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봄에 문턱에 들어서면서 농촌도 본격적인 농번기가 시작 되었다. 인근 들녘이나 밭에서는 현재 농사일이 한창이다.특히, 서부지구대의 경우 도농 복합지역으로 관광지인 태안지역과 대산공단 지역으로 연결되는 교통의 요충지이다.서산시청 등 주요 관공서와 금융기관 및 종합운동장과 대형마트 등 다중 이용시설이 위치하고 있으며, 구시가지인 서부상가를 중심으로 유흥주점과 단란주점이 밀집되었고, 신시가지인 호수공원이 형성되면서 일반음식점 등의 성업으로 주취 폭력과 풍속범죄 등이 빈발하며 원룸촌 빈집털이와 성폭력 범죄 발생의 가능성이 늘 상존하고
문안순찰은 기존 차량 위주의 경찰 활동에서 벗어나 발로써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안전 여부를 확인하고 안부를 묻는 등 일상적인 대화를 통하여 경찰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여 치안 시책에 반영하는 일종의 감성 치안 활동이다.즉, 주민이 필요로 하는 곳에 늘 경찰이 존재한다는 인식을 심어주도록 하고 수시로 치매, 독거노인, 야간에는 주로 여성 혼자서 종사하는 편의점 등에 방문 안부를 확인하고, 보이스피싱, 실종 예방 등 안전에 대한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점검하며 부모, 자식, 친구처럼 대화를 통해 마음의 공유와 불편한 것이 있으면 관계기관과
사회복지사의 날은 2011년 3월 30일에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을 제정한 것을 계기로 사회복지사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격려하기 위해 매년 3월 30일을 ‘사회복지사의 날’로 정하여 기념하고 있는 법정 기념일이다. 국민의 행복을 위해 각 분야에서 헌신하는 사회복지사들의 자긍심을 느끼게 하고 사회복지에 대한 국민의 인식제고를 목적으로 기념하기 시작한 날이다.올해로 제18회 사회복지사의 날을 맞이하고 있으나, 아쉽게도 정작 이날을 기억하는 사람들은 별로 없다.감사하게도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취득한 사람들이 주변
서해수호의 날은 ‘2002년 6월 29일 제2연평해전, 2010년 3월 26일 천안함 피격, 2010년 11월 23일 연평도 포격전’으로 희생된 서해수호 55영웅과 참전 장병의 공헌을 기리고, 국민의 안보 의식을 높여 국토수호 결의를 다지기 위한 기념일이다.서해수호의 날은 지난 2016년부터 매년 3월 넷째 금요일에 정부기념식으로 개최되고 있다.제9회 서해수호의 날과 천안함 피격 14주기를 맞이하면서 나라를 위해 용감하게 싸운 55영웅들께 경의를 표하는 바이다. 지금은 봄꽃이 활짝 피는 계절이다. 활짝 핀 꽃이 열매를 맺어보지도 못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2023년 6월 기준 자동차 등록 대수는 2,575만대로 집계되었고, 지난해와 비교하면 25만대가 증가했다.그로 인하여 늘어난 자동차 보급으로 현재 교통사고가 급증하고 있어 사회적 문제로 쟁점이 되고 있다.그리고 교통사고 원인으로는 운전자의 법규 위반도 있겠지만 경찰관이 현장 도착 직전 운전자의 조치 요령 미숙으로 인한 2차 교통사고 유발 또한 적지 않게 발생하고 있어 또한 문제시되고 있다.대부분 사람은 교통사고가 발생했을 때 운전자가 취할 수 있는 조치 요령에 대해서 제대로 숙지를 하지 못하여 2차
‘북배경주민과의 동행 특별위원회’출범식에서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7월 14일을 ‘북한이탈주민의 날’로 제정 추진한다고 발표했다.서산지역에서 탈북민의 정착을 돕는 일을 하는 사회복지사로서 매우 환영하며 축하를 드리는 바이다.각계각층의 인사들이 다양한 이유로 여러 날짜들을 제시하였으나, 최종적으로 김영삼 정부시절인 1996년 12월 여야 합의로 국회를 통과해 1997년 7월 14일부터 ‘북한이탈주민법’을 시행한날로 정하게 되었다고 한다.북한이탈주민은 1998년 이후 급속도로 증가하여 현재는 국내에는 약 3만 4천여명에 달하며 서산지역에
어느덧 3월 중순에 접어들면서 봄의 환절기에 찾아오는 불청객이 바로 춘곤증이 아닐까 생각한다.몸이 나른하고 졸음이 쏟아지는 춘곤증은 안전 운전을 방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춘곤증은 과학적으로 그 원인이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고 있지만 겨울 동안 움츠려있던 신체가 따뜻한 봄을 맞이하며 적응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신체의 변화로 볼 수 있다.봄이 되면 활동량이 늘어나 비타민, 무기질 등 영양소의 필요량이 증가하는데 이를 충분히 섭취하지 못했을 경우에도 춘곤증과 같은 증세가 생길수도 있다.춘곤증 때문에 실내에서 잠깐 조는 것은
