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홍주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최건환)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진행한 「2023년 창의예술교육랩 지원사업」공모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4억원을 지원받게 됐다.‘창의예술교육랩 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공모사업으로 지역 문화자원과 연계하여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의 창의적 콘텐츠 연구·개발을 위해 2019년 처음 시행됐고, 올해부터는 기초지자체도 참여 가능토록 확대됐다.이번 공모사업에는 홍성군을 비롯해 광주광역시, 전라북도, 경상북도, 서울시 강남구, 서울시 동대문구 등 전국 6개 지자체가 선정됐
홍성군이 충청남도 기념물 ‘신금성(神衿城)’의 체계적인 보존·정비·활용방안 마련을 위한 종합정비계획 수립에 착수했다.신금성은 홍성군 결성면 금곡리에 조성된 둘레 645m의 토성으로, 내성과 외성의 이중 성벽으로 이루어져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 따르면 조선 초기까지 결성 현의 관아가 위치했던 곳이며, 지방행정의 거점이자 충청도 서해안의 정치·경제적 요충지였다.특히 발굴조사 당시 백제 토기와 통일신라시대 토기가 함께 수습되어 한성 도읍기 백제와 통일신라시대의 지방거점으로 추정된다. 학술적으로 부여 부소산성·양산 순지리토성과 함께 판축
서산문화복지센터(센터장 김진석)은 지난 7일 센터 출강 강사와 강사 지원 희망자 25명을 대상으로 강사 간담회와 강사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는 센터 출강 강사, 신규 강사 지원 희망자와 센터 관계자가 한 자리에 모여 프로그램 운영 및 발전방안에 대하여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연이어 진행된 강사 역량강화 교육은 CS교육 전문가 박지우 강사의 고객 만족 서비스 및 자세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되었으며 참여한 강사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이에 김진석 센터장은 “앞으로도 수강생이 만족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
충남 서산시는 문화생활 인프라 확충사업의 하나로 예술단체와 협업을 통해 시청 내 종합민원실 앞 유휴공간에 작은 미술관을 조성하고 3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시민들에게 일상에서 예술 향유 기회와 지역 예술인들에게 작품을 선보일 기회를 제공하고자 진행됐으며, 지난해 충남도의 ‘도내 작은 문화공간 활성화 사업’의 공모 선정을 통해 추진됐다.시는 미술, 사진, 글 등 총 15점 내외의 작품을 2개월 단위로 총 75점의 작품을 전시할 예정으로, 민원인들은 평일 근무 시간을 이용해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충남 서산시는 서산시립합창단(예술감독 겸 지휘자 서형일)에서 어린이음악회 ‘너의 꿈은 뭐니?’ 시즌2 공연을 오는 18일 서산시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오후 1시와 5시, 2회 개최한다고 밝혔다.2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유아와 어린이들이 눈높이에 맞춰 합창음악을 쉽게 접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공연은 총 네 개의 무대로 구성돼있다.앞의 세 무대는 작곡가 김민아, 박혜진, 이승훈의 메들리를 통해 아이들이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동요와 만화 주제곡 등을 합창으로 연주한다.마지막 무대는 백현주 작곡가가 합창 음악극으로
지난 2월 28일 태안군 태안향교 대성전에서 가세로 군수 및 군의장을 비롯해 각급 기관·사회단체장과 군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춘기 석전대제’가 봉행됐다.공기 2574년을 맞아 태안향교(전교 윤경상)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공자의 기신일(忌辰日)*을 맞아 공자를 비롯한 성현들을 추모하고 공덕을 기리고자 제를 올리는 것으로, 석전대제란 공자를 모신 문묘(文廟)에서 선현(先聖)·선사(先師)에 지내는 제사를 뜻한다.*기신일 : 기일의 높임말이날 춘기 석전대제에서는 가세로 군수가 초헌관으로 참석했으며,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가세로 태안군수가 안흥진성의 개방에 대한 군민들의 염원을 군 당국에 전달하고 국가어항 개발 등 주요 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반영을 건의하는 등 적극적인 발품행정에 나섰다.군에 따르면, 가 군수는 27일 오전 세종시 제32보병사단을 방문, ‘안흥진성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 건의 이유서’를 비롯해 태안군민 1만 9554명의 서명이 담긴 ‘안흥진성 개방 서명부’와 군수 의견서 등을 사단장에 제출했다. 서명 인원은 당초 태안군이 목표로 했던 1만 명을 훌쩍 넘긴 수치로, 안흥진성 개방에 대한 군민들의 높은 관심과 기대를 반영했다는 분석이다
