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시장 맹정호)가 서산 20전투 비행단의 군소음 피해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보상금 수령을 위한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군소음 피해주민들이 국가를 상대로 소음피해 3차 소송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소음 영향지역 내에 있는 주민들 가운데 많은 사람들이 홍보 부족으로 이를 알지 못하고 보상금을 받지 못할 처지에 놓이자 시에서 적극 홍보에 나섰다.이번 소송은 서산시 해미지역에 위치한 20전투 비행단의 전투기 소음으로 인해 피해를 받는 주민들이 설립한 소음대책위원회에서 국가를 상대로 하는 세 번째 소송이며 보상대상은 해미,
태안군이 지난 4일 홍성군 홍주문화회관에서 열린 제26회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충남도 공공기관 녹색제품 구매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군은 2020년도 공공기관 녹색제품 구매실적 집계 결과 총 물품구매 88억 원 중 녹색제품 구매금액으로 44억 원을 사용해 충남도 군부 2위를 차지하며 우수기관에 선정됐다.특히, 군은 사업 집행 시 설계부터 발주까지 다양한 녹색제품을 우선 반영해 구입하는 시스템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군 관계자는 “환경위기 문제가 심화되는 것을 막고자 군에서 펼치는 사업 전반에 대해 녹색제품 사용을 권장하는 등 적극적
서산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이영수)은 지난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산시 청소년 30명과 함께 해미천 일대에서 이색 미션 플로깅 활동을 펼쳐 환경의 날의 의미를 더 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서산시청소년문화의집 봉사동아리가 진행하는 청소년 자기주도형 봉사활동[클린 앤 클리어] 일환으로 해미천 일대를 걷거나 뛰면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과 환경보호 캠페인 활동, 업싸이클 환경 체험부스 등 다양한 환경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청소년문화의집 내 상설부스를 운영해 쓰레기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마스크 줄 잘라서 버리기 환경캠페인
환경운동연합과 전국 산폐장 주민 반대위 주민들이 “환경부가 공공성을 포기하고 기업에 특혜를 준다”고 주장하며 환경부를 규탄했다.2일 오전 11시, 세종시 환경부 정문 앞에서 환경운동연합, 전국 산폐장 반대 주민 등 40여 명이 “공공성을 포기하고 기업에 특혜 주는 산단 내 폐기물매립장에 대해 책임 방기하고 업계를 대변하는 환경부를 규탄한다”는 내용의 환경부 규탄 집회를 개최했다.이들은 “산폐장 주무 부처인 환경부가 지자체와 지방환경청에 ‘(산폐장)인허가에 협조하라’는 공문을 보내는 등 대놓고 업계 편을 들고 있다”며 환경부를 비난했
서산석림초등학교(교장 한인희)는 5월 18일(화)과 27일(목) 이틀에 걸쳐 급식실 앞에서 전교생과 교직원 등 7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보호운동『탄소중립 3․6․5로 초록발자국을 남겨요』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탄소중립 3·6·5’는 ‘2030 환경교육 종합 계획’을 바탕으로 일상에서 친환경생활을 실천하자는 것으로, 이중 ‘탄소중립(넷제로)’은 화석연료의 사용으로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최대한 줄이고, 불가피하게 배출된 온실가스는 나무를 심거나 청정에너지 분야에 사용함으로써 탄소의 실제 배출량을 ‘0’이 되게 하는 것을 뜻한다
충남 서산시가 천수만 철새도래지의 먹이 공급을 통한 철새 서식환경 개선에 나섰다.시는 천수만 철새도래지의 한국농어촌공사 소유 농지 임차인에게 의무휴경지 농사를 허용하는 대신 볏짚 및 벼를 논바닥에 존치케 하는 ‘철새 먹이 공급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대상자에게는 수확물 존치에 따른 보전금으로 1ha당 5백만 원을 지급한다. 휴경지를 활용해 경작자의 수입 도모는 물론 철새들의 먹이를 공급해 서산 천수만을 세계적인 철새도래지로서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시는 시범 사업인 만큼 올해는 5천만 원을 투입해 총 10ha의 농지를 대상
서산시는 한국환경공단과 주한덴마크대사관 주관하고 환경부 후원으로 27일 개최되는 P4G 서울정상회의 연계 행사 비대면 화상회의 패널토론에 서산시 환경생태과장 최병렬이 참석해 우수 사례로 서산시 자원순환형 바이오가스화시설을 소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유기성 폐자원을 활용한 바이오가스 생산 및 활용기술’을 주제로 마련되었다.패널 토론에 최병렬(서산시 환경생태과장), 황석환(포스텍 교수), 김기동(한국가스공사 박사), 토킬 달그린(바이오가스클린 대표), 폴라이너 라스무센(리뉴에너지 대표), 라스 닐슨(게미단·에코기 대표)가 참석하여
