어민수당 조례안이 통과되면 충남도는 올해부터 연 60만 원의 농어민수당을 지원하게 된다”며 “금액을 상향 조정하고 반드시 지역화폐로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김 의원은 “충남도가 올해부터 농어민수당을 개별농어민이 아닌 농어가당 연 60만원을 지급 할 계획인데 시군과 협의해 80만원으로 상향 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급방식을 정할 때 시군에 부담해야 할 재원비율
충남도의회 정광섭 의원(안전건설해양소방위원회‧태안2)이 21일 제317회 임시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충남 어업지도선 운영상 문제를 제기했다.정 의원에 따르면 도내 어업지도선은 모두 9척으로 충남도에서 1척, 서산과 태안, 홍성, 보령 서천 등에서 8대를 운용하고 있다.문제는 어업지도선을 운용하고 있지 않거나 휴무일에는 대부분 보령 대천항에서 대기 중인 도 어업지도선 한 대만 지도‧단속을 전담하고 있다는 점이다.예를 들어 어업지도선 운용이 어려운 당진 해역에서 상황이 발생할 경우 가까운 서산이 아닌 거리가 더 먼 보령에서 출동하는
충남도의회 양금봉 의원(농업경제환경위원회·서천2)이 보건지소를 중심으로 한 ‘충남형 농촌복지체계 구축’을 제안하고 나섰다.양 의원은 21일 제317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농촌은 급속한 고령화로 노동인구가 감소하면서 활력을 잃은 지 오래”라며 “보건지소를 중심으로 지역커뮤니티가 참여하는 통합 복지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현재 행정안전부는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조직 기반 구축’ 사업을 통해 읍면동사무소에 보건‧복지서비스 전담인력 확충을 추진하고 있다.읍면동사무소에 사회복지사를 배치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충남도의회 이종화 부의장(홍성2)이 충남 서부권 KTX고속철도망 구축을 위한 전담팀(TF) 구성을 제안하고 나섰다.이 부의장은 21일 제317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충남 서부권 발전과 국가균형발전의 초석이 될 KTX고속철도망 구축 사업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TF팀 구성을 통해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 사업은 기존 선로를 활용해 서해선복선전철 구간(평택시 청북면)과 경부고속철도 구간(화성시 향남읍)간 근접 최단거리 7.5km를 연결하는 사업이다.승객이 기차를 바
충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연)가 지난 20일 제317회 임시회 4차 회의에서 집행부의 형식적인 사업 추진에 대해 쓴소리를 쏟아냈다.이날 저출산보건복지실과 충남복지재단, 도내 4개 의료원은 저출산 고령화 대책 보완‧발전 방안과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사업 추진, 도내 코로나19 관련 대응 추진상황 등을 보고했다.김연 위원장(천안7)은 “커뮤니티 케어사업 추진을 위해 수요자 조사와 전문 케어팀 구성 방향 등 도에서 선도적으로 모델을 만들어야 하는데 움직임이 없다”고 지적했다.김 위원장은 트라우마 센터 건립에 대해서도 “타당성 조사
충남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이공휘)는 19일 미래산업국 소관 2020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청취하고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에너지 정책 마련을 촉구했다.이날 미래산업국은 새해 주요계획을 보고하면서 추진목표로 미래신산업 생태계 조성과 주력산업 활력제고 등을 제시했다.이영우 위원(보령2)은 “석탄화력발전소 폐쇄에 따라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대응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운을 뗀 뒤 “폐쇄 후 지역경제, 일자리 영향 등을 분석하여 주민주도형 대안을 마련해 달라”고 요구했다.오인환 위원(논산1)은 “상대적으로 낙후된 지역들이
며칠 전 서점에 들렀다. “끌리는 사람은 1%가 다르다”는 책을 눈 여겨 보았다. 무슨 일이든 함께 하고 싶은 사람, 생각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사람이 있다.선거에서 이긴 사람은 뭔가 다르다. 떨어진 사람은 뭔가 이유가 있다.이제 국가의 운명을 좌우할 4.15총선이 5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은 리더의 역할과 직결된다. 그래서 리더를 뽑는 선거는 중요하다.필자는 대학에서 10여 년간 “리더십”에 대해 강의하면서 얻은 결론이 있다. 그것은 리더의 차이는 태도와 의도, 성격에서 비롯된다는 사실이다. 사람의 타고난
