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농촌지역 노동력 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농촌일손돕기 지원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4~5월은 한 해 농사의 성패를 좌우하는 중요한 시기로 논농사의 경우 기계화 작업으로 일손을 덜고 있지만 여전히 인력이 필요하며, 밭작물 및 과수 재배 농가는 상대적으로 기계 작업이 어려워 일손 지원이 절실하다.농촌일손돕기 지원 상황실은 관내 일손돕기 희망 농가를 시기별, 상황별로 관리하고 일손 돕기를 희망하는 기관이나 단체에 일거리를 알선 및 중개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시는 기초수급생활자, 고령농, 여성단독 및 소규모 농가, 과수·채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구본석)는 충청남도의 벼 직파재배 확산 정책에 따라 벼 직파재배 관련 영농자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직파재배란 기존의 못자리와 모내기 작업을 생략하고 볍씨를 논에 바로 뿌려 재배하는 방법으로 농업 현장의 고질적인 문제점인 인력난 해소와 농가 소득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는 농업기술로 주목받고 있다주요 지원 품목은 직파재배 시 피해를 경감하기 위한 영농자재로 △종자 코팅제 △제초제 △물꼬 △도복경감제 등이다.신청 대상은 10아르(a) 이상 벼 직파재배를 희망하는 관내 농업인, 단체 등으로 신청 면적은 최소 1,00
충남 서산시가 8일 마늘, 양파 등 월동채소에 대한 웃거름 관리와 병해충 방제를 적극 강조했다.시에 따르면 이번 겨울이 평년에 비해 따뜻하고 비가 많아 월동채소인 마늘과 양파의 생육이 전보다 빠르고 병충해 발생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적기 웃거름 관리와 철저한 병해충 방제가 필요하다.월동 이후 품질 좋은 마늘과 양파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2월 중하순과 3월 중하순에 걸쳐 웃거름을 두 번에 나눠 줘야 한다. 웃거름을 너무 늦게까지 주면 마늘은 벌마늘이 발생할 수 있고 양파는 저장성이 약해져 4월에는 비료를 주지 않는 것이 좋다.3월 초부
충남 서산시가 24일 대산농협공선출하회 회원 130여 명을 대상으로 농산물 우수 관리 제도(GAP)와 농약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한 GAP 인증과 농약 잔류 허용 기준을 규정하는 PLS에 대한 농가의 이해도를 높여 지역 농산물의 안정성과 품질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기본 교육에서는 농산물 우수 관리 기준과 절차, 실천 요령 등을 교육하고 농약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 교육에서는 영농일지 작성법, 부적합 농산물 발생 시
태안군이 지원 사각지대에 있는 영세 축산농가를 위해 농가를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서비스’ 추진에 나선다.군은 올해 고령·여성 및 소규모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가축질병관리제’ 사업을 추진, 선진 질병관리체계 구축 및 농가 경제적 손실 최소화를 도모한다고 24일 밝혔다.해당 사업은 공수의사가 영세 축산농가를 직접 방문해 질병 검진과 치료 및 컨설팅 서비스를 진행하는 것이 주요 내용으로, 군은 축산업이 점차 대형화됨에 따라 상대적으로 지원을 받지 못하는 축산농가가 늘어나고 있다고 보고 이들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사업
태안군이 농특산물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거래 택배비 지원에 나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군은 ‘인터넷 쇼핑몰 택배비 지원 사업’을 통해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5년간 121농가(업체)에 총 10만 6163건의 택배비를 지원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4일 밝혔다.인터넷 쇼핑몰 택배비 지원 사업은 농가소득 향상을 도모하고 관내 농특산물의 가격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인터넷 직거래 택배비의 50%를 지원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최근 온라인 쇼핑몰과 오픈마켓 등 전자상거래를 시도하는 지역 농업인이 늘어남
“오랫동안 함께 한 사이인데 이웃 간의 정이라는 게 있잖아요. 어려운 사정이 있으면 서로 돕고 살아야죠.”전국적으로 가을 벼 수확이 거의 마무리된 가운데, 충남 태안군 안면읍에서 미처 벼 수확을 하지 못한 고령 농업인을 위해 마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일손돕기에 나서 따뜻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태안군 안면읍에 따르면, 중장1리에 거주하는 농업인 서모(80) 씨는 고령의 나이와 잦은 비로 올해 가을 벼 수확 시기를 놓치고 뒤늦게 벼를 베려 했으나, 논에 빗물이 차 콤바인 등 농기계 활용이 불가해 홀로 낫으로 손수 작업을 해야 하는 어