최근 물질문명은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최첨단 과학의 발달로 우리의 생활패턴이 바뀌어 가고 있다. 무인자동차가 등장하는가 싶더니, 이제는 하늘을 나는 택시, 즉 드론 택시 시대가 가시화되고 있는 것처럼, 과학물질문명이 발전에 발전을 거듭하여, 상상할 수 없을 만큼 빠르게 변화해 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그러나 대자연의 섭리를 거스를 수는 없다. 온 천지를 꽁꽁 얼어붙게 맹위를 떨쳤던 동장군도 봄이라는 계절 앞에서는 무릎을 꿇고 어디론가 사라지게 된다. 온 천지에 새싹이 돋아나고 모든 나뭇가지에 물이 오르며, 새들이 지저귀고 개구리
바야흐로 봄의 문턱에 접어 들으매 따라 노인 교통사고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우리 경찰은 여러 방면으로 노인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노인복지관, 노인정 등을 수시로 방문 찾아가는 문안순찰 활동을 통해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무단횡단은 보행자가 횡단보도에서 녹색 신호에 건너는 행동이 아닌 횡단보도가 없는 도로에서 무단으로 신호 없이 건너가는 것을 말한다. 이런 경우 도로교통법 제10조2항 도로횡단 시설이 아닌 곳에서 횡단함으로써 단속되어 2만원의 범칙금이 부과 된다. 그러나 법 규정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은 무단
최근 들어 묻지 마 범죄 등이 확산됨에 따라 모든 사람들이 자신들이 범죄의 표적이 될 수 있다는 사회적 불안감으로 인하여 자신들의 안전 보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이에 따라 우리 경찰에서는 지역주민들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경찰관에게 순찰을 돌아 달라는 요청을 받고 순찰하는 일명 ‘주민밀착형 순찰활동’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주민밀착형 순찰활동’이란 기존의 공급자 위주의 일방적 순찰방식을 탈피하고, 주민이 요구하는 맞춤형 순찰방식의 패러다임 전환으로 주민이 원하는 지점, 시간을 반드시 순찰 계획에 반영하여 순찰함으
차다. 가슴이 시리다. 맞잡은 손이 떨어질라치면 다시 고쳐 잡는다. 어린 손이 재촉하듯 앞으로 이끈다. 무슨 말인지 알아들을 수 없는 말, 중얼중얼... 작은 입에서 뿜어지는 입김이 모아졌다 흩어지며 어두운 시야를 더욱 선명히 했다. 웅성거리는 소리가 푸른 새벽의 고요를 깨운다. 두 손을 모은 바램. 생기 넘치는 웃음. 탁 트인 주변이 한결 경쾌하다. 7시 30분. 아직 13분 남았다. 첫 해, 첫 바램, 첫 인연. 모든 것이 처음. 시간의 연속성, 7시 43분. 그 한 점에 섰다.겹겹이 쌓인 구름에 가린 붉은 기운이 답답하기만 하
주말의 경우 유흥가나 번화가 주변에 많은 사람이 늦은 시간까지 모여 있는 것을 본다. 이런 자리에서 특히 빠질 수 없는 것이 무엇일까 생각해 보았다. 바로 술이다.야간 근무하면서 항상 만나는 사람들, 항상 하는 일, 항상 접하는 것이 술과 술에 취한 사람, 술에 취한 사람들이 하는 행동이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요즘은 특히 술에 의한 일이 많이 생기고 있다. 술이라는 것이 적당히 마시면 일상의 긴장감을 풀어주고 사람 사이의 관계에 윤활유 작용을 한다. 각박한 삶에서 스트레스를 잠시나마 풀어주는 아주 좋은 약이 될 수도 있다.그러나 자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이 운전하면서도 조마조마한 심정으로 걱정하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 벌금도 내야하고 면허정지나 면허취소의 처벌이 있는 음주단속이다. 그러나 정작 음주운전자들이 걱정하고 겁내야 할 것은 음주단속이 아니라 대형사고, 사망사고로 이어지는 음주교통사고 일 것이다.전봇대와 충돌한 차량 단독사고, 주차된 차량과의 충돌 등 경미한 사고임에도 교통사고 사망자가 발생한 경우를 살펴보면, 대부분 음주로 인한 과속, 음주로 인한 졸음운전 즉 음주운전이 다반사인 경우를 흔히 볼 수 있다. 그러나 음주 운전자들은 시야의