충남도가 ‘충청의 젖줄’인 금강하구 생태복원을 위해 하굿둑 갑문 부분개방 등 해수순환을 위한 범국민적 공론화에 나섰다.도는 27일 서천군 장항읍사무소에서 도‧도의회‧서천군‧전국 환경단체 관계자 및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금강하구 생태복원을 위한 민관 협력 토론회’를 개최했다. 1990년 준공된 금강하굿둑은 길이 1841m로, 연간 3억 6500만 톤(농업 2억 4400만 톤, 공업 1억 2100만 톤)의 용수공급 능력을 갖추고 있다. 문제는 하굿둑 준공 이후 하천 흐름이 단절되면서 금강호 수질악화와 하굿둑 내‧외측 퇴적토 등
당진시가 지난 27일 김홍장 시장 주재로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가를 초청해 그린도시 핵심전략 마련을 위한 ‘제21회 지속가능발전 정책조정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국제물협회(IWA) 위원인 공주대 김이형 교수를 초청해 도시 환경문제 개선을 위한 블루-그린 네트워크 도시 구축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를 듣고, 관련 부서장과 함께 당진시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고 자문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블루-그린네트워크는 물 순환을 기초로 녹지 공간 및 친환경 인프라를 연계하는 개념으로서, 지역 특색을 살린 맞춤형 기후환경 개선 방안
충남도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추진한 ‘제2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주요 이행성과를 분석한 결과, 고농도 황사와 잦은 대기 정체, 국외 영향 등으로 불리한 기상 조건에서도 계절관리제 추진을 통한 초미세먼지 고농도 완화 정책이 효과가 있었다고 26일 밝혔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미세먼지 고농도 예상 시기인 12∼3월에 실제 고농도 발생의 강도와 빈도를 완화하기 위해 석탄발전소,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건설 공사장 등을 대상으로 대기오염물질 배출 저감 조치를 강화하는 제도다. 이번 계절관리제 기간 도내 초미세먼지 평균 농
충남 서산에서 아파트 투명방음벽 조류충돌을 줄이고자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팔 걷고 나섰다.22일 오전 9시 석남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맹정호 서산시장과 주민 100여 명 모여 중흥S클래스 아파트 도로 방음벽 유리에 패턴스티커를 부착하는 봉사활동을 벌였다.최근, 대로 인근 신축 아파트 방음유리벽에 새들이 충돌해 죽는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자 이를 줄이고자 서산태안환경운동연합과 서산지역 봉사단체 ‘동행’이 함께 유리에 패턴스티커를 붙이는 행사를 기획했다.주로 중고등학생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오전과 오후 나뉘어 작업이 이루어졌으며 사용된 예산
태안군이 산림재해로부터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2021년 사방사업을 추진한다.군은 이달 15일부터 6개월간을 여름철 산림재해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토사유출 및 낙석 방지를 위한 산지 사방사업을 안면읍 창기리 등 2개소에 대해 이달 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또한, 태안읍 상옥리 등 위험지역 3개소에서 토사 침식을 방지하기 위한 계류보전사업을 8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사방사업으로 산림 재해를 예방해 군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재산피해를 사전에 막겠다”고 말했다.한편, 군은 올해 산사태 발생 우려지역
서산시가 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 등의 발생을 줄이기 위해 노후 건설기계 엔진교체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신청 기간은 10일부터 14일까지며, 올해 11억 2천만 원을 투입해 약 68대를 지원할 계획이다.지원 대상은 공고일 10일 기준, 시에 6개월 이상 등록되어 있고 2004년 이전 제작된 Tier-1이하의 엔진을 탑재한 지게차, 굴착기 등의 건설기계다.단, 75kW 이상 130kW 미만은 2005년 이전 제작, 75kW 미만은 2006년 이전 제작된 건설기계도 포함된다.신청을 희망하는 건설기계 소유자는 엔진교체 사업자
충남 서산시는 음암면 소재의 잠홍저수지가 낚시금지구역으로 지정 고시됐다고 10일 밝혔다.일부 방문객 및 낚시객들의 쓰레기 투기 등을 방지하고 수질 및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서다.별도 해제 시까지 잠홍저수지 낚시 행위가 금지되며, 위반 시 1차 100만원, 2차 200만원, 3차 이상일 경우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시는 5월 10일부터 6월 30일까지 계도기간을 갖고 7월부터 본격 단속에 나설 계획이다.낚시금지구역 지정을 위해 지난 3월 26일부터 20일간 행정예고하고 의견 수렴 등의 절차를 거쳤다.잠홍저수지는 만수면적 69.1