최근 고령화와 경영비 상승 등으로 농촌지역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태안군이 농업용 드론을 활용한 직파재배 확대 기술지원 시범 사업을 추진해 유의미한 성과를 내고 있다.군은 지난 2021년부터 드론 및 균평기를 활용해 볍씨 코팅, 정밀균평, 제초관리 등 기존의 직파 기술 보완에 나서 못자리·이앙 경영비 85% 절약과 노동력 50% 감소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14일 밝혔다.직파재배란 육묘 과정 없이 볍씨를 논에 바로 뿌려 벼를 재배하는 방식으로, 올해의 경우 비가 적절히 내려 초기 입모율을 비롯해 전반적인 생육상태가 양호한 것
태안군이 지역 농가 경영비 절감 및 친환경 농업 육성을 위해 소비자 맞춤형 토양분석 서비스 제공에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군에 따르면, 농업기술센터는 토양분석 관리실에서 각 농가별 토양을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해당 농가에 비료사용 처방서를 발급하는 등 작목별 토양관리를 지원하고 있다.이는 토양마다 양분량이 다르고 각 작물별 필요 영양성분도 달라 농업인들이 적절한 비료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데 따른 것으로, 군은 연간 5천여 점의 토양 시료에 대해 PH, 유기물, 유효인산, 칼륨 성분 등을 분석해 농가에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충남 서산시가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김장재료를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김장 기획전을 11월 1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서산뜨레몰(http://www.seosanttre.com/)에서는 가족들이 모여 서산시의 우수한 김장재료인 절임배추, 고춧가루, 천일염 등을 시중 가격 대비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김장재료 할인쿠폰을 제공한다.희망자는 김장재료 할인쿠폰으로 최대 3만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으며, 1개 계정당 최대 2개의 쿠폰을 발행받을 수 있다.절임배추, 마늘, 고춧가루 등 김장재료를 포함한 우수한
충남 서산시가 농특산물 수출 확대를 위해 미국에 이어 캐나다 토론토에서도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 나갔다.시에 따르면 시는 현지 시각 16일 토론토에 있는 농특산물 유통 전문업체 팬아시아 푸드에 방문해 최진우 대표를 비롯한 임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팬아시아푸드는 지난 2017년 서산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한국식품 전문 유통업체로 캐나다 토론토의 4개 매장과 몬트리올의 3개 매장에 한국농특산물을 유통하고 있다.시는 현재까지 많이 수출되고 있는 김, 젓갈류 외에도 많은 잠재력이 있는 홍삼 가공품 등 서산시 농특산물의 취급 활성화
충남 서산시는 구제역 차단방역을 위해 10월 4일부터 18일까지 ‘2023년 하반기 구제역 예방백신 일제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접종 대상은 사육 중인 우제류로 소 35,175두와 염소 3,451두 등 기타 우제류를 포함해 총 38,826두이다. 돼지는 상시접종을 실시하고 있어 대상에서 제외됐다. 소 50두 미만 소규모 농가 및 염소 300두 미만 농가는 공수의사가 접종 지원을 하고, 50두 이상 전업농가는 자가접종을 원칙으로 서산태안축산농협에서 백신을 구입 후 접종해야 한다. 시는 백신 구입 비용의 50%를 지원한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구본석)는 21일 정미면 대운산리에 위치한 벼 신기술 평가단지에서 ‘벼농사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평가회는 오성환 당진시장을 비롯한 농업인 및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벼농사를 평가·분석했다.이곳 평가회장은 최근 육성된 품종과 당찬진미 등 14개 품종의 비교전시포와 재식밀도 비교포, 직파재배 전시포, 우량종자 증식포 등을 조성해 농업인들에게 새로운 품종과 기술, 정보를 공유하는 장이 되었다.6월 고온, 7~8월 잦은 강우 및 일조 부족으로 출수 지연 및 잎집무늬마름병, 깨씨무늬병 등 병
태안군 4-H연합회(회장 이훈묵)가 지난 15~16일 이틀간 남면 청포대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학교4-H, 청년농업인4-H, 4-H본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태안군 4-H 야영대회’를 개최했다.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야영대회는 회원들의 협동심을 배양하고 심신을 단련하기 위한 것으로 코로나19로 중단됐다 올해 4년 만에 재개됐다. 4-H 회원들과 지도교사들이 함께 참여해 ‘지·덕·노·체’의 4-H 이념을 다짐했으며 봉화식 및 화합의 장 행사, 표창장 수여, 장학금 전달 등이 진행됐다.행사에 참석한 가세
