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이 ‘카드형 지역상품권 택시요금 결제 서비스’를 도입해 본격 운영에 나선다.군은 결제시스템 개발 및 연동 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11월 29일부터 관내 택시 이용 시 카드형 태안사랑상품권으로 요금 결제를 할 수 있게 됐다고 2일 밝혔다.군은 상품권 시스템을 운영하는 한국조폐공사와 택시 카드결제 업체인 로카모빌리티, 태안사랑상품권 전용 카드사인 NH카드와 함께 시스템 개발에 나서왔으며, 개인택시를 포함한 관내 법인택시 3개사와의 협의를 거쳐 이번 성과를 이끌어냈다.카드형 상품권 결제는 태안 개인택시 89대 및 법인택시 3개사 등
충남 서산시가 12월 한 달간 지역화폐인 ‘온통서산사랑상품권’ 구매한도를 기존 50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축소한다.최근 구매자가 늘면서 11월에는 모바일 상품권은 판매개시 30분 만에 30억 원이 완판됐고, 지류형 상품권 20억 원도 반나절 만에 매진됐다.시는 한도 축소를 통해 조기완판에 따른 불편과 구매 경쟁 과열현상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12월 지역화폐 발행규모는 지류 20억 원, 모바일 20억 원으로 총 40억 원이며, 한도 축소로 최대금액인 30만 원 구매 시 약 5천여 명 이상이 추가 구매할 수 있게 된다.시는 내년에도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2022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5782억원(일반회계 5449억원, 특별회계 333억원)을 편성, 군의회에 제출한다고 밝혔다.이번 예산안 규모는 확장적 예산 운용을 위해 2021년 대비 727억원 증가했으며, 지난 2009년 이후 역대 최고인 14.39%의 증가율을 나타냈다.군은 “지역경제 활성화 및 군민 생활 지원을 위한 전략적 재정 운용”을 비전으로 지역경제 역동성 회복 및 미래성장 기반마련, 사회적 가치 향상을 위한 포용적 사회안전망 강화, 전략적 재정운영을 통한 지역발전 효과 극대화를 전략목표로 예산을
코로나19로 침체돼 있던 태안군 전통시장이 단계적 일상회복을 맞아 기지개를 켠다.군은 이달부터 12월까지 태안 동부시장과 서부시장, 안면도 수산시장 등 전통시장 3곳에서 작은음악회와 경품행사, 벼룩시장, 각종 체험행사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침체돼 있던 전통시장을 살려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 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각 전통시장 상인회에서 주관해 실시된다. 먼저, 태안동부시장에서는 지난 13일을 시작으로 12월 11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작은
태안군이 한국전력공사와 손잡고 농가의 농업 외 소득 창출을 위한 영농형 태양광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군은 지난 1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최군노 부군수 등 군 관계자와 한국전력공사 에너지신사업처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농형 태양광 발전사업 공동개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영농형 태양광 확산을 통해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확대하고, 고령화 등의 이유로 영농규모를 축소하는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 발굴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협약서에 따르면, 태안군과 한국전력공사는 농어촌 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해 영농형 태양광
홍성군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지역 중소기업들의 새로운 수출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하여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 63건, 61만2천달러 규모의 상담을 진행하였다.16일 군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중소기업들의 해외 비즈니스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시장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하여 지난 12일 CIS국가(구 소련 독립국가)를 대상으로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진행했다.이번 상담회에는 상담회장뿐만 아니라 기업 현장에도 실시간 화상 플랫폼과 통역사를 지원하여 기업 편의성을 적극 반영하였으며, 해외 바이어와의 제약 없는 비즈
