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은 2021년 한해 미세먼지 저감 및 군민이 안심하는 대기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에 총 63억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주요 사업으로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26억원) ▲친환경자동차 보급지원(32억원) ▲생활주변 미세먼지 저감사업(5억원) 등 분야별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은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562대, 매연저감장치 부착 지원 277대, 건설기계 엔진교체 40대를 지원했고, 노후경유차의 LPG차 전환 구입에 70대를 지원하는 등 이동오염원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노력
태안군에서 해양쓰레기 수거와 해양활동을 연계한 의미 있는 행사가 펼쳐졌다.군은 지난 13일과 14일 이틀간 근흥면 연포해수욕장 및 남면 울미도 일원에서 카약 동호인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회 해양플라스틱 사냥대회’가 열렸다고 밝혔다.태안군과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사)태안해양문화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해양환경 보호와 레저활동을 연계하는 플로깅(plogging) 방식의 해양쓰레기 수거 행사다.참여자들은 근거리(연포항~채석포항)와 원거리(연포항~울미도) 등 2팀으로 나뉘어 카약을 타고 해양쓰레기 수거에 나섰으며, 이틀간 총
예산군은 삽교읍 효림리 562 외 13필지에 ‘미세먼지 차단숲’을 조성한다.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사업은 지난달 8일 착공했으며, 올해 12월 초 준공 예정이다.군은 총사업비 8억원을 투입해 삽교읍 효림리 562 외 13필지에 미세먼지 차단숲을 조성하며, 미세먼지 저감과 쾌적한 도시경관 조성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특히 삽교읍 미세먼지 차단숲은 예산일반산업단지 내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과 미세먼지로 인한 주변의 피해를 줄이고 여름철 열대야 및 소음 등 각종 공해 방지에도 효과가 있을 전망이다.미세먼지 차단숲은 식물의 생리적 기능과 모양
태안군이 근흥면 안흥초등학교에 조성한 ‘학교숲’이 산림청으로부터 전국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군은 지난 5일 산림청이 발표한 ‘2021년도 학교숲 우수사례’ 공모 결과 안흥초등학교 내 학교숲이 ‘신규조성’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학교숲 조성 사업은 청소년들의 정서 함양을 위한 친자연 학습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민선7기 태안군이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경관조성 사업의 일환이다.안흥초의 학교숲은 △공간의 적합성 △수종 선정의 다양성 및 배치의 적정성 △시설물 설치의 적정성 △교육성 강화 실현 가능성 등 평가항목에서
충남 서산시가 12월까지 환경개선부담금 올해 2기분 미납액 및 지난 연도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한다.5일 시에 따르면 대상은 자동차 38891건, 시설물 539건으로 총 16억 7천여만 원이다.환경개선부담금은 오염물질 배출로 인한 환경개선사업 비용을 원인자가 부담하도록 하는 제도로 매년 3월과 9월에 부과한다.시는 대상자에게 독촉고지서 발송, 신문 및 전광판 홍보 등을 통해 미납액을 11월 30일까지 납부토록 독려할 계획이다.기한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체납자의 차량 및 시설물에 대한 압류 등의 처분을 하게 된다.환경개선부담금
서산시 서산오토밸리 산업단지 내 현대위아 서산공장에서 절삭유가 유출돼 하천이 오염되는 사고가 발생했다.3일, 현대위아 서산공장에서 절삭유(윤할유) 6,000ℓ가 우수관을 통해 흘러 하천을 오염시켰다. 1km가 넘게 오염된 하천 주위에는 논밭이 즐비해 추가적인 피해의 가능성도 보이는 상황이다.현재 흡착포 등을 사용해 방제작업을 하고 있으나 하천모래 깊이까지 흡수될 것으로 보아 수거 완전한 복구작업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유출이 된 절삭유는 기계마모를 최소화하기 위한 윤활유로 사용된 후 탱크에 모아진 상태에서 수위계의 고장으로 유출
충남 서천군 마서면 솔리갯벌에서 해양보호생물종인 흰이빨참갯지렁이가 서식하고 있는 것이 확인됐다.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신상애)에 따르면 솔리갯벌에 서식하고 있는 망둥어와 짱뚱어 모니터링 활동을 하던 중 흰이빨참갯지렁이가 함께 서식하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알려왔다.지난해 인천 강화 남단갯벌과 영종도측 갯벌에서 서식하고 있다고 확인된 이후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갯벌인 서천갯벌에서 서식하고 있음이 확인됐다. 흰이빨참갯지렁이는 우리나라 연안에 서식하는 갯지렁이 가운데 유일하게 2016년 해양수산부 해양보호생물로 지정된 부채