태안군이 지역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한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군은 지난 18일 태안읍 내 한 요리학원에서 교육생 30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 로컬푸드를 활용한 카페브런치 조리전문가 자격과정 개강식’을 갖고 10주 간의 교육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태안군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 중 주민 역량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외국의 음식 문화와 메뉴를 익히고 이를 지역 로컬푸드를 활용해 조리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주요 과정은 △재료 손질 기초 △건강식 단호박 당근 수프 △깻잎 페스토의 푸실리 샐러드 △이탈리아 스
태안군이 본격적인 가을 영농철을 맞아 노동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의 불편 해소에 나선다.군은 영농철인 9월부터 11월까지 농기계 임대사업소(본소 및 각 지소)에서 휴일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히고 농업인들의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휴일 근무는 농촌의 고령화와 인력부족으로 인한 일손 부족을 해소하고 영농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지난 4~6월에도 휴일근무를 실시해 총 3770건의 임대 실적을 거둔 바 있다.농기계 임대사업소는 기존에는 본소만 토요일에 운영해왔으나 이달부터 본소, 남부지소
태안군이 안면도 잎들깨 종자 생산단지 조성을 통해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에 앞장서고 있다.군은 ‘신소득 작목육성 시범 사업’의 일환으로 잎들깨 종자 생산단지 조성에 나서고 있으며 올해 △예비저장 및 품질유지를 위한 냉동저장시설 확충 △잎들깨 종자 정선(선별) △자동계량 및 포장기 도입 등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고 밝혔다.태안지역은 잎들깨 종자의 성숙 시기가 10월 하순에서 11월 상순으로 서리 피해가 적어 우량품종 채종 단지로 자리잡고 있으며, 현재 안면도 잎들깨 작목반의 경우 14ha의 면적으로 전국 잎들깨 종자 생산면적의
충남 서산시는 지난 11일 서산시귀농귀촌협회에서 서산6쪽마늘을 이용한 마늘고추장과 장아찌를 120세트 만들어 다문화가정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귀농귀촌협회 재능기부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시에 따르면 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실에서 서산시귀농귀촌협회 회원 약 20명은 함께 서산의 대표 특산물인 서산6쪽마늘을 이용해 고추장과 장아찌를 만들고 이후 서산시가족센터에 전달했다.이날 전달된 120세트의 마늘고추장과 장아찌는 서산시가족센터를 통해 관내 다문화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박형식 서산시귀농귀촌협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과의 화합을
충남 태안군의 ‘명물’ 오징어 수확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피서철과 맞물리면서 관광객 및 미식가들의 관심이 태안으로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군에 따르면, 이달 초부터 서해안 인근 해역에서 오징어가 잡히기 시작하면서 근흥면 신진도항 일대에 오징어 위판이 시작됐다. 7월 1일부터 태안 소재 27개 해수욕장이 일제히 개장하면서 지역 상권도 활기를 띠고 있다.10일 기준 태안 신진도항에서는 하루 30여 척의 오징어잡이 어선이 출항하고 있으며 매일 활어와 선어 약 15만 마리가 수확돼 전국으로 팔려 나가고 있다. 서산수협에 따르면 위판가격은
충남 서산시가 7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해미읍성에서 개최되는 서산6마늘축제 기간 중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을 한시적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4일 시에 따르면 문화누리카드는 소외계층 삶의 질 향상과 문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문화예술, 국내 여행, 체육활동 등에 필요한 비용을 1인당 연간 11만 원 지원받을 수 있다.시는 이번 축제 기간 중 행사장 내 각종 농산물, 식음료, 공예체험장 등 16곳을 가맹점으로 등록해 이용자들의 불편을 개선하고 지원을 확대한다.이용자들은 축제장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