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이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 기반 조성을 위해 토양개량제를 보급하기로 하고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위해 공동살포를 함께 추진해 농가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군은 올해 10억 2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관내 3751ha 농지에 약 6995톤(20kg 35만 포대)의 ‘토지개량제(규산질비료,석회질비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지원대상은 ‘규산 부족 논(규산 유효함량 157ppm 미만)’과 ‘화산회 토양 밭’, ‘산성 밭(석회 ph 6.5미만)’ 등이며, 토양검정 결과 석회 공급이 필요한 논에도 지원한다.특히, 군은 농촌의 고령화 등에 따른
충남도 농업기술원 친환경농업연구센터는 친환경농업 활성화를 위한 ‘2021년도 시험연구 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친환경농업연구센터는 향후 지속 가능한 유기농업 연구와 친환경 농업인과 함께 하는 협업연구, 첨단장비를 활용한 농업환경 분석 서비스 확대 등을 목표로 31과제를 수행하게 된다.연구과제는 농촌진흥청 등 중앙기관과 공동과제 19건, 도 자체 사업으로 12건이다.구체적으로 공공급식용 주요작목의 유기재배기술 확립, 다목적 천연 살충제 및 병해 방제제 선발, 농산부산물을 활용한 유기질비료 개발, 재배토양 개선용 유용미생물 특허출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된장 품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발효가 잘된 메주를 사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발효가 우수한 메주는 반으로 잘랐을 때 안쪽 가운데는 세균이 증식해 갈색이고, 바깥쪽은 흰색 곰팡이 균사가 증식해 육안으로도 뚜렷하게 확인할 수 있다.된장의 맛의 주요 요인은 콩 단백질이 발효돼 생성되는 아미노산성 질소 함량에 따라 결정되는데, 된장의 아미노산성 질소 함량은 300mg% 이상으로 규정하고 있다. 맛 좋은 장을 제조하기 위해서는 발효가 잘된 메주를 사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숙성과정을 거치면서 된장의 구수한 맛과 감칠맛을 향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꽃소비가 위축되고 겨울철 난방비 부담까지 크게 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위해 태안군이 농가경영비를 절감하고 고품질의 화훼류를 생산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해 큰 관심을 끌고 있다.군은 2일 ‘지역특화 소득작목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고품질 시설원예 에너지절감 패키지 종합 시범사업’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시범 사업은 겨울철 저온 및 일조 부족으로 화훼 시설 농가의 난방 유류비와 화훼류의 병해 발생이 크게 증가하는 것을 해소하고자, 고효율 단열소재를 포함한 에너지 절감패키지 기술을 농업현장에
노박래 서천군수는 26일 지역 농업현장을 찾아 농민들의 애로사항과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소통행정을 위해 추진중인 ‘정책 동행(同行) 현장체감’ 2일차 일정으로 방문한 산마늘(명이나물) 재배현장에는 20여명의 농업인이 참여해 소면적 고소득 작목으로 떠오르는 산마늘의 유통 활성화와 상품성 향상 방안 등에 대한 현장 토론이 이루어졌다.서천 산마늘은 2015년 시설하우스 차광재배기술을 도입해 8농가 2ha 면적에서 기존 고랭지 재배보다 3주가량 빠른 수확으로 20%이상 높은 가격에 출하되고 있다. 또한, 관심농가와 귀농인
서산시(시장 맹정호)는 26일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2021년 농촌지도 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된 50개 사업 102개소 시비 1,375백만원을 투입한 총사업비 2,476백만원 규모의 사업 선정자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사전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서산시농업산학협동심의회에서 선정된 사업자를 대상으로 사업별 추진 및 보조금 집행 요령 등 사전에 필요한 교육을 통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마련되었다. 본 교육은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기준 및 사회적거리두기를 준수하여 실시하였고, 특별히 보조사업 관련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영농철 논‧밭두렁을 태우다 산불로 번질 위험이 높다며 각별히 주의해줄 것을 26일 밝혔다. 특히 논‧밭두렁을 태우는 것이 농작물의 병‧해충을 감소시키는데 미미한 것으로 확인된 만큼 자제를 당부했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논과 논두렁에서 월동기 해충 발생 양상을 조사한 결과 유익한 곤충의 비율은 85∼90%, 해충은 5~10%로 나타났다.문제는 논·밭두렁을 태우는 목적이 해충 박멸인데, 해충 없애기는커녕 해충의 천적을 사라지게 만든다는 점이다.실제 농촌진흥청의 지난 조사를 보면 충청‧경기지역 논둑 3곳(1㎡)에
