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가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청년 창업농 경영실습 스마트팜 조성사업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영농에 들어간다.청년 창업농 경영실습 스마트팜은 당진시가 지난 2019년 농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사업으로 영농경험이 부족한 청년에게 경영실습형 스마트팜을 임대해 온실경영과 재배기술, 생산, 유통 등 전반적으로 실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당진시 석문면 삼화리 207-48 일원에 위치한 스마트팜은 4.6ha의 시유지에93억 원의 사업비(온실 54억, 열공급 28억, 용수 및 기반정비 11억)를 투입해 복합환경제어시스템(
충남도 농업기술원 과채연구소는 포스트코로나 시대 비접촉 농가 현장 컨설팅을 위한 ‘토마토 현장문제 해결 사례집’을 발간했다. 이번 사례집은 수년간 현장에서 발생한 다양한 문제와 이를 해결하기 위한 상담 내용으로 구성했다. 분야는 병해충 진단, 생리장해, 생육 관리, 스마트팜 활용 등 4가지로, 총 200건의 사례를 담았다.책자는 도내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보급할 계획이며, 필요한 농가는 지역 농업기술센터에 신청하면 된다.도 농업기술원 과채연구소 이문행 연구사는 “이번 책자는 토마토 재배 농가가 현장에서 발생한 문제를 스스로 진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에 빛나는 만세보령쌀 삼광미 골드와 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보령 조미김 등 만세보령의 우수한 농특산품이 내년 5월 대전시민들에게 선보인다. 보령시는 지난 17일 충남도청 회의실에서 김용찬 충청남도 행정부지사와 정낙춘 부시장, 최영규 금산군 부군수, 신원식 대전mbc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충청남도 광역직거래센터 2호점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충남 광역직거래센터는 지역 생산 농·특산물의 판로 확대 및 유통 단계를 축소해 생산자에게는 안정적인 소득을, 소비자에게는 안전하고 품질 좋은
서산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산물 가공제품 생산 농가들을 지원코자 상품별 온라인(비대면) 판로 지원에 발 벗고 나섰다.시는 서산시농산물공동가공센터에서 생산한 「서산에서 왔소」 생강 가공제품 3,000세트를 18일 홈쇼핑에 판매한다고 밝혔다.제품은 서산시가 농업인 창업보육을 통해 육성한 영농조합법인이 생산한 것으로 지난 4월 농촌진흥청 상품 품평회 후 TV홈쇼핑 지원사업으로 선정돼 추진하게 됐다. 그동안 카카오, 쿠팡 등의 온라인 판매에서 홈쇼핑 채널을 추가해 서산의 우수한 특산물인 생강과 쌀을 활용한 가공제품을 전국에 홍보
충남도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군 연합 광역직거래센터를 구축, 상생발전을 도모한다. 김용찬 도 행정부지사는 17일 도청에서 정낙춘 보령부시장, 최영규 금산부군수, 신원식 대전MBC 사장과 광역직거래센터 2호점 설치 운영 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광역직거래센터는 개별시군 단위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벗어나 시군이 연합해 함께 운영하는 상생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양 시군은 이번 협약에 따라 농‧수‧축산 가공품과 신선한 농산물의 안정적 판매기반을 마련한다는 복안이다. 특히, 시군단위 소비 한계를 뛰어넘는 ‘신 유통모델’을 선도
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상병)가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에서 ‘농촌진흥사업 우수기관상’을 4년 연속 수상하며 지역농업을 선도하는 기관으로서 위상을 높였다.농업기술센터는 적극적인 귀농귀촌 정책으로 도시민 438호 621명을 유치하여 도시민 농촌 유치 평가 결과 전국 3위에 선정됐으며, 젊은 농촌 만들기를 위한 다양한 청년농업인 육성 프로그램을 발굴·추진해 잠재적 미래농업 발전 동력을 확보했다.특히, 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하고자 비대면 온라인 교육 및 동영상 제작으로 적기영농 내실화를 유도했으며, 주말 장터와 온라인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7일 항산화성을 높인 생강청 제조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생강은 특유의 향과 매운맛을 지니고 있어 향신료로 많이 이용되며 겨울철 건강 차 재료로도 쓰이고 있다. 생강이 함유한 대표적인 기능성 물질은 진저롤과 쇼가올인데 진저롤은 신선한 생강일수록 많이 들어있고, 고온이나 산성 조건에서 쇼가올로 변한다.쇼가올은 진저롤보다 항염증, 항산화, 암 예방 효과가 높다는 연구가 보고되고 있다.이에 도 농업기술원은 생강청 제조 시 쇼가올 함량을 높이는 가압열처리 기술을 개발했다. 생강청 제조 시 110℃ 이상의 온도에서 1∼
