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이 농촌 여성들을 대상으로 ‘생활개선 기술전달 연찬회’를 실시해 관심을 끌었다.생활개선 기술전달 연찬회는 여성들의 합리적인 생활방식 실천과 지역사회 내 혁신적 지도자로서의 역할 모색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이번 기술전달 연찬회는 지난 4일부터 12일까지 각 읍·면 생활개선회원 32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공기정화와 관련한 각종 식물 △식물의 정화 원리 및 관리법 △건조이끼·자갈·고무나무 등을 활용한 작은 공기정화 정원 만들기 실습교육 등이 진행됐다.교육에 참석한 한 회원은 “막연하게 식물이 공기정화에 도움이 된다고 알고 있
마트에서는 쉽게 만나기 힘든 농부가 직접 판매하는 신선한 제철 농산물을 만날 수 있는 농부시장 ‘당장’이 2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열린다.올해 첫 우리 동네 농부 만나는 날 ‘당장’ 농부시장은 ‘마트에서 볼 수 없는 것’을 주제로 청년농부 등 당진지역 20여 농가가 참여해 봄철 농산물인 각종 나물과 딸기, 모종 등의 농산물을 선보일 예정이다.또한 직거래 장터 외에도 △모험 놀이터 △어린이 시장놀이체험 △씨앗과 모종심기 체험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함께 마련된다.센터 관계자는 “당진의 농부와 시
태안군이 재활용 가치가 높은 종이팩의 수거율을 높이고자 ‘종이팩 전용수거함’을 제작 설치한다.종이팩은 고급 천연펄프로 만들어져 분리배출만 잘해도 소중한 자원으로 사용될 수 있으나, 일반 폐지와 혼합 배출되는 경우가 많아 자원이 낭비되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군은 종이팩 전용수거함 30개를 제작해 관내 아파트를 대상으로 종이팩 분리수거를 시범적으로 시행, 향후 추진결과에 따라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수거 대상은 우유팩, 두유팩, 주스팩, 소주팩, 기타 음료팩 등이며, 군은 주민들이 분리수거 시 알아보기 쉽도록 전용수거함을 우유팩 모양으로
서산시는 시민들의 재산권 행사에 필요한 민원을 알기 쉽게 정리한 “쏙쏙 들어오는 부동산정보” 안내책자 1,000부를 발간했다고 밝혔다.이번 안내책자는 기존의 부동산 관련 안내책자와의 차별화를 두기 위해 작년 9월부터 분야별 기초자료와 매뉴얼을 취합하여 기본 원고를 위한 작업을 추진해 왔으며, 분야별 업무 담당자 연락처를 함께 제공해 업무의 투명성과 정확성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했다.안내책자에는 민선 7기 서산시 비전 및 목표, 서산시 토지행정 목표, 그림으로 보는 부동산 통계 자료, 부동산 관리․거래․상식 등 실생활 속에 유익한 부동
서산시보건소는 학령기 아동의 충치 예방 및 올바른 구강 건강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해 다양한 구강 관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서산시보건소에서는 서산시 관내 18개교 초등·중학교 학생 4,424명을 대상으로 치아우식증(충치) 예방을 위한 불소 바니쉬 도포와 올바른 구강보건지식 습득 및 자가 구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또한 보건소는 고북초, 부석초, 인지초, 성봉학교에 양치하기 좋은 이(齒)학교 만들기를 위한 학교 구강보건실도 운영하고 있다. 각 학교 구강보건실에는 월 1회에서 3회 보건소 치과공중보
태안군보건의료원은 최근 전국적으로 에이(A)형 간염 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예방수칙 등을 홍보하며 감염병 예방에 적극 나섰다.군에 따르면 올해 전국 에이(A)형 간염 환자는 전년동기 2,134명으로 무려 255%(지난해 1~3월 837명) 증가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제1군 법정감염병인 에이(A)형 간염은 헤파티티스 에이(A) 바이러스(Hepatitis A virus) 감염에 의한 급성 간염 질환으로 15~50일(평균 28일)의 잠복기 후 발열과 구역 및 구토, 암갈색 소변, 황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주로 오염된 물이
충남도는 지난달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다중 이용 시설 내 식품위생업소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 위반업체 20곳을 적발하여 행정처분 조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봄나들이 철을 맞아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고속도로휴게소, 기차역, 터미널, 유원지 등 다중 이용 시설의 식품위생업소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실시했다.17개반 34명으로 편성한 합동점검반이 인근 시·군간 교차로 점검했으며, 점검 대상 식품위생업소는 즉석판매 제조업소 22곳, 일반음식점 171곳, 휴게음식점 119곳, 기타 10곳 등 총 322곳이다.
