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내 학생 시내버스 요금 인하운동을 했던 서산여고 졸업예정학생 우자미양 인터뷰올해 1월 1일부터 서산시내 학생들에 대한 시내버스 요금이 800원으로 인하되었다. 몇 천 명의 중.고등학생이 버스를 이용하기 때문에 학생들에게 추가인하 해주는 요금의 총량이 결코 작은 액수가 아니다. 아래에 다시 서술할 테지만 교통카드를 이용할 경우 서산시내 전체 학생들에게 할인되는 액수가 2억 원이 훨씬 넘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지난해 서산시내에 소재한 전체 중.고등학생들의 시내버스 요금인하운동을 했던 서산여고의 우자미 학생을 인터뷰해서 어떤 과정
히포크라테스는 ‘일상생활의 음식이 당신의 의사요, 약이다’(食藥同原)고 했다.우리나라 사람의 암 발병률 1위가 위암이다. 위암의 발병률이 높은 이유는 식생활 습관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 고대 의학자 히포크라테스는 2300년 전에 ‘모든 병의 원인은 음식물이며, 병은 나쁜 음식물의 결과이다’라고 했다. 이것을 식원병(食原病)이라 한다.위암의 정확한 요인은 명확하지 않지만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발암물질 1등급은 높은 Helicobacter 박테리아 감염이다. 이 박테리아는 한국인의 70% 정도가 보유하고 있는데 위 점막에 만
지난 해 부터 중국과 미국 간의 경제적 다툼이 심화되고 있다.신년 들어 중국과 미국은 서로 만나서 약 90일 간의 경제전쟁의 휴전을 선언했다.두 국가 간의 경제전쟁에 의한 파급효과가 스스로에게 미치기 시작해서 어느 정도 속도조절이 필요했기 때문이다.그 때문인지는 모르지만 미국정부가 현재 셧다운 상태다.멕시코와의 국경에 장벽을 치는 문제로 트럼프와 민주당이 서로 격렬하게 맞서다가 미국의 예산안이 의회를 통과하지 못했기 때문이다.이 두 거대국가의 충돌은 2013년경, 시진핑이 대국굴기를 통해 국제관계에 있어 미국에 도전의지를 노골적으로
한해를 보내며 의미 있는 망년회(忘年會)를 갖자.기대와 꿈을 안고 출발했던 한 해가 서서히 저물어 가고 있다. 일 년이라는 세월이 마치 해가 떴다가 지는 것처럼 빨리 지나간다. 세월의 빠른 발걸음을 누가 막을 수 있겠는가 마는 무심하게 지나가는 세월이 못내 아쉽기만 하다.한해를 보낼 때 마다 지난 한 해 내가 무엇을 했던가? 어떻게 살아왔는가? 한번 쯤 자신을 돌아보고 반성하지 않을 수 없다. 만약 그런 노력이 없다면 내 자신을 개선시킬 수 없기 때문이다.논어에 온고이지신(溫故而知新)이라는 말이 있다. 옛것을 익히고 통달하여 새
지난 한달 여 우리사회에서는 [안전]이 단연 화두였다.첫째로 비정규직이었던 고 김용균 님의 비극에 대해 [죽음의 외주 화 중단]요구가 이 사회에 봇물처럼 일고 있고. 둘째로 수능이 끝난 고등학생들의 집단 일산화탄소 중독 사망사고가 있고, 셋째로 야영객의 일산화중독 사망사고가 있었다.이 안전에 대한 문제는 세월호때 그 이전부터 이 사회에 지속적인 문제였다. 삼풍백화점 붕괴 후, 성수대교 참사 후, 대구 지하철 화재 및 복공판 폭발사건 등 우리는 셀 수 없이 많은 안전 불감증에 의한 비극을 목격해왔다.지난 50여 년 간 우리사회에 반복
우리의 삶 가운데 가장 고통스러운 것은 사랑했던 사람을 잃는 것이다. 지난 12월 18일에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치고 강원도 강릉에 놀러간 서울 고교생들이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3명이 숨지고 7명이 의식불명 되는 큰 불행한 사고가 있었다.부모는 자식을 위해서라면 자기 자신의 전부를 주어도 아깝지 않다. 그런 귀한 자식을 갑자기 떠나보낸다는 것이 부모로서 받아들일 수 없는 슬픔이다. 어떻게 키운 자식인데 그 자식이 일산화탄소 가스중독으로 어느 날 갑자기 떠나보내니 부모의 슬픔과 절규는 무엇으로 표현할 수 있겠는가?대성고 김 군의 어머니