태안군이 일손부족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영세ㆍ고령농을 비롯한 지역 농민들을 위해 보다 촘촘한 농작업 지원에 발벗고 나섰다.군은 농촌의 고령화와 농가인구의 감소에 따른 영농철 일손 부족 현상을 해소하고자 3월부터 관내 6개 농협(태안ㆍ안면도ㆍ남면ㆍ근흥ㆍ소원ㆍ원북농협) 모두가 참여하는 ‘농작업지원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농작업지원단’은 ‘인력지원반’과 ‘농기계지원반’으로 나눠 운영되는데 지역 농협이 인력 중개센터역할을 맡아 ‘농기계를 보유하고 작업이 가능한 인력’과 ‘퇴직자ㆍ도시주부ㆍ사회봉사자 등의 인력’을 모집해 필요
서산시농업기술센터가 지역농업의 발전과 인력 육성을 위해 ‘제14기 서산시농업인대학’ 교육생을 모집한다.25일 센터에 따르면 올해 서산시농업인대학은 시설채소 및 치유농업 2개 과정에 각 40명씩 80명을 모집한다.모집기간은 3월 2일부터 3월 9일까지 7일간이다.관내에 거주하는 농업인, 영농을 희망하는 예비 농업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4월 2일을 입학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8개월간 ▲전문 이론 ▲선도농가 방문 ▲현장학습 ▲교육생 희망교과 편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올해 첫 개설된 치유농업과정은 농업·농촌이 보유한
서산시가 영농철 농업인의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3월부터 11월까지 농업기계임대사업소를 1시간 연장 운영한다.25일 시에 따르면 운영시간은 기존보다 1시간 이른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공백 최소화를 위해 인지면에 위치한 농기계임대사업소 본소는 토요일 및 공휴일(일요일 제외)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이외에도 시는 1억 6천여만 원을 투입해 농업인들이 선호하는 임대 농업기계 14종 41대를 확보하는 등 농민 편의를 높였다. 6월까지 농업기계 임대료도 반액 감면한다.김성태 농업지원과장은 “영농시기 임대사업소
충남도는 2021년 농어민수당 신청‧접수를 내달 26일까지 각 시군 읍면동사무소에서 접수 받는다고 25일 밝혔다.농어민수당은 농·임·어업활동의 공익적 가치를 보장하고 지속가능한 농어촌 발전을 위해 시행하는 제도이다. 지원 대상은 농어업 경영정보를 등록한 경영체의 경영주인 농어민으로, 사업시행 1년 전부터 계속해 도내 거주하면서 농어업에 종사했어야 한다.다만, 농어업 외 종합소득 3700만 원 이상이거나, 각종 보조금 및 융자금을 부정수급한 자, 지급대상자와 실제 거주를 같이하면서 세대를 분리한 경우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한다. 수당은
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장순종)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서천군 농업인을 대상으로 종자 발아율 검사를 지원해 우량종자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발아율이 85% 미만으로 떨어지는 종자는 사용이 어렵고, 우수 종자를 확보해 육묘하면 수확량 증대와 고품질 수확물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파종 전에 반드시 발아율 검사를 받아야한다.군 농업기술센터는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발아율 검정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으며, 볍씨 500g(종이컵 2컵)에 주소, 성명, 품종, 연락처를 적어서 의뢰하면 7일 이내에 결과를 받을 수 있다.방주영 식량작물기술
당진시는 지난 2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신청 접수한 31명에 대하여 외부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서면심사를 진행했다.사업신청은 지난 12월 28일부터 1월 27일까지 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go.kr)으로, 총31명이 신청접수 했으며, 사업지침 및 서면평가 기준에 의거해 우리시는 23명을 선정하게 된다. 추천 선발된 대상자는 다음 달 면접평가를 통해 4월 중 15명이 최종 선발될 예정이다.