식도락의 계절 봄을 맞아 서해에서 봄에만 맛 볼 수 있는 실치회를 찾는 발길이 충남 당진시 장고항으로 이어지고 있다.20여 년 전부터 미식가들로부터 인기를 끌면서 봄철 미각을 돋아주는 별미로 유명해진 실치는 당진시 석문면 장고항 마을에서 처음 먹기 시작해 지금은 당진의 9미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최근 들어서는 실치 때문에 당진의 바다를 찾는 관광객이 있을 정도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실치는 서해바다에서 주로 3월 말경부터 잡히기 시작해 5월 중순까지 약 두 달간 먹을 수 있는 계절음식으로 올해는 겨울철 수온이 높아 요맘 때
봄기운이 완연한 가운데, 별주부전 마을로 유명한 태안군 남면 원청리에서 자란 웰빙 농산물인 참취나물이 본격 출하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다년생 작물인 참취는 4월 파종한 뒤 이듬해 2월 하순부터 6월까지 매년 4~5회에 걸쳐 출하할 수 있어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는 등 태안지역 농업인들에게 효자작목으로 인정받고 있는 작물이다.태안군 남면 원청리에서는 약 12ha의 면적에서 참취를 재배하고 있으며, 하루 평균 1톤 가량의 취나물을 출하하고 있다.특히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 시장과 구리, 서산 등 전국 도매시장을 통해 도시민들
당진시는 시민의 주소사용 편의성을 높이고 도로명주소가 생활 속에서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시민 삶을 바꾸는 도로명주소’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기존의 홍보 방식과 달리 도로명주소 퀴즈풀기 체험과 VR 영상으로 보는 도로명주소 부여원리 체험, 대국민 접점 방문홍보 등 시민 체험형 홍보활동 위주로 구성돼 있다.특히 시는 지역에 거주하는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세대별 맞춤형 도로명주소 홍보활동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이 홍보활동은 각종 지역축제와 연계한 도로명주소 홍보와 당진창의체험학교와 연계한 찾아가는 도로명주소 교
서산시가 시민들의 일상과 깊이 관련 있는 소규모 생활불편 민원 처리사업을 신속히 해결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소규모 생활불편 민원 처리사업은 시민들의 삶의 터전인 농로 및 마을안길 보수, 배수로정비, 사고위험지역 보수 및 긴급복구 작업 등 주민 편익사업과 생활불편 민원 등 500만원 이하의 소규모 생활불편 및 주민숙원사업이다.2018년 서산시는 소규모 생활불편민원 처리사업으로 127건 5억5천만원을 추진하였으며 분야별로는 마을안길보수 58건, 배수로정비 56건 기타사업으로 13건을 추진하였다. 2019년에는 예산을 더
서산시(시장 맹정호)가 ‘시민안심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CCTV 설치·운영의 행정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시는 지난 13일 시청 상황실에서 CCTV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촉식과 함께 첫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서산시 CCTV 설치 및 통합관제센터 구축·운영 조례」에 의거하여 구성된 운영위원회는 김현경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시의원, 서산경찰서 생활안전과장,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 체육인성건강과장, 서산소방서 화재대책과장 및 시 관련부서 부서장과, 관련 사회단체인 시민경찰연합회, 서산시학교운영위원장, 서산시자율방범연합대
당진시는 당진공영버스터미널 상가지역과 우두동 상가지역에 주정차 단속용 CCTV를 설치했다고 28일 밝힘주정차 단속용 CCTV는 터미널 상가지역 3곳과 우두동 상가지역 중심부 1곳 등 모두 4곳에 각 1대 씩 설치됐음. 두 지역은 차량 교행이 불가능할 정도로 양방향 불법 주정차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지역으로, 당진소방서에서도 화재 발생 시 신속한 화재진압과 대형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강력한 주정차 단속을 요구한 곳임. 이에 시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중앙부처에 CCTV 설치를 건의해 전액 국비로 1억2,000만 원을 들여 주정차 단속