보령시는 지역 내 위기 산업 노동자를 대상으로 이·전직 촉진 장려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이·전직 촉진 장려금 지원사업은 충남 고용 위기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의 하나로 석탄발전소 폐쇄 및 자동차부품 산업의 고용여건 악화로 인한 이·전직 노동자의 취업 의지 및 장기근속을 높이기 위한 노동자 생활 안정지원 사업이다.신청대상은 석탄화력발전소(협력사 퇴직 노동자) 또는 자동차 관련 산업(금속, 제철, 부품, 기계, 소재, 전기 등) 퇴직 노동자로 2021년 4월 26일부터 9월 10일 이전까지 취업해 현재 근무 중인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예산군은 11월 15일부터 30일까지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융자금(대출금)의 이자를 지원하는 ‘2021년 하반기 예산군 소상공인 이차보전금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지원대상은 융자를 받은 날 기준으로 6개월 전부터 현재까지 군에 사업장 및 주민등록을 두고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또는 충남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융자를 받은 소상공인이다.군은 대상자의 5000만원 이내 융자받은 원금에 대한 2021년도 하반기 7월∼11월(5개월) 이자발생분을 2% 이내로 지원한다.단, 충청남도 소상공인 자금을 받거나 국세·지방세·세외수입
보령시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각종 지원시책 홍보에 나섰다.시는 지난 10일 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산업(농공)단지 및 개별기업 대표 90여 명을 대상으로 ‘2022 보령시 기업지원시책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지원시책을 알지 못해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이를 상세히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설명회에서는 청년근로자 정착을 위한 연봉 및 전입근로자 정착금과 근로자 전입률에 따른 특별경영안정자금, 상·하수도 요금, 기업용 전기요금 등 각종 지원사업과 중소기업 근로환경 개선사업,
서천군이 10일 군청 상황실에서 이교식 서천부군수 주재로 요소수 부족 사태에 따른 분야별 긴급점검회의를 가졌다.이날 회의는 최근 중국발 요소수 품귀현상으로 인한 경유차 운행 차질은 물론, 각종 물류 대란 등 군민생활 전반에 악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는 만큼 정부 차원의 대응과는 별도로 군민생활 불편 방지를 위해 분야별 요소수 수급 현황 등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부서별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군은 현재 지역 내 주유소에 일정량의 요소수가 남아있는 것으로 파악했으나, 이마저도 일주일 정도면 소진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또, 군민생활과 밀
예산군이 지난 5일 예산종합운동장 다목적구장에서 개최한 ‘일자리박람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재)충청남도일자리진흥원, (사)예산군기업인협의회 등과 함께 개최한 이번 일자리박람회는 구인난을 겪고 있는 병역특례지정업체를 포함 14개 기업체에서 200여명 채용 계획을 가지고 현장 채용에 나섰으며, 300여명의 구직자가 행사장을 찾는 등 큰 관심 속에 진행됐다. 특히 이번 일자리박람회는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천안지청 예산고용복지센터, 대한노인회예산군지회, 충남북부상공회의소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등 5개의 유관기관이 참여했으며, 여성, 노인,
충남도가 인도 경제 중심지와 기후변화 대응 노력 및 성과를 공유하고, 새로운 교류·협력 방안 모색에 나섰다.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6) 및 언더2연합 총회 참석을 위해 영국을 방문 중인 양승조 지사는 7일(현지시각)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스트라스 클라이드 대학에서 아디트야 타커레이 인도 마하라슈트라주 환경·기후변화 실장과 회담을 가졌다.뭄바이를 주도로 품고 있는 마하라슈트라주는 우리나라 3배 크기인 30만 7713㎢의 면적에, 인구는 1억 2317만 명에 달한다.마하라슈트라주는 특히 산업 생산의 15%, 국내총생
예산군은 최근 요소수 품귀현상에 따른 가격 상승 등 공급에 차질이 예상되는 가운데 5일 관내 요소수 생산 기업인 A1케미칼을 방문해 생산되는 물량을 관내에 우선 공급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하는 등 발 빠른 대처에 나서고 있다.이러한 군의 신속한 움직임은 현재 국내 운행 중인 화물차 중 200만 대 정도가 질소산화물 저감장치(SCR)를 장착해 운행하고 있으며, 해당 차량은 요소수가 없으면 시동이 안 걸리거나 주행 중 멈출 수 있어 공급이 중단될 경우 물류 대란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또한 농번기 농사용 트랙터에도
