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민족자존의 기치를 높인 지역출신 애국지사의 독립만세운동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16일 주산면 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제103주년 주렴산 3.1만세운동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보령문화원(원장 황의호)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김동일 시장과 기관·단체장, 유족, 지역주민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행사는 추모헌화에 이어 3.1운동 경과보고, 독립선언서 낭독, 기념공연,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김동일 시장은 기념사 석상에서 “103년전 우리 보령의 애국지사 18분이 보여 준 독립에 대한 의지는 우리나라 전역에
태안군과 공무직 근로자들이 임금 및 단체협약을 위한 상견례를 갖고 상생하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군은 지난 1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행정지원과장 등 군 관계자와 민주노총 세종충남지역노동조합 태안군지회(지회장 김용섭, 이하 노조) 관계자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공무직 임금·단체협약을 위한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1차 교섭을 겸한 이날 상견례는 노조 측이 지난달 단체교섭을 요구해 성사됐으며, 양측은 올해 공무직 임금과 향후 교섭 일정 등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에 나섰다.군 관계자는 “앞으로 추가 교
서천군 마산면 봉선저수지(이하 봉선지)에 조성한 ‘물버들 둘레길(총길이 5.5㎞)’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지역민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주는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봉선지 물버들 둘레길은 2021년 마산면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추진했으며, 야자매트를 활용한 오솔길과 최근 개통한 245m 길이의 물버들 생태탐방교를 연계해 산책로를 조성했다. 이와 함께 마산면이 둘레길 주변에 심은 수선화가 개화하며 둘레길을 걷는 주민들의 산책 명소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또한 마산면은 4월 말까지 봉선지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7m 높이의 전망
민선7기 태안군의 대표 시책이자 풀뿌리 민주주의의 성공사례로 손꼽히는 ‘이장 직선제’가 군민의 뜻에 따라 새롭게 개편된다.군은 이장 단독후보 등록 시 마을 여건에 따라 무투표 당선 여부를 마을총회가 결정할 수 있도록 ‘태안군 이장 임명에 관한 규칙(이하 규칙)’을 개정한다고 11일 밝혔다.현행 규칙 제6조 제4항에 따르면, 이장 선출 시 후보자 모집공고를 3회 이상 하였음에도 후보자가 1명만 등록하였을 경우 유효투표 2분의 1 이상의 찬성을 얻어야 당선된다.그러나 이 경우 복수의 후보자 중 한 명을 ‘선택’하는 투표가 아닌 ‘찬성·
서천군은 노박래 군수가 지난 5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군수 예비후보로 등록함에 따라 이날부터 김성관 부군수를 서천군수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김성관 부군수는 5일부터 지방선거가 열리는 오는 6월 1일 24시까지 법령에서 규정하는 행정사무를 권한대행으로 임하며, 군은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함을 공문을 통해 충청남도와 서천군의회에 알렸다.김성관 서천군수 권한대행은 6일 열린 서천군청 간부모임에서 “공직자로서 권한대행에 임하는 만큼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여 대행 기간 빈틈 없는 현안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와
보령시는 시정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온 직원 4명을 3월 중 열심히 일한 공무원으로 선정하고 표창했다.안전총괄과 김나라 주무관은 관내 6개소에 자연재해 사전 예방을 위한 조기경보시스템을 구축하고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 1개소 지정 및 4개소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시민의 생명 보호와 안전 확보에 앞장섰다.사회복지과 이경하 주무관은 결식 우려 아동 90여 명을 적극 발굴하고 급식 지원단가를 5천 원에서 7천 원으로 상향 조정해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했다.수도과 김준섭 주무관은 지난해 상수