서산문화원(원장 편세환)은 2월 24일 본원 공연장에서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문화원은 이날 회의에서 2022년 추진해온 그간의 사업과 앞으로의 추진과제에 대한 설명과 함께 2022년 감사보고와 사업실적 및 보고 및 결산, 2023년 사업 계획과 예산에 대해 심의 의결하였다. 특히 회의 후 서산 부석사 관음보살좌상 소유권 회복의 타당성을 강조하고, 원위치인 부석사에 봉안 되어야 한다는 촉구문을 채택했다.서산 부석사 관음보살 좌상은 당시 서산지역 주민들이 정성을 모아 제작하여 부석사에 모신 불상이다. 왜구가 침
예산군의 대표향토축제인 ‘예산장터 삼국축제’가 지난 23일 서울 양재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23년 제11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특히 이번 수상은 2020년 축제프로그램연출부문에 수상에 이은 4회 연속 수상으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올해로 11회를 맞이한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대한민국 대표축제 대상 시상식으로 매년 전국의 지역축제를 대상으로 전문 심사위원단의 객관적이고 엄중한 평가를 거쳐 지역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우수한 축제를 선정, 시상하고 있다.2023년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지
충남 서산시는 오는 3월부터 전용 버스를 타고 서산의 관광명소, 문화유적지를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둘러볼 수 있는 ‘서산시티투어’를 본격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3월부터 매주 토요일 서산용현리마애여래삼존상, 개심사, 해미읍성 등 역사유적지를 방문하는 역사체험코스와 매주 일요일 가족과 함께 간월암, 버드랜드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는 가족체험코스가 마련돼 있다. 시는 평일 20인 이상 사전 예약 시‘역사체험, 가족체험, 산해진미, 고즈넉’ 코스를 선택․운행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시티투어 탑승료는 ▲성인 5천 원
안견기념사업회 3대 이사장으로 취임한 박수복 이사장이 ‘안견의 세계화’를 천명했다. 21일 오후 2시, 서산문화회관에서 개최된 안견기념사업회 2, 3대 이취임식에서 2대 신응식 이사장에 이어 3대 이사장으로 박수복 해인미술관장이 취임했다.이날, 행사에 구상 서산시 부시장, 김맹호 서산시의장과 의원, 이연희 충남도의원, 조규선 서산장학재단 이사장, 함기선 한서대 총장, 고재권서산경찰서장. 이완택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등 내빈과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해 박수복 이사장 취임을 축하했다.초대 조규선 이사장, 2대 신응식 이사장에 이어 문화
예산군이 ‘추사고택, 화순옹주홍문, 천연기념물 백송과 관련된 옛 사진과 자료를 발굴하기 위한 전국 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에 진행되는 공모전은 추사고택 일원이 정화사업 되기 전인 1976년 이전 사진과 자료 및 추사고택 일원에서 촬영한 인물과 배경 사진, 자료 등이다.접수 기간은 오는 4월 3일부터 5월 31일까지 총 59일간이며, 1인당 접수 제한은 없고 출품작에 따라 다수의 수상도 가능하다.선정된 출품작은 등급별로 △상(A) 각 50만원 △중(B) 각 30만원 △하(C) 각 20만원 △기타(기념품) 등 별도의 시상도 진행할 계획이
충남 서산시는 오는 27일 월요일 오후 7시에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한국사 대표 강사 최태성을 초청해 ‘제74회 서산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20일 시에 따르면 ‘한국? 아니! 서산의 역사가 궁금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강연은 서산시와 관련된 역사를 쉽고 흥미롭게 풀어내 역사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환기할 예정이다.이번 강연은 별도의 예매 및 신청 없이 서산시민이라면 누구나 400명 선착순으로 무료 참석할 수 있다.본강연 전에는 '비루투오조'의 목관5중주가 식전 공연으로 준비돼 있다.‘큰별쌤’으로 널리 알려진 최태성 강