충남도 농업기술원 산업곤충연구소는 15일 파킨슨병 증상에 억제 효과가 있는 홍잠 제조용 누에품종 ‘골든실크’를 내년부터 보급한다고 밝혔다.골든실크 누에는 파킨슨병 억제에 효과가 있는 홍잠에 특화된 품종으로, 도 농업기술원과 농촌진흥청이 함께 품종 육종 및 홍잠 생산 기술을 연구한 결과다. 홍잠은 익은누에가 고치를 짓기 전에 수증기로 쪄서 동결 건조한 것으로, 단백질·아미노산·오메가3 등 다양한 기능성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골든실크는 내년 5월과 8월에 보급할 예정이며, 분양을 희망하는 농가는 시·군청 농산과에 신청하면 된다.도 농업
당진시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농특산물의 판로개척을 위해 12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당진강소농’ 집콕장터 농특산물 온라인 판매행사를 추진한다.네이버쇼핑에서 ‘당진강소농’을 검색하면 20여 농가의 쌀, 특용작물, 채소류, 과일, 가공품 등 30여 품목을 만나볼 수 있으며 온라인 주문시 농가에서 소비자에게 직접 택배 배송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이번 특별판매행사는 강소농(强小農, 작지만 강한 농업) 육성의 일환으로 지역의 역량있는 농가들이 온라인 시장에 직접 참여하고 농가 브랜드를 홍보·판매하는 직거래 실습 교육을 통해 E
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상병)가 겨울철 한파와 폭설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농작물과 주요 영농시설에 대한 철저한 사전 안전관리를 당부했다.농업기술센터는 기습 한파에 대비해 시설 하우스에 부직포, 커튼, 등 보온덮개를 보강 설치하여 난방비 절감과 작물 저온 피해를 예방하고, 하우스 내 재배 중인 과채류는 밤 온도를 12℃ 이상, 상추 등 엽채류는 8℃ 이상 유지할 것을 강조했다.또한, 폭설이 예상될 경우 눈의 무게를 견딜 수 있도록 보강시설을 설치하고 예보가 있을 때 차광망, 부직포 등 외부 시설물을 신속히 걷어내며 눈이
태안군이 전국 최고의 잎들깨 종자 생산단지로 각광받고 있다.군에 따르면, 태안의 잎들깨 종자는 ‘안면도 잎들깨 작목반’을 중심으로 생산되고 있으며, 품종은 △잎들깨 1호 △남천 △만추 △풍년 △소임 △상엽으로 1농가당 1품종만 수확해 종자 간 혼입을 방지하고, 수확 후 2회 건조ㆍ탈곡 및 3회 발아검정테스트를 거쳐 발아율 80%이상의 종자를 엄선해 농가에 보급하고 있다.올해 예상 생산량은 7.5톤 가량이며 잎들깨 생산 주산단지인 ‘금산’과 ‘밀양’에 전량 계약돼 내년 2월 공급 예정이다.군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2020년도 기후변화
서산시가 2021년부터 ‘임대농업기계 운반서비스(이하 운반서비스)’ 대상을 확대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운반서비스는 지난 6월부터 ▲임대농업기계 이용률 제고 ▲농업인 작업 편의 증진 ▲농업기계 운반 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한 사업으로 농업인이 원하는 장소까지 임대장비 운송을 돕는다.기존 대상은 ‘서산시에 주소를 두거나 농지를 소유하고 있는 농업인’ 중 ▲0.5ha 미만 농업인 ▲70세 이상 ▲여성세대주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에 한정됐다.2021년부터는 범위를 확대해 ‘서산시에 주소를 두거나 농지를 소유한 모든 농업인’을 대
충남도 농업기술원 구기자연구소는 10일 ‘2020년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대한민국 우수 품종상’에서 자체 개발한 구기자 품종 ‘화수’가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화수’는 국내 최초의 4배체 구기자로 자가수정율이 높아 수분수가 필요 없고, 탈립성이 뛰어나 기계 수확이 가능한 혁신성을 인정받았다.이번 수상은 2012년 구기자 ‘청운’의 장관상에 이은 두 번째 수상으로 구기자연구소는 지금까지 18개의 품종을 개발해 매년 10만 본의 삽수를 농가에 보급하고 있다.주정일 도 농업기술원 구기자연구소장은 “대한민국 우수 품종상을
서천군(군수 노박래)이 오는 12월 18일까지 벼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0년산 벼 정부보급종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가까운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되며, 잔량에 한해 2021년 1월 4일부터 1월 29일까지 추가 신청할 수 있다. 공급은 1월부터 3월까지 지역 농협을 통해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신청 가능한 품종 및 수량은 총 8품종 175톤으로 △삼광 10톤 △친들 147.4톤 △미품 2톤 △새누리 1.3톤 △새일미 7.1톤 △운광 0.3톤 △추청 0.2톤 △동진찰 7톤이며 서천군 전체 면적의 35%를 재배할 수