홍성군은 2023년 1월 시행되는 내 고향 살리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사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군은 제도 시행 전 선제 대응을 위해 부군수 단장을 필두로 전문성과 행정 경험을 갖춘 업무 관련 부서 팀장 12명을 3개 반으로 편성해 T/F팀을 구성·운영할 계획이다.운영홍보팀, 사업발굴팀, 답례품 개발팀으로 구성된 T/F팀은 앞으로 ▲고향사랑기부금 모금·홍보 및 추진단 구성, ▲특색 있는 지역답례품 개발, ▲기부금이 사용될 시행사업 발굴 등 제도 활성화를 위한 중점사업을 추진하게 된다.또한
서천군 민원봉사과는 지난 29일 군민들에게 단정하고 신뢰감을 줄 수 있는 공적 이미지 구축을 위해 새로운 근무복을 착용하고 깔끔하고 친절한 이미지로 먼저 다가가 소통하는 민원서비스 친절 다짐대회를 개최했다.이날 민원봉사과 직원 40여명은 친절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친절실천 다짐대회를 매월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군민들에게 신속한 민원처리와 함께 친절한 태도와 청렴한 자세로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기로 다짐했다.또한, 민원인에게 보다 나은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소규모 전시회를 기획하고 편의시설을 비치하는 등 민원인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보령시가 오는 31일까지 신규공무원의 활기찬 직장생활과 조직적응을 위해 새내기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공직에 첫발을 딛는 신규공무원들의 전문성 향상과 현장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8·9급 공무원 126명을 대상으로 차수를 나누어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28일부터 29일까지 61명을 대상으로 1기 교육을 마쳤으며, 30일부터 31일까지 65명을 대상으로 2기 교육을 진행한다.교육생들은 2일간 행정절차법, 예산회계, 민원 실무, 노무 상식, 공무원 노조, 공문서 및 보고서 작성법 등 공직생활에 꼭 필요한 이론과 실무
충남 서산시 핵심 사업인 서산공항 건설,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충청내륙철도 및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에 시가 잰걸음에 나섰다.시는 지난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20대 대통령 공약 점검 보고회’를 열었다.제20대 대통령 당선인 공약으로 반영된 지역 공약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인수위 및 국정과제 반영 방안 마련을 위해서다.‘충남을 대한민국의 미래비전을 구현하는 국가균형발전의 핵심으로!’를 슬로건으로 한 윤석열 당선인은 충남 공약 중 시 4건의 사업을 공약에 반영한 바 있다.시는 지난해 8월 4개 공약 외로 내포 천주교 역사문화
맹정호 서산시장이 24일 오전 11시 공군호텔 그랜드볼륨에서 개최된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개인으로 최고경영자 상을 수상했다.맹 시장은 개인 최고경영자상과 함께 기관으로 지역개발대상을 수상했는데 전국 최초 학대피해아동 진술중복방지시스템 구축과 서산공항 개항, 중부권 철도 건설,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지정 등을 위해 노력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균형발전사업, 해미국제성지 개발, 수소산업 육성 등에 매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좋은 평가를 받았다.1996년 제정되어 올해로 27회를 맞이한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대한민국 최초로
태안군이 군정에 군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기 위해 읍·면을 직접 찾아가 대화의 장을 마련한다.군은 민선7기 군정 성과 및 계획을 주민과 공유하고 지역 주민과의 적극적인 소통·공감을 위해 21일부터 29일까지 기간 중 5일간 ‘어르신과의 대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대화는 지역을 지탱하는 지역 어르신들과 적극적으로 소통·공감하고 이들의 의견을 군정에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국장과 주요 부서장 및 읍면장 등이 참여하며, 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엄수하고 행사 규모도 간소화할 계획이다.행사는 2
보령시는 중앙일보와 중앙SUNDAY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2’ 행정혁신브랜드 부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시는 17일 서울 중구에 있는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행정혁신브랜드상’을 수상하며 적극·신뢰·감동행정의 대표 지자체로서 저력을 입증했다.대한민국 창조경영 2022는 뉴노멀 시대를 맞아 우수한 기업과 기관의 혁신적인 경영 사례와 브랜드를 선정해 그 활동을 장려하고 산업과 문화발전의 참고 지표로 삼고자 마련된 행사이다.시는 지난 4년간 1조 7천억 원의 정부예산을 확보하고 어촌뉴딜 300, 도시재생사업 등
