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가 2022년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을 ‘삼광’과 ‘친들’로 선정했다.22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 행정·RPC·농업인단체·농업인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선정 협의회’를 거쳐 결정했다.읍면동별 선호도, 품종별 종자수급 여건, 타시군 선정사례 등을 바탕으로 논의한 결과다.무엇보다 매입 품종이 지난해 '새일미'에서 올해 '친들'로 변경된 점이 주목된다. 내년부터 새일미를 매입할 수 없어 재배농가의 주의가 필요하다. 중만생종 ‘친들’은 10a당 쌀 생산량이 561kg으로 지난해 관내 벼 재배면적의 5.3%(
충남도는 통계청의 2020년도 어업생산동향조사 결과 도내 어업활동으로 생산된 수산물의 총생산액이 전년 대비 198억 원(4.0%) 증가한 5105억 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도내 어업 활동 가운데 연근해어업의 생산액 증가가 총생산액 증가를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근해어업 생산액은 전년 대비 278억 원(8.0%) 증가한 3753억 원을 기록해 양식어업(1071억 원, 6.3% 감소)과 내수면어업(281억 원, 2.8% 감소)의 감소에도 전체 생산액 증가를 이뤄냈다. 반면 어업 총생산량은 15만 255
태안군이 환경친화적 자연순환농업의 정착과 고품질 안전농산물의 생산을 확대하기 위해 ‘유기질비료’를 적극 지원한다.‘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농림ㆍ축산 부산물의 재활용 및 자원화를 촉진하고 토양환경을 보전해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을 육성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으로, 군은 올해 15억 원을 들여 관내 7천여 농가에 98만 포의 유기질비료를 공급할 계획이다.올해 지원되는 비료는 유기질비료(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 부숙유기질비료(가축분퇴비, 퇴비) 총 5종이며, 비료 종류에 따라 20kg 포대당 최대 1600원(비용의 80%)까지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민관협력으로 병해충 예찰조사단을 조직하고 이달 18일부터 농작물 돌발병해충에 대비한 본격적 예찰 활동에 나섰다.농작물 병해충 예찰조사단은 농업기술센터 전문지도사와 예찰교육을 수료한 민간조사원으로 구성하여 비래·신규·국가검역 병해충에 대해 정밀예찰을 실시하고 발생 정보를 농민들에게 신속하게 제공한다. 예찰조사단은 이달 18일 첫 예찰을 시작으로 관내 농경지에서 농작물에 피해를 줄 수 있는 주요 병해충에 대해 11월까지 정밀 예찰을 실시할 계획이다.2월에는 최근 지역 내 큰 문제를 주고 있는 벼 먹노린재의 선제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품질 좋은 꿀 생산을 위해 봄철 철저한 양봉 사양관리를 당부하고 나섰다.봄철은 꿀벌의 육아 작업 시기로, 꿀벌 세력을 강화해야 꽃에서 꿀이 분비되는 유기밀에 품질 좋은 꿀을 생산할 수 있다. 특히 날씨가 따뜻한 날을 택해 먹이양, 여왕벌과 산란유무, 벌 량, 보온 상태 등을 확인해야 한다.또한 여왕벌이 없거나 벌의 수가 적어 봄철에 꿀을 생산할 수 없다고 판단되는 봉군은 서로 합봉해 세력을 강화해야 한다. 산란이나 봉충(유충)이 있는 벌집을 철저히 확인한 후 문제가 있는 소초는 제거하고 응애약 처리와 부저병, 백
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장순종)는 본격적인 영농철이 도래함에 따라 농업미생물의 적극적인 농업현장 활용 지도에 나서고 있다.농업미생물이란 자연계에 존재하는 많은 미생물중 사람에게 유익한 미생물 수십 종을 조합·배양한 것으로 효모, 유산균 등이 이에 속하는 데, 이를 농축산에 적절히 사용하게 되면 지력증진, 화학비료의 대체 효과, 축사 내 악취제거 등의 다양한 효과를 거둘 수 있다.이에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매년 유용미생물 370톤과 생균제 90톤을 관내 농업인에게 무료 공급 중에 있으며 농업미생물의 올바른 사용을 위한 활용방법 및 농업현
태안군이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적극 해결하기 위해 다목적 드론을 농가에 지원한다.군은 ‘2021년 농업용 드론 지원사업’으로 2억 원을 들여 총 10대의 드론을 농가에 보급한다고 밝혔다.가세로 태안군수의 공약사항으로 추진되고 있는 드론 지원 사업은 적은 노동력으로 단시간에 공동방제를 실시해 태안 전역에 일제 방제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시작됐다.군에 따르면, 사람이 직접 방제하는 경우 3300㎡ 기준 1시간 정도가 걸리는데 드론으로 방제하면 10분이면 가능해 노동력 절감효과가 탁월하고, 더불어 드론의 프로펠러에서 발생하는