서산시는 10월 28일 서산시청 제2청사 기업지원센터 회의실에서 서산시 지역화학안전협의회 위원위촉 및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서산시 지역화학안전협의회’는 서산시 화학물질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 제19조를 근거로, 서산 시민의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위한 화학물질 안전관리 모니터링 및 유해화학물질 배출저감계획 이행점검 등을 목적으로 한다.협의회는 화학물질 안전관리를 담당하는 실무진으로 서산시 환경생태과, 기업체 환경팀, 환경단체·주민대표·전문가 등 총 8명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이 날 회의에는 환경부 화학안전과 윤희창 사무관과 화
서부평생교육원(원장 김나겸)은 지난 10월 26일 환경사진공모전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갖었다. 이번 행사는 우리원 중점사업인 환경을 주제로 한 환경 사진을 공모하여 우수작 20편을 선정하였고, 코로나19에 따른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해 대상 수상자는 직접 전달, 나머지는 비대면으로 상장과 상품을 우편 전달했다.환경사진공모에 대상을 수상한 황경선 님은 “평소 서산지역의 환경에 관심을 갖고 꾸준히 사진을 찍었는데 그게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김나겸 원장은 “서부권역 지역주민들이 우리원의 환경 관련 행사를 통해 환경보존과
서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대표회장 김기찬)에서는 오는 29일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일상화 되어버린 기후위기시대의 농산어촌과 산림의 탄소중립실현 방안 모색을 위한 21년 지속가능발전정책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또한 3단계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실시간 라이브(https://youtu.be/Y7F97Tw2wBI)로 생중계 예정이다.행사는 서산시 주최하고 서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하 서산지속협)이 주관으로 간단한 개회식과 탄소중립에 대한 이해 강연과 주제발제, 이어 지정토론과 현장토론 순으로 진행하며 11월 5일
보령시는 오는 12월 25일부터 단독주택도 투명페트병 별도배출이 의무화됨에 따라 이 제도가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홍보에 나섰다.시에 따르면 지난해 8월 ‘재활용가능자원의 분리수거 등에 관한 지침’개정을 통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투명페트병을 별도 분리배출하도록 의무화한데 이어 단독주택까지 확대했다.공동주택은 지난해 12월부터 우선적으로 분리배출이 시행됐으며, 단독주택은 오는 12월 25일부터 적용된다.투명페트병은 고품질 재활용품으로 의류·가방 등으로 활용이 가능하지만 다른 폐플라스틱과 혼합 수거될 경우에는 재활용이 어렵다.분리배출
충남 서산시가 ‘민간환경감시단’ 운영으로 미세먼지를 비롯한 환경오염물질 배출 저감에 톡톡한 효과를 보고 있다. 14일 시에 따르면 8개월간 감시단 운영 결과 약 520여 건을 계도조치 및 행정 처분해 시민들의 민원이 약 30% 이상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민간환경감시단’은 올해 3월 시가 총 6명을 선발했으며, 관내 전역을 대상으로 환경오염감시 활동을 한다.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은 물론 각종 크고 작은 공사장, 축사, 하천 등을 주기적으로 순찰하며 문제점이 발견되면 현장 계도 조치하는 역할을 한다.위중한 사항일 경
세계적 철새도래지인 충남 서산시 천수만에 겨울철새들이 속속 모여들어 장관을 이루고 있다.12일 시에 따르면, 지난 9월 중순부터 큰기러기, 쇠기러기 등 겨울철새들을 시작으로 10월로 접어들면서 2만 개체 이상의 겨울철새들이 몰려들고 있다.천수만 지역 농경지의 수확률이 10% 미만인 상황에서 기러기들은 집단으로 수확이 끝난 농경지에서 먹이활동을 하느라 여념이 없는 모습이다.지난 10월 4일에는 민간 활동가에 의해 천연기념물 제228호로 지정•보호하고 있는 흑두루미와 천연기념물 제205-2호 노랑부리저어새 등의 보호종도 속속 관찰되고
서산시의회(의장 이연희)가 8일 간월호 준설사업 현장을 찾았다.한국농어촌공사 천수만사업단은 간월호 수질개선 대책의 일환으로 민간 자본을 유치해 지난 2008년부터 간월호 일원에서 준설사업을 벌여 왔다.이번 방문은 간월호 수질개선 목적의 준설사업이 진행중이지만 인근지역 농민 등 일각에서 수질개선 효과가 명확하게 나타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앞서 시의회는 이와 관련해 지난 7월 제264회 임시회에서 ‘간월호 준설사업 중단 촉구 결의문’을 채택해 간월호 준설사업을 즉각 그만 둘 것을 촉구한 바 있다.이후