충남 서산시가 충남도 재난지원금 보조에 맞춰 ‘서산형 재난지원’에 나선다.맹정호 서산시장은 17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서산형 재난지원금’ 관련 브리핑을 열고 “도비 52억 원에 시비 80억 원을 포함한 132억 원 규모를 지원한다”고 밝혔다.맹 시장은 “우선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1만2천960명을 대상으로 도비 52억 원에 시비 52억 원을 추가해 지원한다”고 말했다.각종 집합금지와 영업시간 제한 등에 따른 결정이다. 특히, 이번 지원은 그간 매출 감소 등 소득증빙 부족으로 지원금 사각지대에 놓였던 곳도 대상이다.맹 시장은 “대상별
맹정호 서산시장이 3월 16일 `2022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 행정효율성 제고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2019년 행정혁신 분야 우수상에 이어 2회째 수상이다. 거버넌스센터가 주최한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은 주민생활편익 확대, 행정효율성 제고 등 7개 분야에서 거버넌스 패러다임에 기반한 우수 지방정치 활동을 발굴하여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올해 4회째 개최되었다. 맹정호 시장은 전국 최초 페이스북 민원창구 '온on통通서산'이라는 주제로 응모하여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온통서산은 '온라인으로 소통하는 서산'의 줄임말로, 서산시에서
충남형 재난지원금 지급을 두고 충남도와 도내 시군 간 각자의 셈법으로 입장 차를 보이고 있다.지난 14일, 충남도가 내달 초까지 코로나19 피해회복과 경제지원을 위해 소상공인 등 16만 7000명에게 657억 원을 긴급 지원하겠다는 발표를 했다. 그러나, 충남도와 시군 간 매칭 지급을 두고 다른 주장을 보이며 간극을 보이는 상황이다.당초 충남도는 소상공인 대상으로 한 충남형 재난지원금을 시군과 매칭을 염두에 두고 계획되었으나 일부 시군들이 ‘충남형’이란 타이틀에 대해 불편한 입장을 보이며 이를 벗어나 독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맹정호 서산시장이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40여 명의 실·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시 중점추진 사항 등을 논의했다.이날 지난 2주간의 성과와 앞으로 추진할 사업들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성과로는 ▲행안부 ‘지역안전지수(자살예방분야) 평가’ 우수기관 선정 ▲ESG행복경제연구소 ‘ESG 환경혁신 특별상’ 수상 ▲온통서산사랑상품권 누적 2천억 원 돌파 ▲(주)파라텍 공장 106억 원 규모 신설협약 ▲2021년 하반기 고용률 전국 77개 시 중 4위(67.8%) 달성 ▲시민안전보험 전시민 가입 등을 들었다.이어 실과별 주
맹정호 서산시장이 방역을 이유로 내주부터 시작하기로 한 주민과의 대화를 취소하고 서면으로 답변하기로 했다.10일 오전, 맹정호 서산시장이 자신의 SNS를 통해 “코로나19가 정점을 향해 치닫고 있는 지금은 방역이 최고의 행정이라고 판단”이라며 3월 14부터 진행하기로 했던 주민과의 대화를 취소하겠다고 밝혔다.맹 시장은 “시장 임기 4년, 되돌아보니 2019년에 ‘주민과의 대화’를 하고 2020년부터는 코로나19로 하지 못했습니다. 코로나19가 밉습니다. 정말 아쉽습니다”라며 주민과의 대화 취소에 대한 입장과 함께 아쉬움을 전했다.그
홍성군은 오미크론 확산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재택치료 환자들의 안정적 관리를 위해 “재택치료 행정안내센터”를 10일부터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현행 코로나19 재택치료 관리체계에 따르면 60세 이상 등 집중관리군은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에서 1일 2회 모니터링을 실시하지만, 그 외 일반관리군 재택치료자는 스스로 관리하되, 필요시 비대면 진료 및 상담센터 상담이 가능하다.이에 재택치료자 일반관리군의 신속 정확한 생활·행정민원상담을 위해 전용 행정안내센터(☎ 041-630-1170)를 홍주성역사관 체험학습실에 설치하여 주
보령시는 시정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온 직원 5명을 2월 중 열심히 일한 공무원으로 선정하고 표창했다.환경보호과 나기석 주무관은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피해보상 지역 소음대책 심의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찾아가는 주민서비스로 군소음보상금 신청을 2100건 접수하는 등 피해주민들이 정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했다.에너지과 이주영 주무관은 1500억 원 규모의 자동차 튜닝산업 생태계 조성 사업 등 5개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산학연 선순환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한 지역 자동차부품산업의 고부가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