도자기를 빚으며 연구하는 여미도예(대표 김해연)가 선사시대부터 이어온 도자기 굽는 방식인 노천소성을 선보였다.15일 오전, 서산시 지곡면에서 노천소성으로 도자기를 굽는 행사가 개최돼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여미도예’가 도자기를 만드는 마지막 과정인 굽기에서 고대부터 이어온 방식인 ‘노천소성’ 즉, 들판이나 마당인 대지에 구덩이를 파고 나무를 태워 굽는 방식으로 도자기를 완성하는 모습을 조규선 전 서산시장, 이경우 지곡면장, 임진번 서산문화재단 대표, 박수복 화백, 이남제 여미리 신문화공간 운영위원장, 조선희 사무국장 등이 함께
서산문화재단은 2월 15일부터 제2기 레지던시 사업에 참여할 입주작가를 공개 모집한다.서산시가 주최하고, 서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서산문화재단 제2기 레지던시 사업은 개인 스튜디오 및 작업 공간이 필요한 작가들에게 작업 공간을 제공하고, 지역주민과의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작가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문화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지원 대상자는 만 25세 이상의 평면 시각분야 예술인으로, 대학 재학생은 지원할 수 없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인터뷰 심사를 거쳐 3월 중 최종 결과 발표 예정이며, 4월부터 10월까지 입주하여 11월 결과전
충남 서산시는 오는 16일부터 3월 3일까지 유아, 초등학생, 성인을 대상으로 서산시립대산도서관 강의실에서 운영하는 ‘상반기 독서문화 프로그램’ 6개 강좌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15일 시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새 학기를 맞아 유아, 초등, 성인을 대상으로 독서 흥미 유발과 독서 친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강좌는 총 6개로 ▲도란도란 그림책 놀이터 ▲펀펀 영어교실 ▲유물과 함께하는 역사 이야기 ▲동화 줄거리 3D펜 창작교실 ▲교과연계 학부모 독서코칭 ▲그림책 활용 글쓰기지도사 3급 등이다.강좌별 모집 인원은 15명
충남 서산시는 청년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오는 3월 3일까지 ‘청년 문화단체 예술활동 지원사업’ 참여단체 8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15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청년 문화예술인들의 문화예술 참여기회를 보장하고 역량을 강화하고자 진행된다. 지원 대상은 서산시에서 활동하는 청년 문화예술인 단체이며 회원이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로 5인 이상인 단체이다.단, 최근 1년 이상 문화예술 관련 활동 실적이 있어야 하며, 동일 사업으로 국가나 다른 지자체․공공단체 등에서 지원금을 받는 경우 선정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분야는 연극․
홍성군이 홍주읍성 일원에 지역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추진중인 체험형 커뮤니티 공간인 전통양반문화체험공간 조성사업이 2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전통양반문화체험공간은 홍성읍 오관리 110-17번지에 지하1층, 지상2층의 연면적 1,724.40㎡로 조성되며, 지하는 사무실, 회의실, 공방체험실로 주로 업무공간으로 조성하고, 지상 1층은 전통음식 체험, 시식, 특산품 판매소로 전통음식 문화공간을 조성한다.특히 지상 2층의 전망 쉼터는 홍주읍성 홍화문(남문)이 전면으로 보이는 탁트인 조망이 기대되고 있으며, 전통놀
예산군은 천연기념물 황새 방사 개체군의 건강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서식지 관리는 물론 유전적 다양성 관리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군은 △황새 가계도 확립 △근친도 낮은 번식 쌍 형성 △번식 쌍별 자손 수 조절 △유전적 다양성을 고려한 방사 황새 선별 등 사육 및 방사 개체군을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관리에 나서고 있다.예산군과 문화재청, 한국교원대학교의 부단한 노력으로 러시아, 중국, 독일, 일본에서 도입한 황새 39마리가 황새 400여 마리로 증식됐으며, 폐사 및 미관찰 수를 제외하면 251마리가 생존하고 있다.특히 도입된 황새 개체
서산시립합창단(단장 구상)이 서산여고 졸업식에 참석해 깜짝 공연을 펼쳐 화제가 되고 있다.시에 따르면 10일 서산시립합창단은 서산여고 제66회 졸업식에서 250여 명의 졸업생에게 감동과 추억을 전하는 특별한 이벤트를 펼쳤다.이완섭 서산시장의 축사가 끝나는 것을 신호로 객석에 있던 합창단원 한두 명씩 자리에서 나와 ‘거위의 꿈’과 ‘Butterfly’를 깜짝 선봬 공연계획을 전혀 모르던 졸업생들에게 큰 감동과 추억을 선물했다.그뿐만 아니라, 가사를 학생들의 찬란한 미래를 응원하는 내용으로 바꿔 불러 공연 내내 뜨거운 환호가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