사업은 3년간 월 80~100만원의 영농정착지원금을 지원해 영농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농업인의 안정정착을 유도하며 기술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예비귀농인 대상으로 ‘신규농업인 딸기심화교육’을 추진해 딸기 정예인력을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육은 다음 달 26일부터 12월 2일까지 총 10회 40시간 동안 진행되며, 딸기재배에 필요한 관수, 육묘, 방제, 정식 등 이론교육과 농업현장에서 바로 응용 가능한 실습교육 추진 등 전문교육 과정으로 운영된다.교육대상은 당진시 전입 5년 이내의 딸기재배 귀농인 또는 귀농·귀촌인과 당진시 귀농·귀촌 예정자로 모집인원은 20명 내외이다.신청기간은 다음달 17일까지이며, 당진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도시농업 확산을 위한 ‘21년도 도시농업 프로그램을 다음과 같이 운영한다. 2018년부터 도시농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받아 도시농업전문가 양성 과정을 운영해온 당진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올해 3월 말부터 개강하는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과정 수강생을 지난 22일부터 3월 8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도시농업관리사 자격 취득을 희망하는 당진시민 대상으로 도시농업 이론 및 텃밭 재배 실습 등을 교육하며, 해당 과정을 이수하고, 도시농업 관련 기능사 이상의 국가기술 자격을 갖춘 자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부여하는 도시농업관리사
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장순종)는 본격 영농철을 앞두고 농기계 사용 전 점검 및 정비에 철저를 기해주길 당부했다.주요 점검 및 정비 요령은 농기계 외부에 묻은 흙이나 먼지를 깨끗이 씻어내고 엔진·미션오일의 양과 상태 점검, 유량점검 게이지를 확인해 부족하면 보충하고 오일 색깔이 검거나 점도가 낮으면 교환한다.냉각수 누수 여부와 양을 점검하고 연료탱크, 연료관, 연결부 등에 균열이나 찌그러진 곳은 없는지 확인하며 연료탱크 내에 침전물 등 오물이 있으면 제거 후 연료를 채우도록 한다.에어클리너의 경우 건식은 엘리먼트의 오염상태를 봐서
서산시가 2022년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을 ‘삼광’과 ‘친들’로 선정했다.22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 행정·RPC·농업인단체·농업인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선정 협의회’를 거쳐 결정했다.읍면동별 선호도, 품종별 종자수급 여건, 타시군 선정사례 등을 바탕으로 논의한 결과다.무엇보다 매입 품종이 지난해 '새일미'에서 올해 '친들'로 변경된 점이 주목된다. 내년부터 새일미를 매입할 수 없어 재배농가의 주의가 필요하다. 중만생종 ‘친들’은 10a당 쌀 생산량이 561kg으로 지난해 관내 벼 재배면적의 5.3%(
충남도는 통계청의 2020년도 어업생산동향조사 결과 도내 어업활동으로 생산된 수산물의 총생산액이 전년 대비 198억 원(4.0%) 증가한 5105억 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도내 어업 활동 가운데 연근해어업의 생산액 증가가 총생산액 증가를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근해어업 생산액은 전년 대비 278억 원(8.0%) 증가한 3753억 원을 기록해 양식어업(1071억 원, 6.3% 감소)과 내수면어업(281억 원, 2.8% 감소)의 감소에도 전체 생산액 증가를 이뤄냈다. 반면 어업 총생산량은 15만 255
태안군이 환경친화적 자연순환농업의 정착과 고품질 안전농산물의 생산을 확대하기 위해 ‘유기질비료’를 적극 지원한다.‘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농림ㆍ축산 부산물의 재활용 및 자원화를 촉진하고 토양환경을 보전해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을 육성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으로, 군은 올해 15억 원을 들여 관내 7천여 농가에 98만 포의 유기질비료를 공급할 계획이다.올해 지원되는 비료는 유기질비료(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 부숙유기질비료(가축분퇴비, 퇴비) 총 5종이며, 비료 종류에 따라 20kg 포대당 최대 1600원(비용의 80%)까지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민관협력으로 병해충 예찰조사단을 조직하고 이달 18일부터 농작물 돌발병해충에 대비한 본격적 예찰 활동에 나섰다.농작물 병해충 예찰조사단은 농업기술센터 전문지도사와 예찰교육을 수료한 민간조사원으로 구성하여 비래·신규·국가검역 병해충에 대해 정밀예찰을 실시하고 발생 정보를 농민들에게 신속하게 제공한다. 예찰조사단은 이달 18일 첫 예찰을 시작으로 관내 농경지에서 농작물에 피해를 줄 수 있는 주요 병해충에 대해 11월까지 정밀 예찰을 실시할 계획이다.2월에는 최근 지역 내 큰 문제를 주고 있는 벼 먹노린재의 선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