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9일, 겨울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일요일 아산에 위치한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원장 한상경)의 취재 일정이 오후 2시부터 예정되어 있었다. 2019년 마지막 주말이라 그런지 날씨가 흐린데도 불구하고 많은 방문객이 로비와 휴게실에 자리를 잡고 있다. 날씨가 흐리고 비까지 내려 방문객이 저조할 줄 알았지만 평상시의 주말과 같다는 하헌목 연구사의 답변을 들었다.과학교육원의 체험관인 창의누리관은 1층에 빛의 특성·진동과 파동·전기와 자기·화학과 관련된 체험을 할 수 있는 기초과학 Ⅰ관, 힘·진자운동·운동과 에너지·수학 체험을 하는
1923년 소원보통학교 간이학교로 승격되고 1939년 9월 2일에 모항국민학교로 개교한 이래 80여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모항초등학교.모항초는 태안군 소원면 모항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학교 바로 뒤에 모항항이, 만리포 해수욕장, 어은돌, 파도리해수욕장 등이 지척에 있어 천혜의 바다자연과 어우러져 80년을 이어오고 있다.예전에는 학생 수가 많았지만 현재는 유치원을 포함하여 각 학년별 1학급씩 총 59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고 박화옥 교장선생님을 비롯하여 18명의 교직원이 근무하고 있다.꿈과 사랑이 가득한 행복한 배움터의 역할과 지성(知性)
더위를 피해 산으로 들로 휴가를 떠나는 요즘, 도서관으로 피서를 떠나본다면 어떨까? 시원한 도서관에서 책도 보고, 사색도 하고, 잠시 주변 산책도 하면서 하루를 보내노라면 더위도 피하고, 지식과 지혜도 쌓이고, 다양한 세계도 경험하고 등등 ‘일석이조’를 넘어 ‘일석삼조’ 그 이상의 효과도 기대할 수 있지 않을까? 가슴 두근거리는 기대 속에 본 기자는 집에서 가까운 태안 군립 중앙도서관을 다녀왔다.본 기자가 도서관에 들어서니 1층의 어린이 자료실과 북 카페가 보였다. 다양한 아동도서들이 비치된 어린이 자료실에서는 방학을 맞이한 어린이
바늘이 허공을 가를 때마다천위에는 나비며 새가 날아들었다.꽃 닢 한 닢, 풀 한 포기에 너른 들판 같은 천은 생명천지다.이제부터는 살아있는 세상이 된다.그녀의 마음 안에 살아 자유로운 생명영혼은 자유롭게 세상을 누빈다.작품의 일부를 세밀히 보았다.한 땀 한 땀 뇌졸중으로 몸에 마비가 온 초 고령이 만들었다고는 믿기지 않는 균형 있는 자수 작품이 수십 점이 옛 중앙 통 ‘문화있슈’라는 서산시 문화사업단이 운영하는 건물 2층에 전시되어있었다.자수를 통해 자유를 느끼고 세상과 소통하며, 딸들과 대화하다.프로작가는 아니겠지만 본 기자는 사
서산시4-H연합회(회장 오세광)는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강원도 평창 및 강릉에서 회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 6차 산업화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 기간 동안 회원들은 농업 6차 산업화의 현장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며 서산 농업의 발전 방향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교육에 참석한 배기남(31·대산읍)씨는 “6차 산업이 농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는 기대와 확신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됐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