충남도의회 안전건설해양소방위원회(위원장 장승재)는 19일 소방본부 소관 2020년 주요업무보고에서 고층건축물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대책 점검과 화재 등으로 인한 인명피해 저감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전익현 부위원장(서천1)은 “천안과 아산, 홍성에 30층 이상 고층건축물이 모두 102개나 되지만 53m 사다리차는 천안동남·아산소방서에, 46m 굴절차는 천안서북과 홍성소방서에 각 1대씩만 배치된 실정”이라며 “고층건축물이 증가하는 만큼 소방장비관리계획에 따라 고가사다리차를 적재적소에 확대 배치하는 등 고층건축물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대책
충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연)는 19일 제317회 임시회 3차 회의에서 여성가족정책관과 충남여성정책개발원, 충남청소년진흥원 소관 2020년 주요업무계획을 청취하고 여성과 가족, 청소년 모두가 행복한 충남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김연 위원장(천안7)은 “도내 11개 시군이 여성친화도시로 지정·운영 중인데, 각 시군 담당자의 사업에 대한 이해도가 낮은 것은 물론 당사자들이 친화도시 지정에 따라 느끼는 직접적인 체감도가 매우 저조하다”며 “여성친화도시를 준비하는 지역은 추진 분야를 구체화해 예산에 미리 반영하는 등 적극적
충남 농어민수당 도입을 위한 법적 근거가 첫 관문을 통과했다.충남도의회 농업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김득응)는 19일 열린 제317회 임시회 3차 회의에서 ‘충청남도 농어민수당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수정 가결했다.앞서 농경위는 조례 심의 전 전농 충남도연맹 등 조례 청구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실질적인 농어민 소득향상을 위한 방안을 논의해 이같이 결정했다.수정 내용은 기존 농·임업인 뿐만 아니라 형평성 차원에서 어업인들도 지원하기 위해 ‘충청남도 농민수당 지원에 관한 조례’를 ‘충청남도 농어민수당 지원에 관한 조례’로 제명을 변경하고,
충남도의회 농업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김득응)는 18일 기후환경국 소관 2020년도 주요업무 계획 보고에서 충남도민을 위한 미세먼지 저감대책 및 각종 환경관련 정책을 주문했다.김명선 위원(당진2)은 “당진 석탄화력발전소 발전이 다량의 석탄원료로 사용되는 만큼 야외저탄장에서 비산먼지가 많이 일고 자연발화 사고가 빈번히 발생한다”며 “비산먼지 저감대책을 마련해 도민 건강을 지키고 발화시 주민경보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지역주민의 행정 불신을 막고 신뢰를 회복하는데 더 많은 노력을 해달라”고 요구했다.방한일 위원(예산1)은 “도민들이 미세먼지
충남도의회 안전건설해양소방위원회 정광섭 의원(자유, 태안2)이 2월 18일 제317회 임시회에서 해양수산국장(한준섭)에게 어민들의 의견을 강하게 전달했다.2020년 1월 1일부로 시행된 「낚시관리 및 육성법 시행령」에 따라 최대 승선 인원이 13명 이상인 낚시어선에 구명뗏목 구비가 의무화됐다. 올 3월까지 계도기간이 끝나고 이를 위반하면 위반 횟수에 따라 최대 300만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된다.작년 1월 해수부에서 관련 보도가 배포되고 지금까지 낚시어선 어민들이 국회 앞에서 집회를 하는 등, 불만이 고조되어 있지만 정부와 지자체 모
충남도의회 방한일 의원(농업경제환경위원회·예산1)은 ‘충남형 농민수당제 도입을 위한 정책 연구모임’이 운영위원회 결과 보고를 끝으로 11개월의 연구 활동을 마쳤다고 18일 밝혔다.연구모임은 방 의원을 대표로 김득응 농경환위 위원장(천안1)을 비롯한 김복만(금산2)·김명선(당진2)·조승만(홍성1)·김영수(서산2)·이선영(비례) 의원과 김병혁 충남 친환경농업인연합회 정책위원장, 조광남 예산덕산농협 이사 등 관련 전문가, 공무원 등 14명이 위원으로 참여했다.위원들은 지난해 1월부터 최근 전국 지자체 단위에서 도입이 논의되고 있는 농민수
충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연)는 17일 제317회 임시회 1차 회의에서 문화체육관광국과 충남체육회·장애인체육회,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와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등 5개 부서·기관으로부터 올해 주요업무계획을 청취하고 소관 분야의 적극적인 업무추진을 당부했다.이날 김연 위원장(천안7)은 “백제문화제 홍보를 위해 투입된 사업비 대비 성과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며 “백제문화제가 글로벌 축제로 성공하려면 특정 연령에 한정된 콘텐츠가 아닌 전 연령층의 방문을 유도할 수 있는 매력적인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최훈 위원(공주2)은
기나긴 겨울이 끝나고 3월의 문턱에 바짝 다가오면서 각급 학교에서는 신학기가 시작이 되었다. 시작과 함께 설레고 즐거워야 할 교실이 학교폭력으로 얼룩질까 걱정이 된다. 어떤 일이든 시작이 중요하듯이 시작할 때 첫 단추를 잘 못 끼우면 나머지 단추들이 중구난방으로 자리를 잡지 못하여 엉망이 된다. 앞에서 필자가 언급 한바와 같이 모든 일은 시작이 가장 중요하다. 신학기가 시작 되면서 방학동안 떨어져 지냈던 친구들과 다시 만나거나 새롭게 전학을 온 친구들과 시작하는 낯선 환경에 적용하기도 전에 기선제압을 하는 등 분위기를 조성하여 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