칼럼의 내용과 다른 사실이나 의견이 있는 시민, 관계자로 부터 의견을 받으면 사실을 확인한 후에 반드시 다루도록 노력하겠다.연락처는 기사의 맨 아래에 이메일로 표시되었다.지난호 기사보기:http://www.seosanpost.co.kr/news/articleView.html?idxno=4604이번 글의 제목은 도발적으로 뽑아보았다.이 제목은 1992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민주당의 빌 클린턴 후보 진영에서 내걸었던 선거 운동 문구를 차용해 본 것으로, 당시 클린턴 후보 캠프에서 활동하였던 제임스 카빌이 고안한 문구다.본 기자는 대산
최근 터미널과 시청의 이전문제가 산업폐기물장에 이은 서산지역사회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산업폐기물장이 건강권의 문제라면 터미널이전은 경제권의 문제가 된다. 터미널과 시청이전은 단순한 시설의 이전이 아니라 새로운 신시가지가 조성됨으로 새로운 상권과 주거지가 형성되기 때문이다.신시가지 조성은 주거용지의 추가공급으로 인구의 증가로 인한 인구과밀을 해소하고 주민에게 쾌적한 생활기반 환경을 제공한다는데 그 목적이 있다.서산시 2020년 서산도시기본계획에 따르면 적정인구배분이 기본계획이다.문제는 서산시의 기본계획의 기초자료인 인구밀도가 계획
2018년 한해가 저물어 가고 있다.2018년이 시작 한지가 어제인가 싶은데 이제 얼마남지 않았다.한해가 저물어 가듯이 인생도 얼마 지나면 다 이 땅을 떠나야 한다.우리 인생을 잘 표현한 사자성어는 생자필멸(生者必滅) 회자정리(會者定離)이다.태어난 자는 반드시 죽고 만난 자는 반드시 헤어진다는 것이다. 이것은 불변의 진리다.인생살이에서 죽음과 이별은 중요한 문제이다.오늘 내 인생이 얼마남지 않았다면 나는 오늘 무엇을 할 것인가?엘리자베스 퀘밀러는 「상실수업」에서 ‘마지막 순간에 간절히 원하는 것을 지금 그것을 행하라’고 했다. 왜냐
사람이 살아가다 보면 여러 가지 일을 당하게 된다. 우리 인생은 과거에 부딪힌 문제에 대해서 어떤 생각을 갖느냐에 따라서 자신의 운명이 달라진다.부정적인 사람들은 과거에 일어났던 불행한 사건이나 상처들에 대해 계속 생각하고 되씹는 것이 특징이다. 그 결과 자기 스스로 마음에 평정을 잃고 좌절감에 빠지는 경우가 많다.사람은 과거에 일어났던 크고 작은 일들이나 상처들에 대해 계속해서 생각하고 과민하게 반응하면 한 없이 우울해지고 자신감을 잃게 된다. 예를 들면 자신이 누구에게 상처를 받았다고 하자. 그런데 자신이 과거에 상처 받은 사건
새벽빛에 아롱지는 아침이슬을 바라보거나, 석양에 물든 서쪽하늘을 보며 감상에 잠겨보는 것은 우선 대기가 깨끗하고 우리의 눈보다 우리몸의 동력을 만드는 폐와 심장의 건강이 보장된 후에 감상이 가능하다.영국의 과학자 제임스 러브록((James Lovelock, 1919년 7월 26일~)은 1972년의 짧은 논문 〈대기권 분석을 통해 본 가이아 연구〉에 이어 1978년 저서 《지구상의 생명을 보는 새로운 관점》을 통해 일명 가이아 이론을 소개하였다.가이아(Gaia)란 고대 그리스인들이 대지의 여신을 부른 이름으로서, 지구를 은유적으로 나
26일, '서산시청사 건립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을 맡은 (재)한국산업관계연구원이 서산시청에서 열린 최종 용역보고회에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지난 10월 24일부터 31일까지 시민 600명과 공무원 33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한 이날 보고회는 맹정호 시장과 공무원, 임재관 서산시의회 의장, 시의원, 용역사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고 전해졌다.설문결과는 시민들은 찬반이 비슷한 반면 공무원 대부분은 시청사 이전에 동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시민들은 석남동과 예천동을, 공무원