그 누가 세월은 유수(流水)와 같다고 말했던가?어느덧 올 한해도 다 지나가고 며칠 남지 않았다.전 세계적인 기상이변으로 인하여 가뭄과 홍수, 폭염, 혹한, 태풍, 지진 등으로 인하여 우리 삶의 터전이 위협받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이를 반추해 볼 때, 우리는 주변을 더욱 세심하게 챙겨보고 슬기롭게 대처해나가야 되겠다.과거 우리나라는 마을마다 두레, 품앗이, 향약 등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공동체가 있었고, 먼 곳에 사는 친척보다 가까이 사는 이웃사촌의 정이 더 있었다. 사랑방에 모여 마을의 크고 작은 일에 대해 의견을 나누면서 마을을
매년 겨울철에는 블랙아이스가 사망 교통사고의 주범으로 꼽히는 대표적인 사례이다. 그러므로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와 당부가 요구된다. 특히 블랙아이스는 겨울철 낮 동안 도로 위에 내린 눈이 녹았다가 밤사이에 다시 얼면서 투명한 얼음이 검은 아스팔트 위를 코팅한 것처럼 뒤덮은 도로 결빙 현상을 흔히 말한다.여기에 제설 작업으로 뿌려진 염화칼슘과 결합하면 미끄러짐은 한층 심해진다. 도로에 깔린 얼음층이 굉장히 얇고 투명해 육안으로 식별이 곤란하다. 그러기 때문에 미끄러짐을 경험한 운전자들은 나도 모르게 브레이크를 세게 밟는다. 그러나 브
해마다 겨울철이 되면 운전자들이 눈길 안전 운전에 대해 평소보다 관심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필자는 겨울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방법 몇 가지를 언급 하고자 한다.▲ 출발하기 전에 앞서 차량 점검은 필수, 엔진 냉각수를 얼지 않게 하기 위해 수시로 부동액을 점검하고, 워셔액은 반드시 겨울철용으로 사용하고, 히터나 열선 등의 사용량이 많은 만큼 배터리를 점검하는 것이 좋다.▲ 자동차 위에 쌓인 눈은 모두 털어내고 출발, 차에 눈이 쌓이면 꼭 차에 덮인 모든 눈은 반드시 털어 내야한다. 차 지붕 위의 눈은 주행시 차 앞 유리로
뜨거운 바람이 지나가고 차가운 바람이 옷깃을 스치는 겨울이 왔다. 꽃이 폈던 올해의 시작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 해가 저물어 간다. 서산에서 최근 5년간(2018~2022) 화재발생 건수는 총 749건으로 29명의 인명피해와 약 92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였다. 이중 겨울철(11~2월)에 발생한 화재는 253건으로 전체의 33.8%를 차지하고 있다. 이처럼 겨울철에 화재발생률이 높으며, 화재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이에 서산소방서에서는 화재 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앞두고 11월을 ‘불조심 강조의 달’로 지정해 범국민
우리 경찰관이 근무하는 부서에 주어 최일선에서 법을 집행하고 있는 곳이 지구대·파출소이다. 열악한 근무환경 여건 가운데에서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는 일념 아래 근무를 하고 있는데, 이러한 지역경찰관에게 근무 중 가장 힘든 점이 무엇이냐고 질문한다면 다년 주취자 관련 신고라고 할 것이다.지구대·파출소 근무를 하다 보면 평일이든 주말이든 어김없이 들어오는 신고가 주취자 신고이다. 행위의 경중을 떠나 이미 술로 이성을 잃어 주취자에 대한 조치가 쉽지 않을뿐더러 폭력을 행사하는 등의 예측 불가능한 행동을 하므로 대부분의 경찰관이
최근 들어 여성 상대 묻지 마 범죄가 확산됨에 따라 여성 자신들이 범죄의 표적이 될 수 있다는 사회적 불안감이 확산되면서 여성들에 대한 신변보호 안전 활동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각 경찰서에서는 여성보호 구역을 실정에 맞게 설정하고 이에 따라 취약개소 주변에 거주하고 있는 정신질환자 및 성폭력 우범자에 대한 위험 요소를 사전파악 중점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여성 안심 귀갓길, 공원, 화장실, 등산로 입구 등에 대하여 거점 근무 및 순찰활동을 펼치고 있다.거점 및 도보 순찰은 기존 차량 위주의 경찰 활동에서 벗어나 발로
질서유지선의 사전적 의미는 집회 또는 시위의 장소나 행진 구간을 일정하게 구획하여 설정한 띠, 방책, 차선 등의 경계표지라는 뜻으로, 경계나 기준을 정하여 침범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정하고 그 약속을 지킴으로서 서로 간의 신뢰감이 형성되도록 도움을 준다.폴리스라인(Police line)이라는 용어로도 불리는 질서유지선은 집회 특성상 많은 사람이 참여하기 때문에 집회참가자는 물론 일반 시민들의 안전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용되며 이로운 기능이 많다.집회참가자들이 집회하고자 신고한 장소를 이탈하여 도로를 점거하는 경우 교통체증이 야기