충남도 농업기술원 딸기연구소는 겨울동안 저온저장고에서 보관한 딸기 모주의 경우 일반묘보다 20∼30일 앞당겨 육묘장에 정식해야 한다고 밝혔다.영하 2도(℃)의 저온저장고에 저장한 딸기 모주는 일반 모주보다 뿌리 활착이 오래 걸리므로 정식 시기가 늦어지면 자묘의 발생 시기도 늦어져 원하는 자묘 수량을 확보하기 어렵다.또한, 3개월간 저온 저장하면 겨울 동안 물관리와 병해충 방제를 하지 않아도 돼 노동력을 줄이면서 자묘 발생율을 높일 수 있다.정식 후에는 탄저병, 시들음병 등 적용약제를 관주하고 새 뿌리가 내릴 때까지 투명 비닐과 그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도내 어업인을 대상으로 양식 현장에서 활용할 유용 미세조류를 무상 분양한다고 밝혔다. 미세조류는 물속에 살고 광합성을 하는 50㎛(1㎛=0.0001mm) 이하 단세포 조류로, 일반적으로 식물성플랑크톤이라 불린다. 이 조류는 에너지 분야에서 바이오 연료로, 환경분야에서는 이산화탄소 저감 및 폐수처리로, 그 외 건강기능성식품, 바이오플라스틱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특히 수산양식분야에서는 어류양식의 수색제나 갑각류, 패류, 해삼, 멍게 등 양식의 초기먹이생물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 하지만 양식현장에서는
서산시가 오는 19일 ‘농업인 상설교육 감자과정’을 네이버 ‘밴드’앱을 활용해 비대면 실시간으로 교육한다고 17일 밝혔다.지난 1월 실시한 1차 농업인실용교육에 500명가량이 참여하는 등 높은 호응 속에 추가 추진하게 됐다.※생강·마늘·고추 재배기술, 벼 종자 토양관리 및 PLS 안내 교육교육내용은 고품질 감자 재배기술이다.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실시간으로 진행돼 상호 의견 교환이 가능하고 교육 후 질문 답변 시간도 마련했다.교육은 ‘밴드’ 앱(채널:서산시농업기술센터)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 후 교육영상
보령시는 1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 관련 기관장, 분야별 전문농업인 및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 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했다.이번 심의회는 올해 추진할 농업기술센터 시범 7개 분야 46개 19억 원의 사업안건을 심의하고 대상자를 확정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심의회에 앞서 신청농가의 타당성 및 적정성 여부 검토, 농가 현지조사를 거쳐 지원안을 상정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인력육성 분야 친환경농업 선도실천 농업인육성 등 19개 사업 ▲생활자원 분야 치유형 농촌체험농장 육성 등 6개 사업 ▲남부지소분야 단동하우스 연중재배 체계구축
태안군이 농촌의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농작업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관내 농가에 소형농기계를 적극 지원한다.군은 올해 농산ㆍ원예ㆍ축산 분야의 고령농, 여성농업인, 귀농인 등 소규모 농가를 대상으로 ‘일손절감형 소형농기계 지원사업(총사업비 26억 6700만 원)’을 추진, 기계화율이 낮은 밭작물이나 과수, 축산 등에서 다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농기계 674대를 지원해 일손 부족 해소와 함께 농업 생산성을 향상한다.‘농산분야(3억 9100만 원)’에서는 △동력살분부기 △보행관리기 △육묘일관파종기 △농산물 건조기 등 주로 밭작물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맥류 생육재생기가 다가옴에 따라 생육재생기 판정 방법을 제시하고 밀, 보리밭 웃거름 주기와 배수로 정비 및 생육 관리를 당부했다.생육재생기 이후 질소질 추비는 맥류의 영양생장을 왕성하게 하여 이삭수와 등숙 비율을 증가시키므로 매우 중요하다. 맥류는 추위를 견디기 위해 휴면 상태로 겨울을 나고 온도가 올라가면 깨어나 다시 생육하기 위한 양분이동을 하게 된다. 이때를 생육재생기라고 한다.생육재생기는 2월 중순경 지상 1cm 부위에서 잎을 잘라놓고 새잎이 1cm 이상 자라고 식물체를 뽑아 새 뿌리가 2mm정도 자란 상