보령시는 구직자와 기업의 매칭을 통한 맞춤형 고용지원을 위해 오는 11일 대명중학교 체육관에서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고용노동부 보령지청과 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가 함께하는 이번 박람회는 취업난을 겪고 있는 구직자에게는 취업의 기회를, 인력난을 겪고 있는 기업에게는 우수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박람회에는 채용관, 직업체험관, 이벤트관, 청년창업관, 홍보관 등 다양한 체험관이 들어선다.‘채용관’에서는 ㈜오쿠, 한국후꼬꾸(주), 코리아휠(주) 등 12개 기업이 직접 참여하고 ㈜해피디아, 대천김
충남 서산시 지역화폐인 온통서산사랑상품권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4천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시는 지난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온통서산사랑상품권 지역경제 효과분석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이같이 분석했다. 보고에 따르면 가맹점당 평균 10.6%의 매출과 1.5명의 이용객 증가, 생산유발 규모 3306억원, 부가가치 유발 규모 1202억원, 취업유발 1486.3명 등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입증했다.이용자와 가맹점을 대상으로 한 설문에 따르면 상품권 발행 및 운영에 대한 필요성은 공감하지만, 상품권 사용 및 운영,
충남도는 28∼29일 온양관광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2021년 충남 자동차 융합부품 세계화 지원사업’으로 화상 수출 상담회 및 수혜기업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 도가 주최하고 충남테크노파크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 자동차산업 부품업체의 매출 감소 및 경영 악화 방지를 위해 신규 수출 시장 개척 등 사업 돌파구를 마련하고자 추진했다. 이번 수출 상담회에는 도내 기업 15개사와 해외 바이어 25개사가 참여했으며, 이 자리에서 진행한 수출 상담 규모는 29건 총 190억 원에 이른다.이어 기술교류회에서는 자동차 융합부품 세계화 지원사업에
보령시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수칙 이행에 따라 영업 손실이 발생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021년 3분기 소상공인 손실보상금’ 신청 접수에 나섰다.신청대상은 올해 7월 7일부터 9월 30일까지 코로나19로 인한 집합금지나 영업시간제한 조치로 경영상에 심각한 손실이 발생한 소기업이다.보상금은 일평균 손실액과 방역조치 이행 기간 및 보정률(80%)을 고려해 개별업체 맞춤형으로 산정되며, 분기별 최소 10만 원에서 최대 1억 원까지 지급할 예정이다.일평균 손실액은 코로나19 영향이 없었던 2019년을 기준연도로 설정하고 국
당진시중장년기술창업센터에 지난 25일 김용문 창업진흥원장이 방문해 6개 입주기업 대표와 현장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중장년기술창업 애로사항과 효과적인 운영정책에 대해 다양하고 현장감 있는 의견을 나눴으며, 창업진흥원장은 건의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면서 각 창업자에게 필요한 사례와 조언들을 아낌없이 전달했다. 특히 김 원장은 지역 내 도농복합 6차 산업 창업기업 로컬코리아(대표 정원찬), 동서발전 사내벤처 창업기업 팩트얼라이언스(주)(대표 이상훈)에게 중장년창업사업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격려했다.또한 입주기업 및 주관·협
충남 서산시와 한서대 산학협력단은 25일 맹정호 서산시장, 이연희 시 의장, 함기선 한서대 총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산시 중장년기술창업센터’ 개소식을 열었다.센터는 한서대 인곡관 1층에 들어섰으며, 중소벤처기업부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주관기관 공모사업에 시와 한서대학교가 공동 응모해 선정됐다.이곳은 40세 이상 중장년을 대상으로 창업교육 및 전문가 자문과 네트워킹, 사무공간 등을 지원해 중장년의 창업 분위기 조성과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선도해 나가게 된다.2023년까지 3년간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연 8천만 원 지원
충남 서산시가 27일부터 집합금지·영업시간 제한 조치로 발생한 소상공인(소기업)의 영업손실을 보상하는 ‘소상공인 손실보상’ 신청받는다.대상은 올해 7월 7일부터 9월 30일 동안 집합 금지·영업시간 제한 조치를 받아 경영상 심각한 손실이 발생한 소상공인(소기업)이다.손실보상액은 개별업체의 손실액에 비례해 맞춤형으로 산정된다. 코로나19 영향이 없었던 2019년 대비 올해 동월 일평균 매출감소액에 방역조치 이행기간과 보정률(80%)을 적용한다.※< 손실보상금 산식(안) >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