사건사고가 끊이질 않는 전국의 산업폐기물 매립장. 정부정책 이대로 좋은가?1회 : http://www.seosanpost.co.kr/news/articleView.html?idxno=37592회 : http://www.seosanpost.co.kr/news/articleView.html?idxno=38253회 :http://www.seosanpost.co.kr/news/articleView.html?idxno=3952&fbclid=IwAR0Ce3JEEoZ7CYwv-ez9u6zkmAXsYNF6-2WiMKxFkcuJMj6X8zSJEfh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자. 우리는 절망의 순간에도 절대로 포기하지 말고 칠전팔기(七顚八起)로 다시 일어나야 한다. 벌써 금주가 11월 마지막 주간이다. 얼마 전에 전국의 고교 학생들이 수능을 치렀다. 학생들이 수능을 위해 열심히 노력했지만 좋은 성적이 안 나올 수도 있다. 수능을 치른 학생들은 성적이 잘 나오지 않는다고 낙심하지 말아야 한다.우리는 삶이 뜻대로 잘 풀리지 않아 난관에 부딪히는 경우가 많다. 인간관계에서 불편함, 부부관계의 불화, 사업이 잘 풀리지 않을 때, 육신의 고질적인 질병으로 인해 인생을 포기하고 싶을 때가 있
얼마나 많은 시민들이 얼마나 많은 고생을 했는데지난기사 읽기1회 : http://www.seosanpost.co.kr/news/articleView.html?idxno=37592회 : http://www.seosanpost.co.kr/news/articleView.html?idxno=38253회 : http://www.seosanpost.co.kr/news/articleView.html?idxno=3952&fbclid=IwAR0Ce3JEEoZ7CYwv-ez9u6zkmAXsYNF6-2WiMKxFkcuJMj6X8zSJEfhR8G04회:
지난기사 다시보기1회 : http://www.seosanpost.co.kr/news/articleView.html?idxno=37592회 : http://www.seosanpost.co.kr/news/articleView.html?idxno=38253편 : http://www.seosanpost.co.kr/news/articleView.html?idxno=3952&fbclid=IwAR0Ce3JEEoZ7CYwv-ez9u6zkmAXsYNF6-2WiMKxFkcuJMj6X8zSJEfhR8G0 정말 피할 수 없는 의무시설일까?서산EST가 산
산업폐기물 매립장 그리고 지정폐기물이란 무엇인가?지난 기사보기1회 : http://www.seosanpost.co.kr/news/articleView.html?idxno=37592회 : http://www.seosanpost.co.kr/news/articleView.html?idxno=3825지난 호에 이어서 지곡면 무장리에 건설 중인 산업폐기물 매립장(이하 산폐장)에 대해 서산시민들이 왜 반대하는지 몇 가지 쟁점들을 더 알아보자. 지난 호에서는 대기오염에 대한 위험범위 산폐장이 서산시민에게 어떤 위험으로 다가오는가에 집중했다면 이
사람이 마음에 상처를 받으면 분노가 일어난다. 그 분노의 감정이 쉽게 처리되지 않는 것은 분노의 사건들이 자꾸 생각나기 때문이다. 상처받은 일들을 자꾸 생각할수록 분노의 감정은 더욱 타오르게 된다.많은 사람들은 가슴에 쌓아둔 분노를 어떻게 처리할 줄 몰라 술에 잔뜩 취해 보기도 하고 담배도 태워보지만 분노의 감정은 좀처럼 사라지지 않는다.사람이 분노를 느낄 때 그 사람의 몸속에서 강력한 독성이 발생하므로 신체에 치명적인 손상을 가져온다. 분노는 사람의 혈압을 올라가게 해서 만성 고혈압과 관절염 당뇨 뇌졸중 암과 같은 무서운 병을 불
obs보도에 따르면 [2014년부터 올해 8월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위험물 저장탱크 사고는 모두 48건.]이라고 한다. 전국에 존재하는 석유제품 저장탱크가 상시적으로 사고가 발생한다는 의미다.현대사회 산업의 쌀이라는 석유제품의 중요성은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대부분의 국민은 인지하고 있을 것이다. 특히 남북 대치상황과 주변의 결코 우호적이라고 보기 어려운 중국, 일본과 이웃하는 우리나라입장에서 만약의 경우에 분쟁이 발생한다면 석유잔량이야말로 국가의 사활적인 전쟁수행물품이다. 이 중요한 위험물을 국가가 과연 제대로 안전하게 관리해왔느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