충남 서산시 농업기술센터가 겨울철을 맞이해 관내 월동작물과 시설 채소 농가들의 안전관리를 당부했다.시에 따르면 관내 대표적인 월동작물 마늘, 양파는 주변 배수구를 정비해 습해 및 서릿발 피해를 예방해야 한다.또한, 월동작물들은 일정 온도 아래로 떨어지면 생육 장애를 일으키기 때문에 월동 초기 부직포나 투명 필름을 덮어주는 것이 효과적이다.특히, 과습·토심이 얕은 포장, 적기보다 늦게 심거나 심은 후 기온 하강에 따른 활착 불량, 무멀칭 또는 멀칭이 늦어질 때는 피해가 크므로 더욱 유의해야 한다. 이외에도 시설하우스는 강풍과 폭설에
서산시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벼 정부보급종 종자 신청을 오는 12월 15일까지 받는다.정부보급종(이하 보급종)은 생산 단계별로 철저히 품질이 관리된 우량 종자로 순도 및 발아율이 높아 고품질의 많은 수확물을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서산시의 벼 보급종은 삼광벼, 새일미벼 등 8개 품종 254t이며, 이 중 메벼 7품종 225톤, 찰벼 1품종 29t을 공급한다.보급종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신청기간 중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희망 품종과 수량을 접수하면 된다.신청기간 이후 잔량에 대한 전국 단위 추가 신청은 내년 1월 4일부터
태안군이 실시하고 있는 ‘농기계 임대사업’이 지역 농민들의 효자노릇을 톡톡히 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군은 ‘2020년 농기계 임대사업 운영(2020.1~2020.10)’을 분석한 결과, 태안군 전체 농가수 7385농가의 76%에 달하는 5656농가가 군 임대 농기계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앞으로 그 이용률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군은 이러한 추세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자 올해 ‘노후화 농기계’를 농가매각 및 불용처리를 하는 한편, 부족한 농기계 14종 29대를 구입해 농가의 적기 영농을 도왔다.또한, 주말에 농기
충남도 농업기술원 종자관리소는 19일 도내 재배 농가가 가을 재배하기에 적합한 감자 품종 ‘새봉’을 소개했다.도내 감자 재배 면적은 지난해 기준 2596㏊로, 재배 농가 대부분 봄 재배를 하고 있으나 기후 온난화 등의 영향으로 가을 재배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도 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 고령지농업연구소와 함께 도내에 적합한 감자를 선발·보급하고자 2017년부터 감자 우량계통 지역적응시험을 실시해 왔다.2년간 진행한 시험 결과, ‘새봉’ 품종이 상품 수량이 많고 바이러스에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새봉’ 품종은 봄에 수
충남도 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는 오는 24일까지 자체 개발한 백합 신품종 우량 종구에 대한 분양 신청을 받는다고 18일 밝혔다.이번에 신청받는 백합 품종은 ‘골든벨’, ‘크림벨’, ‘크라운벨’, ‘모닝벨’, ‘리틀핑크’ 등 5품종으로 꽃 색깔이 진분홍, 크림, 적색, 노란색 등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품종들이다. 특히 골든벨 품종은 혈통이 다른 오리엔탈 백합과 트럼펫 백합을 교배해 개발한 품종으로, 생육이 왕성하고 환경 적응력이 높아 농가에서 구근 생산 및 절화 재배가 쉽다. 백합 우량 종구 분양을 원하는 농가는 도 농업기술원 화훼연구
충남도 농업기술원 양념채소연구소는 마늘 주산지인 서산, 태안의 난지형 마늘 재배 농가에서 잎집썩음병이 발생함에 따라 도내 마늘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방제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마늘 잎집썩음병(춘부병)은 월동 전·후 10℃ 정도로 온도가 낮을 때 강우와 관수를 통해 확산·전염된다. 감염되면 잎에 연한 보라색의 줄무늬가 생기며, 심할 경우 마늘의 잎집이 물러지고 아랫잎부터 황화돼 식물체 전체가 고사한다. 병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감염되지 않은 상태일 때부터 약제를 살포해 미리 방제하는 것이 좋다. 발생했을 경우 확산 차단을 위해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