충남도는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관내 농지원부 일제 정비를 올해 말까지 마무리한다고 밝혔다.농지원부 일제정비는 농지의 소유, 임대 및 이용실태 등을 파악해 농지 행정 정책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작성대상은 1000㎡(시설 330㎡) 이상의 농지에서 농작물 또는 다년생식물을 경작‧재배하는 농업인(세대), 농업법인이다.이와 관련 도는 농지의 소유‧임대차 정보를 중점적으로 현행화 할 계획이다.올해는 지난해 정비하지 못한 도내 80세 이상 농업인의 농지원부(6만건, 7960㏊)와 올해 정비대상인 농지소재지와 소유자 주소지가 같
서산시가 오는 17일부터 관내 사과·배 등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과수 화상병 예방을 위한 방제약제를 무상 공급한다.16일 시에 따르면 과수화상병은 사과·배 등 장미과 식물의 잎·꽃·과일 등이 화상을 입은 것처럼 조직이 검거나 붉게 말라죽어 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준다.전파속도도 빨라 신속한 방제가 필요하다.이에 시는 1천만 원어치의 방제약제를 구매해 관내 사과·배 전 농가인 109농가 874,863㎡에 무상 공급한다.500평당 1Kg 1봉씩이며, 2월 17일부터 3월 10일까지 충서원예농협에서 배부한다. 약제를 수령한 농가는 3월 중하
충남 홍성 농촌마을 농가들이 생산한 딸기가 홍콩과 미국 등 해외에서 각광을 받으며 포스트 코로나19 시대 새로운 농가 소득 창출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이 농가들은 특히 지난해 도내 딸기 수출이 반토막 난 상황에서 오히려 수출량을 2배 가까이 늘리고, 올해 들어서는 1월 한 달에만 작년의 2배 이상 실적을 올려 눈길을 끈다.15일 도에 따르면, 홍성군 금마면 화양리 5개 농가로 구성된 홍성아리향영농조합은 지난해 4만 3000달러어치의 딸기를 수출했다.이는 수출 첫 해인 2019년 2만 5000달러에 비해 1.7배 증가한 규모다.국가별
태안군이 기상재해, 돌발병해충, 기후변화 등에 대응해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고 신소득 작목의 발굴을 돕고자 이달 15일부터 ‘2021년 품목별 농업인 실용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이번 품목별 농업인실용교육(교육일은 괄호안 일자)은 △농산물우수관리(GAP)인증(3.2) △친환경농업 인증(3.3) △약용작물(3.4) △시설고추(3.5) △고구마(3.8) △생강(3.9) △양파(3.12) △농업용 굴삭기(3.17) 등 8개 과정으로 운영되며 모집인원은 과정별로 10~25명이다.군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키는 가운데 최소인원
태안군이 영세ㆍ고령농가의 영농지원을 위해 기존 18개 마을에서 운영하던 ‘마을영농단’을 올해 23개 마을로 대폭 확대 운영한다.‘마을영농단’은 가세로 태안군수의 공약사업으로 영세농 및 고령농가 등 영농취약계층의 일손부족 등의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며, 트렉터나 콤바인 등 대형농기계를 보유하고 대리경작을 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춘 마을의 농업인 5인 이상으로 구성되고, 군은 대형농기계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부속작업기 등을 지원한다.올해로 3년째를 맞고 있는 ‘마을영농단’ 사업이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음에 따라, 군은
서산시가 3월 19일까지 농림어업발전기금 지원사업을 접수한다고 15일 밝혔다.이 사업은 농림어업인 경쟁 강화와 소득향상을 위해 경영지원자금을 무이자로 융자 지원하는 사업이다.신청대상은 서산시 관내 주소를 두고 6개월 이상 거주한 농림어업인, 농림어업단체, 농림어업법인 등이다.지원 사업은 소득증대사업, 수입 개방에 대응한 수출작목 개발육성사업, 지역특화작목 사업 등이다.시에 따르면 총사업비 20억 원 내에서 개인 최대 1억원, 법인 2억원까지 무이자 지원한다.신청은 3월 19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사업 신청서·계획서 등을
당진농업기술센터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농촌 일손 부족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 대한 지원 대책으로 이번 달부터 6월까지 5개월간 유용미생물인 EM을 50% 감면해 공급하고 있다.당진농업기술센터에서는 EM균 외 5종의 유용미생물을 생산하고 있으며 EM균은 리터당 100원, 기타 단일균(고초균, 광합성균, 유산균, 효모균)외 생균제는 200원에 공급하고 있다.또 EM균을 한시적으로 한 농가 기준, 일주일에 최고 50리터까지 공급받아 사용할 수 있다.농업용 유용미생물은 토양유기물을 분해해 토양비옥도를 증진하고 작물생육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