당진시보건소는 가정 내에서 사용하지 않는 폐의약품을 지정된 장소에 폐기해 줄 것을 당부함. 보건소에 따르면 각 가정에서 보관하고 있는 약 중 필요 없는 약이나 유통기한이 경과한 약을 생활쓰레기와 함께 버릴 경우 항생물질로 인한 환경오염과 생태계 교란을 초래할 위험이 있기 때문에 안 쓰는 약은 지정된 장소에 폐기하는 것이 중요. 당진에서는 현재 폐의약품 수거를 위해 보건소 본소를 비롯해 보건지소와 진료소, 지역 내 약국에 수거함을 설치해 주민들의 폐약품 처리를 돕고 있음. 약국과 보건소 폐의약품 수거함에 버려진 의약품은 전문 처리업체
당진시가 안쓰는 물건의 재활용 촉진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2018 당진시민 나눔장터를 오는 24일 오전 11시 당진시청사 1층 야외에서 개최한다.당진 엄마들의 모임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나눔 장터는 당진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나눔장터에 기증할 물품 접수는 오는 19일까지 진행되며, 기증을 희망하는 시민은 접수기간 내에 당진시청 자원순환과로 기증하면 된다.기증 가능한 물품은 의류와 완구, 도서, 가전, 취미용품 등으로, 속옷이나 찢어진 신발, 학원가방, 사용한 양말, 대형 가전제품 등은 기증할 수 없다.나눔장터에서 물건을
당진의 생활원예가가 선보인 정원 작품이 지난 11일 화성에서 열린 제14회 생활원예 중앙경진대회에서 뛰어난 작품성을 인정받았다.당진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경진대회의 아이디어 정원분야에 ‘완벽히 사랑하는 나를 위해’라는 작품을 출품한 당진야생화연구회(회장 한상화) 소속 구본숙 회원이 우수상을 수상한 것.작품 ‘완벽히 사랑하는 나를 위해’는 언제나 가족들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살아온 자신에게 한 번쯤 온전히 자신만을 위한 행복하고 편안한 시간과 공간을 주고자 연출했다.특히 녹색의 푸름과 마음을 편하게 하는 새소리, 사랑하는 엄마의
당진시는 오는 12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2018 생활규제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공모 분야는 취업․일자리, 국민복지, 일상생활, 안전강화규제 등 시민생활과 신산업, 창업․입지․고용, 생산․유통․판매 애로사항 등 기업활동 2개 분야다.당진시에 거주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이번 공모전에 참여 가능하며, 당진시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서식을 내려 받아 시청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제출하거나 우편(당진시 시청1로 1 당진시청 감사법무담당관) 또는 팩스(☎041-350-3129)로 제출하면 된다.시는 시민들이 제출한
유난히도 뜨거운 2018년 여름, 모든 이들이 더위에 지치고 시원한 에어컨아래에서 휴식을 취하고 여행을 즐기는 시간에 대한민국 20대 청년들의 열정적인 봉사활동이 지역사회에 감동을 주었다.2018년 7월 30일부터 8월3일까지 4일간 50여명의 젊은 청년 들이 농촌지역 어르신 의료봉사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1965년 창립되어 매년 무의촌을 방문하여 의료봉사를 하고 있는 경희대 연합 의료봉사동아리 녹원회는 간호과학대학과 한 의과 대학 학생 50여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서산시 지곡면에서 지곡농협의 지원으로 4일동안 지역주민들에게 의료봉
충청남도는 2015년부터 국토교통부 주관 투자선도지역 공모사업에 참여하였으나 2회 연속 탈락하여 대규모 해양관광 웰니스 단지 민간투자 유치 활성화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민선7기 양승조 도지사 취임 이후 966,748㎡ 규모의 “보령 원산도 해양관광 웰니스 단지” 투자선도지역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획기적인 성과를 거두게 되었다.또한 태안 안면도와 보령 원산도 및 대천해수욕장을 연결하는 해저터널 및 연륙교 개통(2021년)과 연계한 민간투자(7,400억원) 유치로 충남 서해안지역에 관광밸트를 구축하여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 등 발전 잠재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