보령시는 지난 30일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에서 열린 제23회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 기념식에서 제24회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 개최지로 바통을 이어받았다고 밝혔다.이날 김동일 보령시장은 편삼범 보령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장과 함께 김승수 전주시장과 김영진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으로부터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기를 전달받고 차기 개최지로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해 나아갈 것을 알렸다.다가오는 제24회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는 ‘지속가능발전의 회복과 미래·탄소중립 국민속으로’라는 슬로건으로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와 연계해 내년
당진시가 30일 고대면에 위치한 종합운동장 트레이닝센터에서 폐기물 처리시설의 안전한 관리를 위한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시정에 반영하고자 ‘산폐장 공론화위원회 시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김홍장 당진시장과 공론화 위원 11명, 지역주민, 시민단체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지난 6월 개최한 시민워크숍에서 발굴된 의제 관련 공론화위원회의 논의결과를 시민들에게 보고하기 위해 마련됐다.시민보고회에서 보고된 의제로 ▲환경오염 방지대책 강화방안 ▲주민(시민)통제기구 설치 ▲산업폐기물을 포함
가사초등학교(교장 유영옥)에서는 지난 9월 17일(금)에 학생들과 교직원 가족에게 안전한 학교생활과 환경사랑을 바탕으로 5학년 이◯◯학생 학부모님께서 생수 200팩을 학생들에게 기부했다.코로나 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유치원 및 각 반 교실에서 학년별 교육과정에 따라 환경지킴이 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 유치원, 1-6학년 학생 및 교직원이 참석하여 자연과 환경에 대한 고마움을 몸소 체험하는 날이었다.이번에 기증된 생수는 테트라팩(멸균 종이팩)으로 플라스틱 대신 재생 가능한 종이팩이며, 뚜껑 또한 식물성 성분으로 만들어져 환경을 보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난 17일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회원과 서포터즈단원 40여명이 모여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추진을 위한 거리 환경정화활동 및 홍보 캠페인을 도시재생 활성화지역 일원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서천 문예의 전당에서 시작한 환경정화 활동은 서천읍 터미널, 서천특화시장을 거쳐 봄의 마을 광장까지 이어오며 가로변 정화활동과 함께 지역민에게 도시재생 사업내용 등을 홍보하며 의미를 더했다.행사에 참여한 김종길 서천터미널지역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장은 “도시재생사업의 시작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다”면서 “주민협의체의 크고 작은 활동들은
충남도가 도내 총량관리사업장 21개소와 협약을 맺고, 오는 2024년까지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43% 이상 감축하기로 했다. 도는 16일 도청에서 양승조 지사와 총량관리사업장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기오염물질 자발적 감축 협약’을 체결했다. 도는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전국 3위로, 산업부문 배출량이 전체 배출량의 50%에 달해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사업장의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도는 지난 2017년 대기오염물질 다량 배출 사업장 20개소와 협약을 맺고 기업의 자발적 감축을 추진한 바 있으며, 지난해에는 123개
충남 서산시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16일 국토대청소에 나섰다.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민단체, 유관기관, 공무원들이 뜻을 모았다.이날 맹정호 서산시장도 참여해 이른 아침 부춘동 일대에서 쓰레기 수거에 앞장섰다.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시내지역을 두 구간으로 나눠 추진했다. 스티로폼, 전단지, 담배꽁초 등 각종 크고 작은 쓰레기를 수거했다. 오은정 부춘동장은 “시민과 함께한 국토대청소를 통해 마을이 깨끗해져 뜻깊다”고 말했다.맹정호 서산시장은 “이른 아침부터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며 “흘린 땀을 통해 시를 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