김동일 보령시장은 지난 3일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 규탄 및 철회 촉구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번 챌린지는 인근 국가와 국제사회의 깊은 우려에도 지난달 15일 일본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강행 결정을 규탄하고 철회를 촉구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챌린지는 참여자가 릴레이 챌린지에 대한 메시지를 담은 사진을 SNS에 올리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펼쳐졌다.김 시장은 박우량 신안군수의 지명으로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김석환 홍성군수, 노박래 서천군수, 최요한 보령수협조합장을 지목했다
충남도는 도내 산업단지 및 공장 인근 등 토양 오염 우려지역 230곳을 대상으로 ‘토양 오염 실태조사’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이달부터 오는 7월까지 각 시군에서 오염 유형에 따라 표토·심토를 채취해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조사 대상은 올해 중점 오염원 지역으로 선정된 △공장 폐수 유입 지역 21곳 △노후·방치 주유소 지역 28곳 △지하수 오염 지역 8곳 △토지 개발 지역 13곳 △산업단지 및 공장 지역 34곳 △어린이 놀이시설 지역 32곳 등이다.조사 항목은 카드뮴(Cd), 납(Pb), 수은
보령시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미세먼지 불법 배출원에 대한 예방·감시 활동을 위한 민간환경점검원 14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민간환경점검원은 관내 미세먼지 불법·과다 배출원의 상시 단속을 위해 채용·운영하는 감시인력으로, 미세먼지 발생 우려 지역 내 효율적인 감시 체계 구축을 위한 것이다.응시자격은 공고일 기준 만 20세 이상의 주민등록상 보령시에 1년 이상 연속하여 거주하며 일정한 직장 또는 직책을 가지고 있지 않으며, 환경감시활동 임무를 수행하는데 지장이 없는 사람이다.기타 채용 관련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 홈페이지(고시공고)
태안군이 깨끗한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쓰레기 불법 투기 근절에 적극 나섰다.26일 태안군에 따르면 쓰레기 불법투기 예방 강화를 위해 최근에 이동형 CCTV 20대를 추가로 설치했으며 노후화된 고정형 CCTV 12대를 다음 달 중으로 교체한다.군은 지난해까지 고정식 26개소와 이동식 25개소 등 총 51개소에 불법투기 감시 CCTV를 설치해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군은 좁은 촬영반경, 사각지대 발생, 불법투기자 식별 어려움 등이 있는 고정식 CCTV 대신 적은 비용으로 다수 지역을 광범위하게 감시할 수 있는 이동식 CCTV를 확대 운
태안군이 군민과 관광객들을 위해 특색 있고 아름다운 녹지공간 조성에 나섰다.태안군은 올해 상반기 녹지공간 조성사업으로 ‘명품가로숲 관리사업’, ‘고남면 장곡저수지 공원화 사업’, ‘스마트가든 조성사업’을 추진한다.우선, 군은 ‘명품가로숲 관리사업’으로 왕벚나무 1198주가 식재된 군도 12호(이원면 당산3리 복지회관 인근) 4km 구간에 다음 달까지 왕벚나무 151주를 추가로 심는다.이곳은 최근 벚꽃 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는 이원면 ‘가재산 벚꽃길’ 인근으로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더 많은 주민과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가 될 것으로 군은
충남도는 26일부터 오는 6월 11일까지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을 대상으로 사고 예방을 위한 관리자 특별 교육을 추진한다.이번 특별 교육은 최근 잦은 화학사고 발생으로 커진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화학사고에 따른 인명·재산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했다. 도내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전체를 대상으로 교육하며,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충청남도 도민 사이버교육센터(chungnamdomin.hunet.co.kr)를 통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은 충청남도 도민 사이버 교육센터에 접속해 유해화학물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